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탄 절
아재:곽옥두
차거워진 계절의
의미만큼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지는 연말
어두워진 세상에
빛으로 오신
성육신 하신
아기 예수의 탄생
탄 일 종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주일학교때 불렀던
동요를 떠오르게 하며
좌우 동서로 갈려
다툼과 분쟁으로
얼룩진 이 나라
이 땅위에
성탄의 기쁜 소식이
아픈 상처로
피폐해진 우리들
가슴 가슴에
사랑과 평화로
가득 채워져
화해와 협력으로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