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는 길 / 명정임
눈부시다
어제 내린 비로 말갛게 씻기워져
싱그러운 빛 화안하다
구비구비 산모롱이 돌 때마다
펼쳐지는 오월의
이팝나무 꽃들 꽃들
젊어서는 보이지 않던 세상 속
풍경들이 세상과 점점 멀어질수록
이제와 이토록 눈부신 풍경들이라니
그 어떤 화가도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
온몸을 열어 흡수한다
오월의 청량함을
첫댓글 "새벽" 님 !이팝나무 꽃길 너무 아릅답네요.순간 포착 너무 잘 하신것 같애요."님"의 말씀 처럼, 나이 들어 가니자연이, 풍광이 눈에 새롭게 느껴지고, 보이고 하네요.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보람있는하루 하루 되십시오.
계절의 여왕답게 눈길 머무는 곳마다점점 푸르름이 짙어져 눈이 다 맑아지네요joy님도 건강 잘 지키셔서 10년 후 20년 후아니 30년 후에도 변함없이 오늘만 같기를 바랍니다 너무 욕심이 과한가요?그럼 하느님이 부르실 때까지 ^^*평안을 빌며...
@새벽보다 먼저 고맙습니다."새벽" 님도 하느님이 부르실 때까지...
첫댓글 "새벽" 님 !
이팝나무 꽃길 너무 아릅답네요.
순간 포착 너무 잘 하신것 같애요.
"님"의 말씀 처럼, 나이 들어 가니
자연이, 풍광이
눈에 새롭게 느껴지고, 보이고 하네요.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보람있는
하루 하루 되십시오.
계절의 여왕답게 눈길 머무는 곳마다
점점 푸르름이 짙어져 눈이 다 맑아지네요
joy님도 건강 잘 지키셔서 10년 후 20년 후
아니 30년 후에도 변함없이 오늘만 같기를
바랍니다 너무 욕심이 과한가요?
그럼 하느님이 부르실 때까지 ^^*
평안을 빌며...
@새벽보다 먼저 고맙습니다.
"새벽" 님도
하느님이 부르실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