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술하면서 척추마취를 했습니다~
선생님께 저 전신마취 해주시면 안됩니까 하니깐
회복 늦다고 안된다데요 (안좋은줄은 알지만)
부분 마취는 제가 잘 안되더라구요 ㅡ,.ㅡ
선생님들 말씀이 술을 많이 마시면 그렇다던데..
여하튼 수술실 가서
허리에 주사 놓고~
바로 재워버리더군요 ㅡ,.ㅡ
눈뜨니 수술끝~
전신마취와 다를바가 뭔가.....
했는데..
눈은 떠졌는데
허리아랫쪽에 아무 감각이 없습니다 ㅡ,.ㅡ
소변줄도 꽂지 말라그랬는데
아무 느낌 없습니다
간호사 오더니 9시간 동안 고개 들지 말라데요
머리에서 오줌을 눠야 된다는
생각은 드는데 감각은 없고 ㅡ,.ㅡ
일단 1차소변을 소변통에 봤습니다
아무 느낌은 없는데 소변통에 소변은 차있고..
두번째 소변땐
일어나서 화장실 가봐야지 했는데
사촌동생이 형 바지 내려갔다 합니다
팬티 안입었는데 ㅡ,.ㅡ...
화장실 가다가 간호사 데스크 앞에서
또 쥬르르 ... ㅠㅠ
밥 25시간 굶고
밥 빨리 안준다고 간호사하고 한바탕...
머리 들지 말라 그랬는데
벌떡 일어나 버리고...
머리든 죄로
지금 수술후 매일 아침마다
미칠듯한 두통에 시달립니다 ㅠㅠ
이건 약도 없다던데...
하반신 불편하신분들과
그 분들 수발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ㅠㅠ
의사선생님 간호사 말 담부턴 잘들어야겠네요
첫댓글 헐... 대체 어디가 아프셔서..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병원에 있으니 넘 심심하네요
세상은 성질대로 사는게 아닌겨.... 잘 조절해서 관리 잘해 재활만 1-2년 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몇년전 똥꼬 수술때 척추마취했던 기억이....아~~그때 똥꼬가 open되는 느낌이란....뷁~
맨날 병원이냐....몸 조리 잘해라
언능 완쾌하셔서 열운하셔야죠~재활 잘하세요~
에고....힘드시겠어요 빠른 회복바랍니다....몸조리 잘하세요.....
머리 들지말랬는데 컴텨는 우찌하노? 그러니깐 빨랑 안낫지..ㅡ.ㅡ; 자업자득..
이쁜 간호사 말을 잘들어야...^^:
안 이뻤나 보담서~ㅎㅎㅎ
아 너무 고생하시는거 같아요 빨리 나으세요 ㅠㅠ 제가 응원할께요
허리에 주사놓을때 아퍼???? 그거 척수액 뽑을때랑 비슷한거 아냐? 척수강에 약 넣는거 ㅠㅠ
아프진 않아요..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요
마산님 풍파가 많으시네요.. 몸 건강한게 최고네요..얼른 낫길 바래요..
힘드시겠어요..마산님 불편하실것이 글로 너무 생생히 전해져서 안타깝네요..하루빨리 몸 완쾌하시길 빌게요...
이그... 병원생활 정말 갑갑한데... 빨른 쾌유 빕니다.
헉...저희 어머니도 척추협착증때문에 수술하셔야 되는데..남일 같지 않네요..빠른 쾌유 빕니다..
병원에서 하라는대로해..태현아...얼른 쾌차해라~ 병원에 있음 안아픈 사람도 아픈거같더라..
건강 잘 챙기시길 건강 나빠지면 운동도 뭣도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근데 어디가 안좋으셔서 수술까지 하셨는지.. 조심하세요
소변줄 맨정신에 3번꼽혀본..1인...-_-빠른쾌유하세요~~
저도 응급 수술하느라 맨정신에 소변줄 꼽혔져 ㅋㅋㅋ 간호사가 다 보고 있는데 ㅋㅋㅋ
얼릉완쾌되길바래!!!!^^
너 그렇게 많이 아팠던 거였냐?? 아~ 몰라서 미안하다~ 얼른 쾌유하고~ 천천히~ 움직여~ 성질대로 하지말고~
어디가 안좋으신지는 몰라도 언능 쾌유하시길 빌어효
병원생활 오래하면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더 고생하시더라~ 얼른 괘유해서 박차고 일어나라~!
척수마취를 하는데 재웠다는건가요?? 흠.. 저도 작년과 올해 두번의 수술로 척수마취 경험자로써.. 척수마취시에 절 재우지는 않던데요... 소변을 보시다니 전 소변볼 때 처음에 어찌나 힘들고 아프던지 --; 마취 점점 풀려갈 때의 그 찌릿함이란.. 크... 무튼 후딱 나으시길~~~
얼릉 완쾌하세여~~
고생 많으시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그정도였냐? 별것 아닌줄 알았더니, 근데 머리 들지 말라는데 컴터는 어케 하는게냐? ㅋ 빨리 쾌유해라~~
에효 나이도 젊은데 큰일이네~빨리 회복되길 빌어요^^
혹시 전에 넘어져서 다친 무릎 여태 아픈거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