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더 나아가서 악기가 다양하고 많을 때 (베이스, 드럼, 어쿠스틱, 일렉, 세컨 등등), 메인건반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는 궁금해요. 제가 그런 찬양팀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고- 인터넷에서 유명한 찬양팀들의 곡을 들어봤을 때 건반이 두드러지는 때가 잘 없는 것 같아서요.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제가 경험한바에 따르면 악기가 다양할수록(세션이 많을수록) 메인건반은 가이드 역할에 충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각 악기마다 확실하게 갖고있는 장점이 두드러지기 위해서는 배경이 되어주는게 있어야하는데, 그거를 다양하게 맡아줄 수 있는게 메인건반이거든요. 악기들이 개별스피커(모니터 스피커, 인이어 사용) 사용할 때 본인소리와 인도자 목소리, 그리고 메인건반을 우선적으로 듣는다는게 증거가 될 수 있어요.
@진심전심으로가이드 역할이란 표현을 썼던 것은 작곡가들이 가수들에게 곡을 줄 때 노래 전달을 위해 가이드 보컬에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해서 녹음하거든요. 거기에서 표현을 빌려왔던건데 조금 어려우셨나보네요^^;
가이드 역할과 배경이 되어준다는 말은 사실 같은 뜻이에요. 패키지 여행으로 예로 들면, 여행 안내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이드는 배경 지식을 설명하고 길을 안내하다가 어느 순간 여행자가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빠져주어요. 이와 같이 예배 때 악기의 수가 많을 때 메인건반은 다른 악기가 의지할 수 있도록 곡의 흐름을 잡아주어 다른 악기가 잘 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세요.
@진심전심으로음.. 다른 악기들이 연주하는 과정에서 메인건반의 코드보이싱이나 리듬을 연주하는 것을 보고 노래의 현재 진행을 안다고 하더라고요. 영상으로는 마커스 유튜브 채널 가보시면 inst. 라고 해서 악기별 영상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건반을 들어보시면 조금 더 이해가 되실것 같아요.
첫댓글 찬양팀의 악기구성이 어떤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지금 제가 소속된 찬양팀은 악기가 건반 하나만 있어서, 이런저런 역할들을 조금씩 다 하는 것 같아요. 코드에 맞춘 베이스+3화음이랑 리듬이 주된 역할인 것 같긴 한데, 보이싱이랑 꾸밈음? 도 조금씩요 ㅎㅎ
그래서 베이스기타나 드럼이 있으면 반주가 좀 더 편해지더라구요. 역할을 분담할 수 있으니까요. 어쿠스틱 기타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고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그런데, 더 나아가서 악기가 다양하고 많을 때 (베이스, 드럼, 어쿠스틱, 일렉, 세컨 등등), 메인건반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는 궁금해요. 제가 그런 찬양팀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고- 인터넷에서 유명한 찬양팀들의 곡을 들어봤을 때 건반이 두드러지는 때가 잘 없는 것 같아서요.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네 저역시도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살짝 적고갈게요.
제가 경험한바에 따르면 악기가 다양할수록(세션이 많을수록) 메인건반은 가이드 역할에 충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각 악기마다 확실하게 갖고있는 장점이 두드러지기 위해서는 배경이 되어주는게 있어야하는데, 그거를 다양하게 맡아줄 수 있는게 메인건반이거든요. 악기들이 개별스피커(모니터 스피커, 인이어 사용) 사용할 때 본인소리와 인도자 목소리, 그리고 메인건반을 우선적으로 듣는다는게 증거가 될 수 있어요.
감사해요~
준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네요^^
"가이드 역할"이라 하신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요? "배경이 되어주는"이라는 말씀의 뜻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혹시? 바로 위에 적기도 했지만, 제가 궁금해하는 부분이라서 질문 드려봅니다 ㅠㅠ
@진심전심으로 가이드 역할이란 표현을 썼던 것은 작곡가들이 가수들에게 곡을 줄 때 노래 전달을 위해 가이드 보컬에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해서 녹음하거든요. 거기에서 표현을 빌려왔던건데 조금 어려우셨나보네요^^;
가이드 역할과 배경이 되어준다는 말은 사실 같은 뜻이에요. 패키지 여행으로 예로 들면, 여행 안내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이드는 배경 지식을 설명하고 길을 안내하다가 어느 순간 여행자가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빠져주어요. 이와 같이 예배 때 악기의 수가 많을 때 메인건반은 다른 악기가 의지할 수 있도록 곡의 흐름을 잡아주어 다른 악기가 잘 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세요.
@달려라썬아 쉽게 설명해주시시 이해가 쏙쏙 잘 되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달려라썬아 자꾸 캐묻는 것 같아 많이 죄송합니다 ㅠㅠ 그리고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저는 여전히 모르겠어요. "곡의 흐름을 잡아주어" 라는 것은, 실제로 구체적으로 뭘 한다는 뜻인가요? // 다른 동영상과 자료들을 찾아보며 저 스스로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진심전심으로 음.. 다른 악기들이 연주하는 과정에서 메인건반의 코드보이싱이나 리듬을 연주하는 것을 보고 노래의 현재 진행을 안다고 하더라고요.
영상으로는 마커스 유튜브 채널 가보시면 inst. 라고 해서 악기별 영상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건반을 들어보시면 조금 더 이해가 되실것 같아요.
@달려라썬아 참 맞아요. 마커스에서 따로 건반 영상만 올린 것이 있더라구요. 찬양팀 구성이 많이 달라서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자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찾아봐야겠어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