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8. (금)
시내를 떠나 대전 근교만 나가도 가슴이 탁 트인듯 마음이 후련합니다.
사실 먼거리가 아닌데도 시내를 나오기가 쉽지는 않죠. 특별히 바쁜것도 아닌면서 말이죠.
엊그제는 뜨끈한 소머리국밥도 한그릇 먹을 겸 나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저멀리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으니까요.
대전에서 출발, 금산을 지나서 진산 남이면 운일암반일암 입구까지 거의 가서 한바퀴 휙 돌아왔더니
뭔지 모르게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 듯 아직도 명쾌하군요.
봄이 오는 길
자연은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거 같아요.
덤으로 나오는 음식 또한 별미예요.
소머리 국밥
난로도 풍취가 있죠
육백고지에 있는 찻집도 정겹네요
첫댓글 그집 저도 몇번 갔었는데 맛도 좋고 양도 많고 천엽과 상간은 서비스로 제공되는게 특징이죠
박운락님도 가보셨군요!
천엽과 상간 진짜 맛있죠! 수요가 많아서 항상 싱싱한것으로 먹을수 있는거 같아요. 소머리국밥도 고소하죠 ㅎ
또 먹고싶네요
..아..먹고싶네요.!
고문입니다..ㅎㅎㅎ
청도에서 더 맛있는거 많이 드시면서요 ㅎ
청도는 쯔모루만 생각나요 ㅎㅎ
@♡리아 ^^
근데 쯔모루가 뭔가요...?^^ ㅎㅎ
@힘을내자 청도 쯔모르시장 유명한 곳인데요..
주로 이미테이션을 많이 팔아요.
@♡리아 아...그 짝퉁시장 ㅎㅎ전 먹는 음식인줄 알았네요..
@힘을내자 아이구 참내~~ㅎㅎ
잘 드시지도 않으시면서 먹는건줄 아셨어요? ㅎㅎ
힘,,,인생의 근본,,,,ㅎ
백옥당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지요? 전에는 풍취있는 멋진 사진도 카페에 많이 올려주셨는데요,
요즘도 사진 많이 찍으시는지요..
여튼 오랜만에 정말 반가워요^^ 카페에서지만 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