죽은 척하고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속칭 ‘시체놀이‘가 인터넷 공간에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죽은 척하고 가만히 누워 있는 놀이’인 시체놀이 원조는 만화 <짱구는못 말려>의 주인공 짱구가 죽은 척하고 가만히 누워 있는 장면에서 비롯됐다. 이를 KBS 2TV <개그 콘서트>에서 코미디언 이정수가 ‘혼자 놀기의 진수’로 선보이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런 ‘시체놀이’가 중고생들이 단체로 엽기적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려 히트하자, 회사원들까지도 이를 모방해 경쟁적으로 엽기적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스튜디오로는 중고생은 학교, 대학생은 MT 숙소, 직장인은 사무실이 주로이용된다. 특히 중고생들이 학교에서 찍은 시체놀이 사진은 운동 기구에걸려 죽어 있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고, 교실과 복도 및 사물함에서부터심지어 화장실도 촬영 장소로 이용되는 등 실로 엽기적이다.
시체놀이의 확산은 디지털 카메라의 급속한 확산과 관련이 깊다. 어렸을적 누구나 해 봤을 법한 ‘귀신놀이’와 같은 맥락이지만 놀이를 하는 행위보다 ‘상황을 연출’ 한 뒤 다양하게 찍고 그것을 여러 사람들과 돌려보면서 즐거워 한다는 것이다.직장인 이 모 씨(29)는 “연출해 찍은 한 장의 사진으로 여러 명이 즐거울수 있어 긍정적”이라면서 “사진을 볼 때마다 너무 재미있어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날 수 있는 애교 섞인 장난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체놀이 사진 유포에 대해 혐오감을 준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조재유 씨(25ㆍ대학생)는 “옷에 붉은 물감을 칠하고 찍은 사진이나 칼을 갖다 대고‘자살놀이’라고 이름을 붙인 사진을 볼 때면 섬뜩한 기분이 든다”며 “도에 지나친 사진 연출은 여러 사람에게 불쾌함과 혐오감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윤혜경 리포터 wing419@nexonclub.com
첫댓글 사진만 봐도...무섭다..
시체놀이 해도 되나요?
하셔도 됩니다..전 단지 우주의 象을 알려드리려는 목적입니다. ^*^
천지는 미리 보여줄 이야기를 미리 象으로써 보여준다.
자는 모습...물론 그렇다...왜냐하면 자다가도 죽고...먹다가고 죽어...그 모습으로 그대로 죽기때문이다.
병겁의 모습이 저와 같다....우주가 미리 알려주는 象을 정확히 봐야 한다.
우리의 즐거운 시체놀이~시체놀리를 합시다 여러분~시체놀이짱이야~♥
시체놀이는 "짱구는못말려" 에서 시작 된 건가..?-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ㅋㅋ 일본이 문제야?그럼?ㅋㅋㅋ
끔직한 일이 될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