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 파주연장이 포함됬잖아요, 그런데 현재 3호선은 구파발행, 대화행으로 나눠 운행하고 있고,
보통 1:1비율로 열차가 오는데(가끔 2:1로 오는경우도 있죠.), 그렇다면 3호선 구파발~오금(서울도심구간)은 평일 4~8분정도 간격으로 오고, 지축~대화(일산선 구간)는 배차가 평일 8~16분 정도로 오는데요, 파주까지 연장된다면 대화행이 없어질수도 있지만, 없어지지않고 5호선 하남연장처럼 낯시간대(1~4시)에는 배차가 24분까지 벌어질수 있는거잖아요. 그렇게 따지자면 경의중앙선이 평균 15분간격으로 오니, 만약 3호선 파주구간 배차가 24분이 된다면 일산, 파주 구간은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하지만 경의중앙선 청량리구간 평면교차로 인해 배차가 벌어지는것을 생각하면 3호선이 낫지만, 만약 배차가24분이 된 3호선을 이용하는것이 나을까요..?
또 파주에서 강남쪽을 간다하면, 3호선으로 간다하면 1시간20~40분이 걸리지만, 경의중앙선을타고 옥수에서 갈아타서 교대쪽으로 가면 1시간10~20분이면 가지 않을까요? 하지만 앉아서 갈수 있는 편안함을 생각해보면 3호선이 낫죠.
그런데 경의중앙선 일산,파주 구간은 서울도심구간에 비해서는 수요가 많지않으니(일부구간제외) 경의중앙선을 파주에서 타도 입석으로 가는경우는 많지 않죠.(급행은 제외. 사람이 많은편)
아니면 고양에서 가는거라면 버스를 타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출퇴근시간 제외) 고양에서 9600,9700, 9711(구. 9711A) 를 타면 약 1시간~2시간이면 강남까지 가니 이 방법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저라면 경의중앙선을 택하고 싶네요.
3호선이 대화행이 없어지고 모두 파주까지 간다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겠지요. 3호선은 5호선 하남연장과 같이 배차가격이 24분이 되지 않고 파주, 서울, 고양사람들이 편안하게 파주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철도지식이 부족하여 이런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으니 너무 나쁘게 생각해 주시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