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궁(물병자리)시대복음서(寶甁宮福音書) (The Aqarian Gospel of jesus Christ) 라바이(LEVI) 도우링 著
머리말
본서(本書)의 제명(題名)은 천문학(天文學)상으로 보아 <보병궁시대(寶甁宮時代)인 현대(現代)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서(福音書)>라는 뜻이다. 우선 이 복음서(福音書)와 기타의 외경(外經)과 다른 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一生)의 기록(記錄) 가운데 완전히 공백(空白)시대(時代)가 되어 있는 열두살에서 설흔살까지의 18년(年)동안에 관한 완전(完全)한 기록(記錄)이 담겨졌다는 점이다. 다감한 어린 소년시절에서부터 설흔살의 건장(健壯)한 젊은이가 되기 까지 예수는 널리 동양(東洋)의 여러 나라를 편력하여 친히 많은 성현(聖賢)들과 사귀는 가운데 당시(當時) 이미 전성(全盛)의 시대(時代)를 지난 불교(佛敎)의 교리(敎理)를 비롯하여 모든 종교(宗敎)의 교리(敎理)를 비판(批判) 종합(綜合) 정리하여 당시(當時)로서는 초종파적(超宗派的)이며 만교귀일(萬敎歸一)의 사상(思想)과 하나님의 끝없이 자비(慈悲)스런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셧다는 점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저자(著者)인 리바이 도오링은 1844년 5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州) 벨빌에 태어난 분이라고 한다. 부친(父親)은 스콧랜드 계통(系統)의 사람으로서 신교(新敎)의 일파(一派)인 <디자이플즈 오브 크라이스트>에 속하는 신자(信者)였다고 한다. 리바이는 열세살의 어린 나이로서 처음으로 공개(公開)된 토론회(討論會)에서 <악인(惡人)의 영원한 형별>이라는 문제의 반대 쪽에 서서 소신을 말했다고 하며 열여덟살에 한 작은 교회(敎會)의 목사(牧師)가 되었고 스므살 때는 종군(從軍)목사로서 미국 남북전쟁(南北戰爭)이 끝날때까지 그 임무에 충실했다고 한다. 이어서 1866년부터 2년 동안, 인디아나포리스에 있는 노오스웨스턴 크리스찬 대학(大學)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일요학교(日曜學校) 잡지의 발간(發刊)을 비롯하여 종교방면(宗敎方面)의 교과서(敎科書), 노래책, 신문(新聞)등에 원고(原稿)를 쓰면서 한편으로는 이윽고 일어난 금주운동(禁酒運動)에도 손을 뼏쳤다고 한다. 그동한 그는 두곳의 의학교(醫學校)에서 공부하여 몇 년동안 개업의(開業醫)로서 일했고 나중에는 다시 방향(方向)을 바꾸어 종교문학(宗敎文學)으로 돌아 왔다고 한다. 리바이는 젊었을 때 <흰 도시(都市)를 세우라>는 영감(靈感)을 세 번이나 받았다고 한다. 이 흰 도시(都市)의 건설(建設)이말로 이 복음서(福音書)가 되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는 신령(神靈)한 기(氣)가 명(命)하는대로 매일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붓을 들어 본서(本書)를 집필(執筆)했다는 이야기이다. 이상이 본서(本書)의 저자(著者)인 리바이 도오링에 대해서 알려져 있는 기록(記錄)이거니와 그밖의 본서(本書)에 기록되어 있는 해박한 자료(資料)며 특히 동양(東洋)의 여러 성현(聖賢)과 그밖의 종교(宗敎)에 대한 기록(記錄)을 보면 이 책(冊)이 확실히 보이지 않는 세계(世界)의 힘이 작용(作用)하여 집필(執筆)되었음이 분명하다.
------------------------------------------- 1973년 5월 하순(下旬) 역자(譯者) 합장(合掌) 안동민-----------
서설(序說)
에바 도우링
본서(本書)
본서(本書)의 완전한 이름은 < 쌍어궁시대(雙魚宮時代)의 그리스도 예수의 보병궁시대(寶甁宮時代)의 복음서(福音書)>(The Aquarian Age Gospel of Jesus the Christ of the Age)이다. 이 뜻은 천문학상(天文學上)으로 말한다면 예수는 쌍어궁시대(雙魚宮時代)에 활동(活動)하여 오늘날의 보병궁시대(寶甁宮時代)의 복음서(福音書)를 남겼다는 것이 된다. 여기에서 문제(問題)가 되는 것은 아마 다음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한다.
1, 시대(時代)란 무었인가. 2, 쌍어궁시대(雙魚宮時代)란 무슨 뜻인가. 3, 보병궁시대(寶甁宮時代)란 무슨 뜻인가. 4, 이 책에서 쓰여지고 있는 <그리스도>는 무슨 뜻인가. 5, 나사렛 예수와 그리스도는 어떤 관계(關係)인가. 6, 저자(著者)인 리바이란 어떤 사람인가. 7, 아카샤 기록(記錄)이란 무엇을 뜻함인가.
1, 시대(時代)란 무었인가.
천문학자(天文學者)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의 태양계(太陽系)는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중심태양(中心太陽)의 주위(周圍)를 돌고 있으며, 그 태양(太陽)의 둘레를 한바퀴 도는 시간(時間)은 약 이만육천년(26,000년)이라고 한다. 우리의 태양(太陽)이 도는 궤도를 황도대(黃道帶)라고 부르며, 이를 십이궁(十二宮)으로 나누어 흔히 이를 백양궁(白羊宮 雄羊座:웅양좌), 금우궁(金牛宮 雄牛座:웅우좌), 쌍자궁(雙子宮 雙子座:쌍자좌), 거해궁(巨蟹宮 게座:게좌), 사자궁(獅子宮 獅子座:사자좌), 처녀궁(處女宮 處女座;처녀좌), 천칭궁(天秤宮 天秤座:천칭좌), 천갈궁(天蠍宮 전갈座:전갈좌), 인마궁(人馬宮 射手座:사수좌), 마갈궁(磨羯宮 山羊座:산양좌), 보병궁(寶甁宮 水甁座:수병좌), 쌍어궁(雙魚宮 魚座:어좌)라고 말해지고 있다. 이 태양(太陽)계통인 십이궁(十二宮)의 하나를 지나가는 시간(時間)은 약 이천백(二千百)년하고 조금 더 된다고 한다. 시 시간(時間)이 한 시대(時代), 또는 천도(天道)섭리(攝理)의 측정이 된다. 그리고 천문학자(天文學者)가 말하는 < 세차운동(歲差運動)이라고 말해지는 이유로 황도대(黃道帶)를 통과(通過)하는 태양(太陽)의 운동(運動)은 여기에 든 순서(順序)의 반대(反對)가 된다.
1, 한 시대(時代)가 시작된 확실한 시간
이 문제(問題)에 대해서는 천문학자(天文學者)들 사이에 확실(確實)한 의견(意見)이 없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 견해(見解)의 다른 점에서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일반적(一般的)으로 학자(學者)들 사이에서 인정(認定)되고 있는 바에 의하면 태양(太陽)은 아담의 시대(時代)는 금우궁(金牛宮)이 비롯된 때이며, 아브라함은 태양(太陽)이 백양궁(白羊宮)으로 들어갔을 때이며, 로마제국(帝國)이 발생된 때는 태양(太陽)은 쌍어궁(雙魚宮)으로 들어 갔으며, 따라서 나사렛의 예수는 이 시대(時代)의 초기(初期)에 세상(世上)에서 살았음이 분명(分明)하다.
2, 쌍어궁시대(雙魚宮時代)란 무슨 뜻인가.
쌍어궁(雙魚宮)은 기독교(基督敎) 섭리(攝理)의 시대(時代)이며, 물고기의 시대(時代)이며 따라서 물이 중요(重要)하다. 그런고로 선구자(先驅者)인 요한과 예수는 물의 세례식(洗禮式)을 제정(制定)하여, 그뒤로 기독교(基督敎)교회(敎會)에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없어서는 안되는 의식(儀式)이 된 것이다. 예수님 자신(自身)도 요한으로부터 세례(洗禮)를 받기 전에 “ 모든 사람들은 영혼(靈魂)을 깨끗하게 하는 표적으로 씻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씀하셧던 것이다.
물고기(魚)는 기독교의 상징이었다.
기독교(基督敎)의 섭리(攝理)의 초기(初期)에는 물고기는 주(主)로 기독교(基督敎)의 상징(象徵)으로 쓰여졌기에 데도론의 유명한 책인 <기독교도해>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물고기는 대체로 고물연구가(古物硏究家)의 견해(見解)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象徵)이며 많은 기독교(基督敎)의 기념비(記念碑)등에 삭여졌고, 특히 고대(古代)의 석관(石棺)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밖에 구주(救主)의 이름이 든 메달을 비롯하여 조각(彫刻) 작품(作品)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어린이의 목에 거는 마스코트, 만찬용(晩餐用)인 식탁(食卓)의 술잔과 촛대에도 조각(彫刻)이 되어 있다. 세례반(洗禮盤)에는 물고기의 조각(彫刻)이 삭여져 있고, 만찬용(晩餐用)인 식탁(食卓)의 중앙부(中央部), 향연(饗宴)에 쓰여지는 빵, 나이프, 컾등에도 언제나 물고기 모양이 나타내지고 있다.> 델도니안이 쓴 글 속에 <우리들은 카다란 물고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작은물고기(小魚 )이다>라는 말이 있다. 쌍어궁(雙魚宮)에 속했던 지난 이천(二千)년은 분명히 물의 시대(時代)라고 할 수 있으며 해상(海上), 호수(湖水), 하천(河川)의 항행(航行)은 굉장히 그 용도(用途)를 넓힌바 있다.
3, 보병궁시대(寶甁宮時代)란 무슨 뜻인가.
인류(人類)는 바야흐로 쌍어궁(雙魚宮)과 보병궁(寶甁宮)의 첨단(尖端)에 와 있다. 보병궁(寶甁宮:水甁宮)은 공기(空氣)의 상징(象徵)이며, 이 새로운 시대(時代)는 이미 공기(空氣), 전기(電氣), 자기(磁氣)등의 사용(使用)에 대한 많은 발명(發明)에 의하여 주의(主意)되고 있다. 사람들이 공중(空中)을 항행(航行)하는 모습은 물고기가 바다 속을 헤엄처감과 같고, 사람들의 사상(思想)이 세계(世界)를 한바퀴 도는 것은 전광(電光)의 속도(速度)와 맞먹기에 이르렀다. <그때 물병을 든 사람이 하늘 한 모퉁이를 가로질러 걷고, 인자(人子)의 표시(表示)와 인(印)이 동천(東天)에 나타나리라. 이때 현명(賢明)한 사람은 머리를 들고, 세상(世上)의 구(求)함이 가까워졌음을 알게 되리라.> 보병궁시대(寶甁宮時代)는 뛰어나게 정신적(精神的)인 시대(時代)이며, 예수님이 세상(世上)에 베푼 위대(偉大)한 교훈(敎訓)의 정신적(精神的)인 면(面)이 바야흐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理解)되어 정신적(精神的)인 자각(自覺)이 진보(進步)된 단계(段階)에 달해가고 있다. 이 책(冊)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병궁(寶甁宮:즉 정신적인)복음(福音)이라고 불리워지는 것은 지극히 타당(妥當)한 일이 아닌가 한다.
중대(重大) 사건(事件)
한 시대(時代)로부터 다음 시대(時代)로 옮겨가는 것은 천사(天使)인 겔빔과 세라힘의 세계(世界)에는 중대사건(重大事件)이다. 리바이 도오링의 수기(手記)속에는 쌍어궁시대(雙魚宮時代)로부터 보병궁시대(寶甁宮時代)로 통치권(統治權)의 이행(移行)을 나타낸 매우 주목(注目)할 만한 기사(記事)가 있다. 이것이 사실담(事實談)인지 예언적(豫言的)인 기사(記事)인지는 확실(確實)치 않지만 그 전문(全文)은 다음과 같다.
시대(時代)이행(異行)의 첨단(尖端)
< 나는 영(靈)에 의하여 아카샤의 영내(領內)로 옮겨져 홀로 태양(太陽)의 권내(圈內)에 섰다. 그곳에서 나는 지혜(智慧)와 오성(悟性)으로 통하는 문(門)을 열 비밀(秘密)의 용수철을 발견했다. 나는 들어가 알았다. 나는 태양(太陽)의 권내(圈內)를 지키는 스무네명(二十四位)의 켈빔과 세라힘을 보았다. 그들은 오랜 옛날 선철(先哲)이 <스믈네명의 고인(古人)>이라고 말한 유력자(有力者)들이었다. 나는 모든 켈빔과 세라힘의 이름을 듣고, 황도대(黃道帶)의 모든 궁(宮)들이 한명의 켈빔과 한명의 세라힘에 의하여 지배(支配)되고 있음을 알았다. 이어서 나는 한 시대(時代)와 다음 시대(時代)가 만나는 첨단(尖端)에 섰다. 쌍어궁(雙魚宮)시대가 지나고, 때마침 보병궁(寶甁宮)시대가 시작되는 때였다. 나는 쌍어궁(雙魚宮)시대의 수호령(守護靈)을 보았다. 라마사는 캘빔, 바카빌이 세라힘이었다. 나는 보병궁(寶甁宮)시대의 수호령(守護靈)을 보았다. 아아챠는 캘빔, 사그마킬이 세라힘이다. 이들 삼위신(三位神)의 사대령(四大靈)은 함께 첨단(尖端)에 서서, 힘의 신(神), 지혜(智慧)의 신(神)사랑의 신(神)인 성(聖)스러운 삼위(三位) 앞에서 영토(領土), 힘, 지혜(智慧), 사랑의 홀(笏)등을 양도(讓渡) 받았다. 나는 삼위신(三位神)의 명령하심을 들었으나 이것은 지금 여기서 밝힐 수는 없다. 나는 쌍어궁(雙魚宮)시대의 켈빔과 세라힘으로부터 쌍어궁(雙魚宮)시대의 역사를 듣고, 이를 기록(記錄)하려고 붓을 드니 라마사는 말했다. < 지금은 안된다 내 아들아, 지금은 안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형제단(兄弟團)과 땅 위의 평화(平和)와 전생물(全生物)에게 선의(善意)라고 하는 율법(律法)을 배웠을 때에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를 기록해도 좋다.> 그때, 나는 보병궁(寶甁宮)시대의 캘빔과 세라힘이 앞으로 올 시대(時代), 즉 지혜(智慧)와 인자(人子)의 시대(時代)의 복음(福音)을 전(傳)하는 것을 들었다. 이어서 관(冠)이 라마사의 머리에서 빼어져서 보병궁(寶甁宮)시대의 아아챠의 머리에 놓여지고 또한 왕홀(王笏)이 세라힘, 바카빌로부터 세라힘, 사그마킬에게 옮겨지는 순간(瞬間), 하늘의 궁정(宮廷)에는 깊은 침묵(沈黙)이 깃들었다. 이어서 여신(女神) 지혜(智慧)는 말하고 두손을 펼쳐 보병궁(寶甁宮)시대(時代)의 지배자(支配者)들에게 영기(靈氣)의 축복(祝福)을 부어 넣었다. 나는 그녀가 이야기한 말을 기록(記錄)해서는 안될줄 알지만, 아아챠가 관(冠)을 받아 들었을 때 이야기한 앞으로 닥아올 시대(時代)의 복음(福音)을 전(傳)하는 것은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는 세라힘 사그마킬이 신생(新生)시대(時代)의 왕홀(王笏)을 받아 들었을 때에 노래한 찬미(讚美)의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줘도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땅 위 모든 민족(民族), 인종(人種), 언어(言語)로 이 복음(福音)을 전(傳)하고 이 노래를 노래부를 생각이다.>
4, 본서(本書)에 스여진 그리스도라는 말의 뜻
그리스도라는 말의 어원(語源)은 희랍어인 그리스도스(kristos)로서 <기름 부은 자(者)>를 뜻하며 히르리말인 메시아(Messia)와 같다. 그리스도라는 말 그 자체(自體)는 특정(特定)된 사람에 한한 것이 아니며 모든 <기름 부은 자(者)>는 그리스도가 된다. 그리하여 이 그리스도라는 말 앞에 정관사(定冠詞)가 붙으면, 그것은 일정한 인물(人物)을 나타내며, 이 인물(人物)은 삼위일체(三位一體)의 일위(一位), 즉 창세(創世)이전에 부모신(父母神)과 함께 영광(榮光)된 자리에 있던 아들인 신(神)을 뜻함이 된다. 고대(古代)의 모든 성철(聖哲)의 교훈(敎訓)에 의하면, 그 아들은 사랑이므로, 그리스도는 사랑, 신(神)은 사랑이므로, 사랑은 바로 신(神)이다. 리바이 도오링의 아카샤의 기록(記錄)에 있는 또 하나의 주목(注目)할만한 교본(敎本)에는, 그리스도, 즉 신(神)의 사랑의 가장 명백(明白)한 이상(理想)을 나타내고 있다. 이 교본(敎本)은 아카샤 기록(記錄)에서 직접(直接) 베낀 것이며, 그 중요성(重要性)은 여기에 전부(全部) 옮겨쓸 필요(必要)가 있지 않나 한다.
그리스도
< 천지(天地 창조(創造)이전, 그리스도는 아카샤에서 부신(父神), 모신(母神)과 함께 걷고 있었다. 그리스도는 아들이다. 전능(全能)의 신(神), 힘의 신(神), 사상(思想)의 신(神)이 낳으신 외아들이다. 그리스도는 신(神)이며 사랑의 신(神)이다. 그리스도 없이는 빛은 없다. 그리스도를 통(通)하여 모든 생명(生命)이 나타났다. 또한 그를 통(通)하여 만물(萬物)이 이루어졌다. 그리스도 없이는 모든 세계(世界)를 만들어 이에 사람들을 살게 할 수는 없었다. 그리스도는 무한(無限)한 것의 로고스이다. 그 말만으로 사상(思想)과 힘이 나타났다. 아들은 그리스도라고 불리워진다. 이는, 사랑, 보편애(普遍愛)인 아들이, 현재(現在), 미래(未來)에 걸친 만물(萬物)의 창조자(創造者), 주(主), 보존자(保存者), 구제자(救濟者)가 되도록 정(定)해졌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통(通)하여 그들은 보존(保存)되고 있다, 그들이 쓰러지면 이를 일으키는 이는 그리스도이다. 자기를 죄(罪)에 팔면 그리스도가 구(求)한다. 바야흐로 그리스도, 보편애(普遍愛)는 무한계(無限界)에 가득차고 그리고 사랑에는 끝이 없다. 사랑의 커다란 마음으로부터 수많은 영(靈)이 보내지고, 이에 의하여 사랑의 깊이, 높이, 넓이, 모든 일월성신(日月星辰)에 이 성(聖)스러운 사랑의 대령(大靈)이 보내지고 모든 것이 충분(充分)히 원조(援助)의 기름이 부어져서 모두가 그리스도가 되었다. 땅위의 모든 단계(段階)에 사랑의 깨끗한 백의(白衣)를 펼친 그리스도는 그 권위(權威)에 빛나며 천상(天上), 지상(地上), 묘지(墓地)의 그리스도가 된다. 때가 지남에 따라 원생물(原生物), 토지(土地), 식물(植物), 짐승, 인간(人間)은 그 타고난 권리(權利)를 죄(罪)에 팔아 넘겼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이를 구(求)하기 위하여 나타났다. 신(神), 삼위일체(三位一體)의 신(神)의 목적(目的)을 기록(記錄)한 문서(文書)가 온갖 무한(無限)한 것의 지성소(至聖所)에 비장(秘藏)되어 있다. 그것을 읽은즉 이러하다. ------------------------------------------------------ 완전(完全)은 생명(生命)의 종극(終極)이다. 종자(種子)는 맹아(萌芽:새싹)의 모습에서 생명(生命)의 완전(完全)한 것이지만 전개(展開) 성장(成長)하도록 정(定)해져 있다. 신(神)의 사상(思想)이었던 이들 종자(種子)는 온갖 단계(段階)의 땅 위에 뿌려졌다. 이는 원생물(原生物), 토지(土地), 식물(植物), 동물(動物), 인간(人間), 천사(天使), 캘빔의 종자(種子)였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通)하여 종자(種子)를 뿌린 자는 그것이 자라서 무수(無數)한 세월(歲月)의 노력(努力)에 의하여 최후(最後)에는 사상(思想)의 대창고(大倉庫)에 거두어지도록 명령(命令)을 받았다. 그리고 사랑의 무한(無限)한 축복(祝福)을 받아서 인간은 원생물(原生物), 토지(土地), 식물(植物), 동물(動物)의 주인(主人)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는 인간(人間)이 온갖 단계(段階)에 있는 생명(生命)에 충분(充分)한 지배권(支配權)을 발휘(發揮)하라고 선언(宣言)하여 그대로 된 것이었다. 그리고 인간(人間)에게 지배권(支配權)을 준 자는 사랑에 의하여 지배(支配)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선언(宣言)했다. 그러나 인간(人間)은 잔인(殘忍)해지므로서 지배권(支配權)을 잃게되고, 원생물(原生物), 토지(土地), 식물(植物), 짐승은 인간(人間)에게 적의(敵意)를 품기에 이르렀다. 인간(人間)은 상속권(相續權)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구제(救濟)하기 위하여 나타나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는 온갖 생활면(生活面)에서 인간(人間)에게 접근(接近) 하셨다. 인간(人間)은 이로 말미암아 사랑의 대정신(大精神)을 알게 되고, 땅 위의 그리스도는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사랑이 머무를 수 있는 집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準備)된 순결(純潔)한 인격자(人格者)가 깃드리는 곳이 되어 사람들 앞에 그 모습을 나타냈다. 이와같이 그리스도는 사랑의 힘을 표시(表示)하였으나 사람들이란 곧 잊기 때문에 그는 거듭 나타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하여 인간(人間)이 육체(肉體)가 된 뒤로, 그리스도는 각시대(各時代)가 시작(始作)되는 처음에 육체(肉體)가 되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
5, 나사렛의 예수와 그리스도와의 관계
정통파(正統派)에 속하는 기독교(基督敎)의 성직자(聖職者)는 나사렛의 예수와 그리스도는 동일(同一)하다는 것, 이 비범(非凡)한 인물(人物)의 참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 임을 고(告)한다. 그들은 이 갈릴리인(人)은 인간(人間)의 육체(肉體)를 지닌 영원(永遠)의 신(神) 바로 그분이며, 사람 들이 그 영광(榮光)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일이라고 말한다. 물론 이 가르침은 예수님 자신(自身)이나 사도(使徒)들의 가르침과는 전혀 다르다. 보병궁(寶甁宮)의 교사(敎師)들은 회의(會議)에서 이 문제(問題)에 대한 대답(對答)을 표명(表明)하여 훌륭하게 필요(必要)한 자료(資料)를 갖추고 있으므로 전문(全文)을 여기에 소개(紹介)하고져 한다. <예수는 유대의 베들레헴에 태어난 이상적(理想的)인 유대사람이었다. 어머니는 마리아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유대의 딸이었다. 어렸을 때, 예수는 다른 어린이들과 다른데는 없었다. 만일 다소(多少) 다른데가 있었다면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혹(誘惑)을 당하였으나 이에 굴복(屈伏)하지 않을 만큼 육욕(肉慾)의 경향(傾向)을 이겨냈다는 점이다. 바울이 히브리사람을 두고 <<그는 온갖 점에서 우리와 똑 같이 시험(試驗)당했으나 죄(罪)가 없었다>>(히브리書 四장十五절)라고 말한 것은 옳았다. 예수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고통(苦痛)을 당했고, 괴로움에 의하여 완성(完成)했다. 이것이 완성(完成)에 달하는 유일(唯一)한 길이기 때문이다. 그의 일생(一生)은 십자가(十字架)와 심한 학대(虐待)를 껵어 완성(完成)으로 나가는 하나의 실례(實例)였다. 바울이 또한 < 만물(萬物)이 돌아갈 곳, 만물(萬物)을 만드신 분이, 많은 자식들을 영광(榮光)으로 이끌어가기 위하여 그들의 구주(救主)를 고난(苦難)을 통하여 완성(完成)시키신 것은, 그에 합당(合當)한 일이었다.>(히브리書 二장十절)라고 말한 것도 옳은 말이다. 많은 점에서 예수는 훌륭한 아이였다. 이것은 그가 오랜 세월에 걸친 준비(準備)에 의하여, 인도(印度) 신화(愼火)의 화신(化身), 즉 구세주(救世主)가 되는 자격(資格)이 주어졌으며,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才能)이 있어서, 인류(人類)를 지도(指導)하여, 고금(古今)의 정신적(精神的)인 생활(生活)로 나갈 수 있음을 자각(自覺)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同時)에, 그는 시련(試鍊), 학대(虐待), 유혹(誘惑), 고난(苦難)등을 정복(征服)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자각(自覺)했던 것이었다. 그는 일생을 바쳐서 이의 달성(達成)에 종사했다. 죽어서 묻히고 부활(復活)되자, 애굽의 헤리오포리스의 신전(神殿)에서 무언형제단(無言兄弟團)의 앞에 현신(現身)하여 이렇게 선언(宣言)했다. <나의 인간(人間)으로서의 생활(生活)은 완전(完全)히 나의 뜻과 하나님의 뜻을 하나로 조화(調和)시키기 위하여 주어졌던 것이다. 이것이 이루어지므로서 나의 땅 위에서의 일은 전부(全部) 끝난 것이다. 나의 일생은 사람들의 자식들을 위한 하나의 큰 드라마(연극)였으며 사람들 가운데 모범(模範)이 되는데 있었음을 당신네들은 알고 있다. 나는 인간(人間)이 지닌 가능성(可能性)을 나타내기 위하여 생활(生活)했다. 내가 이룬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또한 나와같이 누구나 될 수 있으리라.> 예수란 이 인물(人物)의 이름이었다. 이와 같은 인물(人物)에게 꼭 어울리는 유일한 이름이었다. 이 말의 뜻은 구주(救主)이며, 예수는 많은 뜻 가운데 구주(救主)가 제일 적합하다. 그리스도라는 말의 뜻은 <기름 부어진 자(者)>이며, 하나의 직명(職名)이다. 이는 <사랑의 대사(大師)>를 뜻한다. < 예수,그리스도 >라고 하면 그 인물(人物)과 직명(職名)이다. 마치 <에드워드 왕(王)>이나 <링컨 대통령>과 같은 말이라고 생가하면 된다. 에드워드는 항상 왕(王)은 아니며 링컨은 항상 대통령이었던 것은 아니다. 예수는 분투(奮鬪) 노력(努力)한 생활(生活)에 의하여 그리스도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본서(本書) 제(第)55장(章)에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한 기록(記錄)이 있다. 이는 그리스도 왕(王), 정확하게 말하면 < 사랑의 대사(大師) > 로서 지상 최고의 권위자들에 의하여 즉위(卽位)되어졌음을 뜻한다. 그리고 곧 유대와 갈릴리의 전도(傳道)에 착수했던 것이었다. 우리는 예수는 인간(人間)을 뜻하고 그리스도는 신(神)을 이름이며,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사상(史上) 여러 시대(時代)에 걸친 신인(神人)임을 인정(認定)한다. 나사렛인의 증언(證言), 예수 자신은 이 사실(事實)을 분명히 했다. 일찍이 베다니의 집회(集會)에서 사람들이 그를 왕(王)이라고 하자, 그는 일어서 말하였다. < 내가 보내어진 것은 가이사가 세상을 지배(支配)하듯이 왕위(王位)에 오르기 위해서는 아니다. 당신네들은 유대의 지배자(支配者)에게 내가 가이사의 왕위(王位)의 요구자가 아님을 고(告)해주기 바란다. 사람들은 나를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신(神)은 이 이름을 인정(認定)하셧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인간(人間)은 아니다. 그리스도는 보편애(普遍愛)를 말함이고, 사랑이 왕(王)이다. 이 예수는 사람에 지나지 않지만, 유혹(誘惑)을 견디어 이기고 가지가지 시련(試鍊)을 겪어서 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신(神)의 궁전(宮殿)이 되기에 알맞은 자(者)이다. 그런고로 들으라. 당신네들 이스라엘 사람들이여, 육(肉)을 보아서는 안된다. 그것은 왕(王)은 아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만들어지듯, 당신네들 모두에게도 만들어지고 내재(內在)하는 그리스도를 보도록 하라. 당신네들이 신앙(信仰)에 의하여 마음을 깨끗하게 하였을 때, 왕(王)은 들어 올 것이며 당신네들은 그 성안(聖顔)을 볼 수 있게 될것이리라. (이 책68장10-14)
이 문제(問題)는 이것으로서 분명히 해결되었다. 예수는 인간이었다. 그리스도는 성(聖)스러운 사랑, 신(神)의 사랑이었다. 그리고 삼십년 동안에 걸친 분투(奮鬪) 생활(生活)에 의하여 이 사람이 그 몸을 신령(神靈)한 기(氣)가 깃들일수 있는 궁(宮)되기에 알맞게 하여, 사랑이 충분히 깃들였던 것이었다. 요한은 이 사실을 다음과 같이 분명히 선언(宣言)했다. <그리하여 말씀은 육체(肉體)가 되어 우리들 속에 깃들였다. 우리들은 그 영광(榮光)을 보았다. 이는 아버지의 외아들로서의 영광(榮光)이었다. 베품과 진실(眞實)에 가득차 있었다. ( 요한 1장.14절 )
6, 본서(本書)의 집필자(執筆者) 리바이
비라이의 사람됨에 대해서는 많이 쓰는 것이 허용(許容)되어 있지 않다. 그는 미국(美國)의 한 시민(市民)으로서 어려서부터 이 세상의 모든 종교(宗敎)를 열심이 연구(硏究)한 학도(學徒)였다고 말하면 충분하리라고 생각된다. 아직 어린 아이였을 무렵, 그에게는 에-텔에 대한 미묘(微妙)한 감수성(感受性)이 있었다. 이것은 어떤 방법(方法)으로 소리 또는 사상(思想)까지라도 기록되어지는 감판(感板이라고 그는 믿었다. 그는 온 정성(精誠)을 기울여서 에-텔의 진동(振動)에 대해 깊이 연구(硏究)했고 나아가서는 자기 자신(自身)에 대한 하늘의 대비밀(大秘密)을 풀려고 결심(決心)했다. 사십년 동안, 그는 연구(硏究)하면서 깊은 명상(冥想)에 잠겼다. 그리하여 스스로가 영적(靈的)인 자각(自覺)의 단계(段階)에 있음을 알고 이에 의하여 미묘(微妙)한 에-텔의 영역(領域)에 들어가 그 비밀(秘密)을 접촉(接觸)하는 것이 허용(許容)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소년시대에 상상(想像)했던 것이 사실(事實)에 근거(根據)를 둔 것이었음을 깨닫고, 모든 생물(生物)의 사상(思想)이 그곳에 기록(記錄)되어 있음을 배웠다. < 한 시대(時代)로부터 다른 시대(時代)로 이행(移行)할 때에 나타나는 첨단(尖端) >이라고 제(題) 그이 교본(敎本)의 일부(一部)는 이미 이 서설(序說)에서 소개를 했거니와 이 교본(敎本)에는 다음과 같은 리바이가 지혜(智慧)의 여신(女神), 즉 영기(靈氣) 비셀로부터 받은 위탁문(委託文)의 사본이 있다.
리바이 도우링의 위탁문(委託文)
< 이때 성(聖)스러운 자(者) 비셀(Visel)이 일어서서 말한다. 아, 사람의 아들인 리바이여 보아라. 그대는 앞으로 올 시대(時代)---영(靈)의 축복(祝福)시대의 멧세지의 지참자(持參者)라고 말해지리라. 주의(主意)하라, 아 사람의 아들아, 사람들은 신(神)의 사랑, 그리스도를 알지 않으면 안된다. 사랑은 사람들이 입은 온갖 상처에 대한 가장 좋은 진통제(鎭痛劑) 온갖 병(病)에 대한 의약(醫藥)이기에, 인간(人間)에겐 지혜(智慧)와 슬기가 주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아카샤를 보라, 그곳에는 온갖 생물(生物)의 사상(思想), 말, 행위(行爲)가 쓰여져 있다. 이는 비셀의 기록진열관(記錄陳列館)이니 보라. 사람들이 필요(必要)로 하는 것은 종류(種類)도 많아 잡다(雜多)하며, 사람들은 스스로가 요구(要求)하는게 무엇인지 알지 않으면 안된다. 자아 비라이여, 내 말을 들어라. 이들 신비(神秘)스러운 진열관(陳列館)에 들어가 읽어라. 그곳에서 그대는 세상(世上)에 대하여 온갖 사람들, 온갖 생물(生物)에 대한 멧세지를 찾아낼 수 있으리라. 이제 나는 그대에게 영기(靈氣)를 불어 넣은다. 깊이 생각하라. 이들 신(神)의 기록서(記錄書)가 이 신시대(新時代)의 사람들을 위하여 지금 보존(保存)되어 있는 교훈(敎訓)임을 알게 되리라. 이 시대(時代)는 영기미래(靈氣未來)의 시대(時代)인고로 영광(榮光)과 빛의 시대(時代)이다. 그리고 영기(靈氣)는 영원(永遠)한 사랑의 로고스인 그리스도를 새로 증명(證明)하게 되리라. 各 시대(時代)가 시작(始作)될 때마다 이 로고스는 육체(肉體)가 되어 나타나는 고로 사람들은 한량(限量)없이 큰 사랑을 보고 알고 이해(理解)할 수가 있다. 태양(太陽)이 한번 공전(公轉)할 때마다 열두번, 이 신(神)의 그리스도화된 사랑은 땅위에 육체(肉體)가 되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아카샤를 읽으면 이들 그리스도들이 사람들에게 가르친 놀라운 교훈(敎訓)을 보게 되리라. 그러나 그대는 고대(古代)의 그리스도들이 남긴 교훈(敎訓)을 세상(世上)에 널리 알려서는 안된다. 이르노니 리바이여, 영(靈)의 시대의 멧세지의 지참자(持參者)여, 붓을 들고 기록(記錄)하라. 저 태양(太陽)의 저 멀리 궤도(軌道)의 굳은 바위위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남김없이 기록(記錄)하라. 이 그리스도는 사람들이 초기(初期)의 에노크라고 말한 사람이다. 예언자(豫言者), 제사(祭司), 선각자(先覺者)로서의 그가 한 일을 기록(記錄)하라. 그가 보낸 순결(純潔)과 사랑의 생활(生活)에 대하여 기록(記錄)하라. 또한 그가 죽음의 문(門)을 지나서 내려가는 일 없이 욕(慾)의 육(肉)에서 영(靈)의 육(肉)으로 변한 사실(事實)을 기록(記錄)하라. 또한 그대는 멜기세덱의 이야기를 기록(記錄)하도록 하라. 그는 아브라함과 같은 때에 태어나, 희생(犧牲)을 통하여 생명(生命)으로 이르는 길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사람들을 위하여 기꺼이 희생(犧牲)이 되어서 목숨을 버린 그리스도 였다. 또한 그대는 평화(平和)의 님의 이야기를 기록(記錄)하도록 하라. 이는 베들레헴에 어린 아이로 태어나 사람이 밟아야 할 온갖 생명(生命)의 길을 여행(旅行)한 그리스도이다. 그는 비웃음을 당하고, 모욕(侮辱)을 받고 침이 밷어지고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히어 무덤에 장사(葬事)지내어졌으나 부활(復活)하여 죽음을 이긴 승리자(勝利者)로서 일어나 인간(人間)으로서의 많은 가능성(可能性)을 보여주었던 것이었다. 몇 번이나 거듭하여 그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다. < 나는 인간(人間)이 지닌 가능성(可能性)을 보여주기 위하여 왔노라. 내가 이룩한 일은 모든 사람들이 다 할 수 있으며 나와 같이 만인(萬人)이 다 될 수 있노라.> 이상으로 이들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充分)하리라. 이는 삶과 죽음, 사자(死者)의 부활(復活)등, 참된 생명(生命)의 철학(哲學)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상(地上)의 인간(人間)과 신(神)이 영구(永久)히 하나가 되기까지의 혼(魂)의 나선적(螺旋的)인 여행(旅行)을 보여준 것이다. >
예언속에 나타난 리바이
약 이천(二千)년전, 애굽의 소안에 있어서 예언자(豫言者)를 양성(養成)하는 학교(學校)를 경영(經營)하던 에리프는 리바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이 시대(時代)는 아직 충분(充分)히 순결(純潔)과 사랑에 대하여 모르고 있다. 그러나 한마디 말도 잃어진 것은 없다. 신(神)의 기록책(記錄冊)에는 온갖 사상(思想) 말, 행동(行動)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그리하여 세상(世上)이 이를 받을 수 있는 때가 오면 신(神)은 사자(使者)를 보내서 그 책(冊)을 펼쳐서 온갖 순결(純潔)과 사랑의 소식을 그 신성(神聖)한 책자(冊子)에서 옮겨쓰게 하리라. 그리하여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나라 말로 생명(生命)의 말씀을 읽고 빛을 보게 되리라. 그리하여 인간은 다시금 신(神)과 하나가 되리라. >
이 이상 리바이의 사람됨에 대하여 이야기함은 필요(必要)가 없는 일이다. 그가 누구였느냐는 그다지 중요(重要)한 문제(問題)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병궁시대(寶甁宮時代)의 복음서(福音書)를 받아쓴 일은 완전(完全)하다. 이 책(冊)의 교훈(敎訓)에는 철저하게 나사렛 사람의 각인(刻印)이 찍혀져 있다. 그것은 이 세계(世界) 최대(最大)의 성자(聖者) 말고는 이 이상(異常)한 페이지에 이토록 이채(異彩)를 내고있는 성(聖)스러운 사랑과 지혜(智慧)의 고동(鼓動)치는 현선(絃線)을 건드릴 수 있는 분은 없기 때문이다.
7, 아카샤 기록(記錄)
아카샤(Akasha)는 싼스크릿트 말로 <원시본질(原始本質)>이라는 뜻이며, 만물(萬物)이 이로부터 만들어 졌다고 한다. 보병궁(寶甁宮) 철학(哲學)에 의하면, 이는 영(靈)의 결정(結晶)의 맨처음 단계(段階)를 뜻한다. 이 철학(哲學)은 온갖 원시본질(原始本質)은 영(靈)이며, 물질(物質)이란 진동(振動)이 낮은 정도에서 움직인 것이며, 어떤 이가 말한 것처럼 응결(凝結)된 영(靈)이다. 이 아카샤, 즉 원시본질(原始本質)은 매우 정묘(精妙)한 것으로서, 우주(宇宙)의 어느 곳에 있는 에-텔의 작고 작은 진동(振動)이라도 이에 지을 수 없는 인상(印象)을 기록(記錄)한다. 이 원시본질(原始本質)은 형이상학자(形而上學者)가 말하는 <우주심(宇宙心)> 그 자체(自體)인 것이다. 인간(人間)의 마음이 우주심(宇宙心)과 완전(完全)히 일치(一致)되면, 인간(人間)은 이들 아카샤 인상(印象)을 의식적(意識的)으로 인정(認定)하는게 되어, 이것을 한데 모아 번역(飜譯)하여 자기가 알고 있는 땅 위의 어떤 언어(言語)로도 기록(記錄)할 수가 있는 것이다. 무한자(無限者)가 나타나면, 우리들은 힘, 지혜(智慧), 사랑의 속성(屬性)을 인정(認定)하게 된다. 한편 어떤 사람은 이들 속성(屬性) 가운데 하나에는 충분히 동조(同調)하지만 다른 속성(屬性)에는 동조하지 않을게다. 또 어떤 사람은 힘의 신(神)의 영(靈)에는 들어가나 지혜(智慧)의 영(靈)에는 물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또 어떤 사람은 성(聖)스러운 사랑의 영(靈)에는 완전(完全)히 하나가 되지만, 지혜(智慧)나 힘과는 거리가 멀지도 모른다. 또한 어떤 사람은 영기(靈氣), 즉 최고 지혜(智慧)의 의식(意識)속에는 들어갈지 모르지만, 전혀 사랑과 힘과는 관계(關係)가 없을지도 모른다. 지식(知識)은 힘이나 사랑의 영(靈)에 의하여 얻어지지 않는다. 어떤 지식(知識)이라도 이를 얻는 것은 우주심(宇宙心), 최고의 예지(叡智)이다. 이것을 동양(東洋)의 학자(學者)는 원시기록(原始記錄)이라고 했고, 히브리 선생은 신(神)의 기록(記錄)책(冊)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의식(意識), 그 세기지 면(面)
1, 신(神)과 인간(人間)의 전능(全能)의 의식(意識). 2, 그리스도 의식(意識), 즉 성애(聖愛)의 의식(意識). 3, 영기(靈氣), 즉 최고 지혜(智慧)의 의식(意識). 이상 세가지 면(面)의 하나가 반드시 다른 것을 포함하지는 안는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認識)해 주기 바란다. 사람들 가운데에는 때로 완전히 신(神)의 사랑에 가득차 있어, 그리스도 의식(意識)의 학문(學文)에 뛰어 났으면서 전혀 무지(無知)하여 자연계(自然界)의 사물(事物)이나, 정신계(精神界)의 사실(事實)의 법칙(法則) 관념(觀念) 따위는 전혀 모르고 성령(聖靈)인 대교사(大敎師)와 관계(關係) 없는 이들도 있으니 말이다.
원시기록(原始記錄)
아카식 레코오드로서 알려져 있는 불멸(不滅)의 생활기록(生活記錄)은 최고(最高)의 지혜(智慧), 즉 우주심(宇宙心)의 범위 안에 있다. 또한 원시기록(原始記錄)의 독자는 성령(聖靈), 즉 고대(古代)의 성현(聖賢)의 최고(最高)의 슬기라고 부른 영기(靈氣)와 밀접(密接)한 접촉(接觸)을 유지(維持)하여 온갖 생각의 진동(振動)이 즉시 자기(自己) 몸 전체(全體)로 느껴지지 않으면 안된다.
차별(差別)
공간(空間) 전부(全部)가 온갖 종류(種類)의 사상(思想)의 진동(振動)으로 가득차 있는데 어떻게 아카식 레코오드의 독자(讀者)가 어떤 특정(特定)된 개인, 어떤 단체(團體)의 사상(思想), 생활(生活) 사항(事項)만을 차별(差別)하여 집합(集合)시킬수 있는 것일까? 사람들에게는 각자(各自) 별개(別個)의 진동(振動)이 있어서, 독자(讀者)가 충분(充分)히 차별(差別)의 법칙(法則)을 알게 되면, 그 전존재(全存在)는 하나의 특정(特定)한 조음(調音), 율동(律動)이 공명(共鳴)하여 다른 어떤 조음(調音), 율동(律動)도 전혀 조그만 인상(印象)도 줄 수가 없다. 이 원리(原理)는 무선전신(無線電信)에 의하여 증명(證明)되고 있다. 리바이가 차별(差別)의 법칙(法則)을 터득(攄得)하여 나사렛의 예수, 에노크, 멜기세덱 그밖의 동조자(同調者)의 조음(調音), 진동(振動)에 접(接)하게 되기까지에는 많은 세월(歲月)이 필요(必要)했다. 그러나 최고(最高)의 지혜(智慧)를 지닌 성령(聖靈)의 지도(指導)를 받아서 그는 이의 완성(完成)을 보고 자신(自身)의 전존재(全存在)로서 이상의 위대한 중심인물(中心人物)들 가운데 그 누가 발(發)하는 극히 미묘(微妙)한 진동(振動)을 느껴, 그가 받아 쓴 것은 한 점(點) 한 획(劃)도 어김이 없다.
인간(人間)
<사람은 무엇이기에 이를 성의(聖意)로 돌보시나이까, 인자(人子)는 무었이기에 이를 살펴 주시나이까.> 이 말은 히브리 시인(詩人)이었던 다윗의 열띈 질문(質問)이었다. 이 제(第)팔편(八篇)은 많은 창조물(創造物)가운데 최고(最高)작품(作品)인 인간(人間)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리바이가 원시기록(原始記錄), 즉 우주심(宇宙心)으로부터 수집할게 허용(許容)된 많은 교훈(敎訓)들 가운데 인간(人間)에 관한 대목이 있다. 여기에는 인간(人間)이 자연물질(自然物質)로 낙하(落下)하였고 마지막에는 신(神)과 함께 영원(永遠)히 하나가 된다는 사실(事實)이 사실적(事實的)으로 기록(記錄)되어 있기에 이 글은 전문(全文)을 이 서설(序說)에 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간(人間)이라고 하는 존재(存在)가 없었던 시대(時代)는 없었다. 만일 인간(人間)의 생명(生命)이 시작(始作)된 것이라면 언젠가는 끝날 때가 오리라. 신(神)의 사상(思想)은 한정(限定)되어질 수는 없다. 유한(有限)한 심의(心意)는 무한(無限)한 것을 깨칠 수는 없는 것이다. 무릇 유한(有限)한 것은 변화(變化)를 받는다. 무릇 유한(有限)한 것은 없었던 때가 있었느니까, 언젠가는 다시 없어질 것이리라. 사람들의 육체(肉體)와 혼(魂)은 유한(有限)한 것이기에 변화(變化)하게 될 것이리라. 뿐만 아니라 유한(有限)이라는 견지(見地)에서 본다면 없어질 때가 오리라. 그러나 인간(人間) 자체(自體)는 육체(肉體)도 아니오, 혼(魂)도 아니다. 인간은 영(靈)이며 신(神)의 일부인 것이다. 창조적(創造的)인 명령(命令)은 인간(人間), 즉 영(靈)인 인간(人間)이 혼(魂)의 단계(段階)에서 일하기 위하여 혼(魂)을 주었고, 표현(表現)되어진 것의 단계(段階)에서 일하게 하기 위하여 육체(肉體)를 주었다. 어째서 창조적(創造的)인 명령은 肉體가 표현(表現)되어진 것의 단계(段階)에서 일하기 위하여, 혼(魂)에게 육체(肉體)를 주었을까 들으라, 지금. 그대들 세계(世界), 영토(領土), 권력(權力) 왕좌(王座)여, 들으라, 지금 그대들 켈빔이여. 그대들 세라힘이여, 그대들 천사(天使)들, 또한 그대들 사람들이여! 들으라! 지금, 그대들 원생물(原生物), 토지(土地), 식물, 짐승들이여! 들으라, 지금 드대들 땅 위를 기는자(者), 그대들 물 속을 헤엄치는 고기여, 그대들 하늘 나는 새들이여! 들으라, 지금 그대들 부는 바람, 그대들 우뢰여, 그대들 하늘의 전광(電光)이여! 들으라, 지금 불과 물. 땅과 하늘의 영(靈)이여! 지금 존재(存在)하고, 예전에 있었고 미래(未來)에 존재(存在)할 온갖 것이여, 무릇 지혜(智慧)는 영(靈)인 생명(生命)의 최고(最高)단계(段階)에서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인간은 신(神)의 사상(思想)이다. 신(神)의 온갖 사상(思想)은 무한(無限)하다. 사상(思想)은 시간(時間)에 의하여 재어지지 않는다. 시간(時間)과 관계(關係) 있는 것은 시작(始作)이 있고 끝이 있는 것이기에. 신(神)의 사상(思想)은 영원(永遠)한 과거(過去)로부터 영원한 미래(未來)에 미친다. 인간(人間), 즉 영(靈)인 인간(人間)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인간(人間)은 신(神)의 모든 사상(思想)과 같이, 하나의 씨앗에 불과하다. 이 씨앗은 그 속에 신(神)의 능력(能力)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 마치 땅 위의 식물(植物)의 씨앗이 그 속에 그 특수한 식물(植物)의 온갖 부분의 속성(屬性)을 간직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와같이 영(靈)인 인간(人間)은 신(神)의 씨앗으로서 그 속에 신(神)이 지닌 온갖 속성(屬性)을 깊이 간직했다. 또한 씨앗(種子)은 완전(完全)하다. 그렇다, 그 일어난 원인(原因)과 같이 완전(完全)하다. 그러나 아직 전개되어 표현(表現)된 생명(生命)은 되어 있지 않은게 씨앗이다. 어린이는 모태(母胎) 속에서 어머니와 같이 완전(完全)하다. 이와같이 씨앗인 인간(人間)이 흙 속에 깊이 뿌리를 박고 성장(成長) 발전(發展)하는 것은 싹이 터서 꽃을 피우는 것과 같아야 한다. 신(神)의 마음에서 나온 나온 인간(人間)의 씨앗은 혼(魂)의 단계(段階)와 표현(表現)되어진 것의 단계의 왕자(王者)가 되도록 충분히 정(定)해졋다. 그리하여 지금 존재(存在)하는 모든 것의 농부(農夫)인 신(神)은 이 인간(人間)의 씨앗을 혼(魂)의 흙 속에 놓으셧다. 그것이 급속하게 성장(成長)하여, 인간(人間)은 살아 있는 혼(魂)이 되어 모든 혼(魂)의 왕국(王國)의 왕자(王者)가 되었다. 들으라, 지금 온갖 생물(生物)들에게 듣게하라. 혼(魂)의 단계(段階)는 영(靈)인 단계(段階)의 에-텔이 그처럼 빨리 진동(振動)하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이 단계(段階)의 더한층 느린 율동(律動) 속에 생명(生命)의 본질(本質)은 나타나며, 방향(芳香), 향료(香料), 참된 감각(感覺), 사랑의 모든 것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들 혼(魂)의 속성(屬性)은 육체(肉體)를 아름답게 한다. 인간(人間)은 혼(魂)의 단계(段階)에서 많은 교훈(敎訓)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하여 여기에 오랫동안 머물러서 자기가 배워야할 교훈(敎訓)을 모조리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혼(魂)의 단계(段階)의 영역(領域)에서 에-텔은 더한층 느리게 진동(振動)하기 시작(始作)했다. 이윽고 본질(本質)이 옷을 입었다. 방향(芳香), 향료(香料), 진실(眞實)한 감각(感覺), 사랑 이 모든 것이 육(肉)을 입었다. 완성(完成)된 인간(人間)은 온갖 생명(生命)의 길을 걷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하여 육(肉)의 성질(性質)이 충분(充分)히 발휘(發揮)되었다. 이것은 육(肉)에서 발(發)하는 성질(性質)이다. 군인(軍人)은 적(敵)이 없으면 결코 자기의 힘을 알지 못한다. 또한 사상(思想)은 힘을 쓰는 것에 의하여 발달(發達)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와 같이 하여 이 육(肉)의 성질(性質)은 곧 인간(人間)이 싸워야할 적(敵)이 되었다. 이는 그가 신(神)의 힘의 표현(表現)이기 때문이다. 모든 생물(生物)은 조용히 서서 들어라! 인간(人間)은 온갖 표현체(表現體)의 단계(段階)에 있는 것--즉 원생물(原生物), 광물(鑛物), 식물(植物), 동물(動物)--의 왕자(王者)이다. 그러나 인간(人間)은 그 잃은 생득권(生得權)을 완전(完全)히 회복(回復)하게 되리라. 그러기 위해서는 도저히 말로 다 할 수 없는 싸움을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다. 인간(人間)은 수 많은, 시련(試鍊), 유혹(誘惑)을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태양(太陽)의 위치를 지배하는 캘빔, 세라힘과 태앙계통의 성신(星辰)을 지배(支配)하는 강한 신(神)의 온갖 영(靈)은 인간(人間)의 보호자(保護者)이며 지도자(指導者)여서, 인간(人間)을 승리(勝利)로 인도해 주는 존재(存在)임을 알려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승리(勝利)로 이끌어 줄 것이리라. 인간(人間)은 그 육(肉)의 단계(段階)와 혼(魂)의 단계(段階)에서 받는 것에의하여 충분(充分)히 구해지고 속죄(贖罪)되어 완성(完成)되어지리라. 인간(人間)이 육(肉)의 성질(性質)을 이기면 그 육(肉)으로 된 옷은 훌륭히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했기에 탈락(脫落)하여 없어지게 되리라. 그렇게 되면 그는 아무런 구애를 받음이 없이 혼(魂)의 단계(段階)에 서서 그곳에서 충분(充分)히 승리(勝利)를 완성(完成)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수 많은 적(敵)이 혼(魂)의 단계(段階)에 놓인 인간(人間)의 앞에 나타나니까 모조리 이를 정복(征服)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다. 수 많은 적(敵)을 남김없이 정복(征服)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하여 희망(希望)은 언제나 그가 든 횃불의 빛이 되어, 인간(人間)의 혼(魂)은 실패(失敗)하지 않으리라. 신(神)이 이끌어 주시기에 승리(勝利)는 확실(確實)하다. 인간(人間)은 죽을 수가 없다. 영(靈)인 인간(人間)은 신(神)과 하나가 되어 신(神)이 생존(生存)하는 한, 인간(人間)은 죽을 수가 없다. 혼(魂)의 옷은 이때 이미 훌륭하게 그 목적을 다하였기에 그 이상 필요가 없으므로 사라져 없어지게 되리라. 이리하여 인간(人間)은 마침내 완성(完成)의 축복을 받아 신(神)과 하나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