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분을 뭐라 부르는데...
아 ! 해피 바이러스 퍼트리는 분, 줄여서 “해피 바이러스”
그렇군요 ㅂ 선생님은 지금부터 “해피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요 ? 감사합니다. 영광스러운 별명 붙여주셔서
저는 시집 가자마자 무거운 시댁 분위기를 확 바꿔놓아
시댁 어른들이 저를 “해피 바이러스 며느리” 라 불렀는데
또 듣네요,
훌륭하신 선생님들 한테서
ㅎㅎㅎ
그랬어요 ?
다른 선생님들도
ㅎㅎㅎ ㄲㄲㄲ
(여선생 호호호, 남선생 껄껄껄)
저는 ㅂ 선생님 한테서 “해피 바이러스” 전염되어
오자마자 책,걸상 배치 다시 해놓았어요
그러셨어요 역시 ㅇ선생님 멋져부러 !
저는 쓰레기 분리수거 매일 하는데...
아 그러시죠 ? ㅅ 선생님도 멎져부러 !
ㅎㅎㅎ ㄲㄲㄲ
만나면 이리 웃고 저리 웃고
공부방은 언제나 “해피 바이러스“ 풍성하다.
이렇게 오육개월 웃다보면
모든 선생님들
피부 고와져 3,4십대 젊음으로 돌아가는거 아냐 ?
엉뚱한 상상 해본다.
어두운 말 어두운 뉴스,
특히 우울한 정치 이야기만 없으면,
우리 사회
언제나 밝고 활기찬 공동체가 될터인데...
첫댓글 네, 해피바이러스가 퍼지는 언어사회,
우리나라가 그런 사회를 지닌 나라였음 좋겠어요
나부터 그리고 너도
그리고 또다른 너도
이렇게 해피바이러스 퍼져나가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