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레 감독은 이전에 시즌을 출발했을 때와 똑같은 선수 숫자를 채워 시즌을 끝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나, 만약 티아구가 오지 않는다면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니셰가 이번 달 초에 인테르에 합류하는 것을 허락한 아틀레티코는 대체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티아구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아기레 감독은 "만약 티아구가 아니면, 아무도 데려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제 회장과 이야기했고, 그는 내게 티아구에 대한 영입 제의를 했다는 걸 확인해 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만약 그가 오지 않을 경우 아무도 데려오지 않을 것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리버풀에서 모하메드 시소코를 영입하며 전 첼시, 리옹 출신의 플레이메이커인 티아구를 기꺼이 임대시키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토튼햄 핫스퍼 또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 편, 아기레 감독은 아틀레티코가 내년 여름에 멕시코 국가대표 팀의 길레르모 오초아 골키퍼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선은 내게 3명의 아주 좋은 골키퍼들이 있다"고 짧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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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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