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댄스
살사라는 용어는 스페인어로 소금을 뜻하는 'sal'과 소스라는 뜻의 'salsa'에서 유래되어 1950-60년대에 뉴욕으로 이주한 쿠바인과 푸에르토리코인들이 발전시킨 리듬댄스이다. 음식의 양념소스라는 이미지처럼 격렬하고 화끈하며 끈적한 블루스와는 달리 건전하고 율동감이 넘치는 춤이다. 마을축제나 파티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가족끼리 일을 하다 잠시 쉬면서 추었을 만큼 대중적이고 공개적인 춤이다. 기본동작은 남녀가 마주 서서 손을 잡고 밀고 당기는 기본스텝과 손을 엇갈려 잡은 후 복잡한 회전을 섞은 응용동작으로 구성된다.
살사댄스는 동호회 내지 전문 아카데미가 활동하며, 동호회인구 100만명을 돌파하였다. 주로 살사댄스 동호회에서 바차타댄스, 메렝게댄스, 키좀바등을 별도로 강습을 같이 한다.
바차타댄스
바차타 춤은 바차타 음악이 변하는 것과 함께 춤도 다양한 스타일로 변하고 있으며 도미니칸에서 시작한 전통 도미니칸 바차타 스타일, 모던 바타차, 센슈얼 바차타, 탱고 바차타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발전하고 있다.
이외에 Kizomba, Zouk, Tango 등 다양한 춤에 영향을 받아 새로운 스타일의 춤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스타일은 센슈얼 바타차(Bachata Sensual)이며 스페인의 Korke라는 댄서가 실험적으로 시작한 스타일이다.
리듬 부분을 주로 스텝으로 강조하는 도미니칸 바차타 스타일에 비하여 멜로디가 강조된 음악적 특징이 있다.
온라인을 통하여 센슈얼한 바차타 음악과 동영상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메렝게댄스
메렝게는 주로 도미니카에서 행해지는 대중적인 무곡으로 노래를 수반한다. 리듬은 2/4박자로서 2마디를 한 단위로 하며 둘째 마디 후반에 특색 있는 드럼 연타가 나타난다. 이 무곡에 사용되는 악기로는 아코디언, 색소폰, 땀보르, 구이로가 사용된다. 도미니카의 인접국인 아이티에도 메링게(meringue)라는 유사한 춤곡이 있으나 메렝게와는 기본적인 리듬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다. 또한 베네수엘라에도 메렝게가 있으나 3/4박자와 6/8박자의 혼합 리듬으로 도미니카의 메렝게와는 다른 무곡이라 할 수 있다.
키좀바
키좀바는 Zouk (앤틸리스)의 주요 음악적 영향을받은 Luanda (앙골라)의 80년대 만들어졌으며 인기있는 앙골라 음악 스타일인 Semba를 기원으로 한다. Kizomba 가 무용이나 음악 장르로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 사이의 큰 파티가 이미 60년대의 "Kizombadas"라고 언급 된 것과 관련이 있다. 15~16세기의 사람들은 이미 Semba와 앙골라의 다른 전통 무용을 추고 있었고 앙골라와 아프리카의 나머지 국가들은 15~16세기의 식민지 개척 기간 동안 다른 많은 문화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대륙의 다른 많은 춤 스타일도 즐기게 되었다. 그 결과 유럽 사회에서 넘어온 페어 스타일의 춤과 아프리카의 리듬이 융합되었다. 아르헨티나 와 쿠바 (탱고와 메렝게)와 같은 남미의 영향과 함께 유럽의 영향은 사람들이 "Kizobada" 스타일로 추는 방식을 바꾸었다. 앙골라 , 카보 베르데 , 포르투갈에서 인기가 있는 키좀바는 영국 , 프랑스 , 스페인 , 폴란드 , 덴마크 , 벨기에 , 스웨덴 , 벨로루시 , 리투아니아 , 이집트 , 스위스 , 세르비아 , 캐나다, 미국에서까지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