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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안에서 인사드립니다.
님께서 교단과 소속을 물으셨는데
물론 저는 부모님과 함께, 제가 사는 근처의 일반교회에 나아가
주님께 경배를 드리며,
몸된 지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어떤 교단이나 교파에 속해 있지 않기를 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
사람에게 속하여 분열됨을 책망했습니다(고전1:11~13).
이들은 자기를 분리시키는 자들이며
육체적 감각대로 살고 성령이 없는 자들이니라.
These be they who separate themselves, sensual, having not the Spirit
만약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서 "저는 장로교 통합이었습니다, 저는 침례교였습니다,
저는 감리교였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주님은 "나는 교파를 만든 적이 없었노라"고
말씀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의 빛만을 좇기 위하여 저는 마음속으로는 교파를 버렸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분들과
담장없이 교제하기 위하여 어디에 소속되어 있고 싶지 않습니다.
교파와 교단은 세상의 성분이 교회안에 들어 온 것입니다.
마땅히 그것이 비성경적임에도 오히려 교파와 교단이 없으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사탄에게 교회들이 단체적으로 속고 있는 것이지요.
성경에 고린도교회는 있지만,
고린도 제일장로교회도, 고린도 중앙침례교회도 없습니다.
에베소교회가 있지만 에베소 순복음교회도, 에베소 감리교회도 없습니다.
아주 쉬운 것이지만 인간의 전통과 기득권때문에 이 사실이 가리워져 있고
또 알고 있어도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
한 사람의 사상에 의해 잘못 인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단에 속하지 않은 곳을 경계하는 것은 어느 정도 마땅히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어떠한 교단도 교파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이런 분열에 대하여 강력하게 책망하고 있습니다.
" 형제들아, 이제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 모두는 같은 것을 말하고 또 너희 가운데 분열이 없게 하여
같은 생각과 같은 의견으로 온전히 함께 연합하라.
나의 형제들아, 클로에 집안의 사람들이 너희에 관하여 내게 전해준 바로는
너희 가운데 다툼이 있다는 것이라.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 각자가 말하기를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폴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께 속한다."라고 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나뉘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처형되었더냐?
아니면 너희가 바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더냐? "(고전1:10~13)
부모님께서 다니시는 일반교회를 가족들과 함께 나가고 있지만
이미 제 맘가운데 소속이 없으니 님의 질문에 시원한 답을 드릴 수가 없네요.
다만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삼고
그 분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을 갈망합니다.
님께서 비난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비난이나 정죄는 분별과는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비난이... 근거없이 깍아내리기 위한 판단이라면
분별은... 성경을 근거로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입니다.
그 지적이 잘못되었다면
왜 잘못되었는지를 성경을 통해서 설명하고 이해하면 되는 것입니다.
진리는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 진리의 인식에 있어서는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성경안에서 서로 바른 진리를 찾아 가면 좋을 것이나
마귀는 이를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은 고린도교회처럼 사람을 따라,
혹은 교리를 따라 당을 짓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신학대학을 나왔다 할지라도
참으로 구원을 받아 사역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도 구원을 받지 못한 채 목사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삯군도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분당과 분파를 낳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그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바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믿는 이의 하나됨을 간구하셨기 때문입니다(요17:22).
다만 그 하나됨은 에큐메니칼처럼 무조건 하나됨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안에서 하나 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주가 말하노라.
누가 은밀한 곳에 자신을 숨겨 나로 그를 보지 못하게 할 수 있느냐?
주가 말하노라.
내가 하늘과 땅을 충만케 하지 아니하냐?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라. (골로새서 1:27)
어리신 양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을 생각할 것입니다.
이는 그가 한 번의 제사로써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기 때문이라. (히브리서 10:14)
제자들을 사랑하신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말할 것입니다.
또 내가 주의 음성을 들은즉 말씀하시기를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랴?" 하시기에,
그때 내가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라. (사 6:8)
부모도 시작도 족보도 없는 멜기세덱의 반열로 영원히 함께하시고,
우주의 신비인 교회의 주인되시니,
만유를 충만케 하시는 충만의 반석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사람으로 사셨고 마지막 아담이시니,
인생들의 질고와 슬픔들을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믿는 자들에게 주시니 우리 혼들또한 "하나님의 아들들"되는 권세입니다.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생들도 자신들의 경험안에서 보고 들은 것을 말 할 수 있습니다.
신실하신 청지기가 되시고 그 집을 맡은 자 되시니,
우리가 지어져가는 만유안에서 하나님의 집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 교회의 신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따라
창세전 예정하신 그 아들의 형상과 일치케 하시려고,
한 몸 주님의 백성과 자녀되는 교회안으로 초대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집을 맡은 아들이니,
만일 우리가 확신과 소망의 기쁨을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으면
우리가 그의 집이라. (히브리서 3:6)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귀중한 모퉁잇돌이 되셨고
그 분 안에서 건물 전체가 함께 맞추어져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가며
또한 그 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니라. (에베소서 2: 20~22)
그러나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네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를 알게 하려는 것이라.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전이니라. (디모데전서 3:15)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유 안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에베소서 1:23)
둥근 지구는 마치 생명을 잉태하는 여자와 같고
남자의 그 씨를 받아 들인 난자와 같습니다.
남자의 그 씨를 알게 되므로 생명으로 잉태되어
신비 교회는 땅에서 형성되며, 창세전 아버지 미리아신 그 몸으로 자라갑니다.
"내가 네 씨를 영원히 견고하게 세울 것이요,
네 보좌를 모든 세대에 세우리라." 하였노라. 셀라.
그의 씨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요, 그의 보좌는 내 앞에 태양 같으리니
그것이 달과 같이,
하늘에 있는 신실한 증인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서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시편 89장 중)
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감추어져 왔던
신비의 교제가 무엇인지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려는 것이니 (에베소서 3:9)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관하여 말하노라. (에베소서 5:32)
교회의 신비는 여지없이 위대하고 창세전 예비하신
아버지의 기쁘신 계획입니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여 목이 말라 탄식하던
피조물 인생들에게 오직 단비가 되는 선물입니다.
알지 못하여 물음표들에 울던 인생들이 기뻐합니다.
우주의 먼지조차 되지 못하는 시간이
강건하면 80세인 우리 지구땅의 인생들입니다.
영원이란 단어는 차라리 우리가 마음으로 생각지 못하는 주님의 단어입니다.
"영원"과 "생명"과 "기업"과 "보좌들"이며 "다스림"을 준비하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주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마음의 생각들은 모든 세대까지 서리로다 (시편 33:11)
얼마나 간절하며 그토록 소망하며 모든 것을 다하여
교회의 한 몸됨과 하늘만을 소망함이 마땅함이 아닌지요.
그가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이 질그릇같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요한계시록 2:27)
교회는 주님과 한 몸이기에,
교회는 아버지와 주님께서 하나되시듯 하나 되기에
우리가 이 신비와 영광을 쫓아 목숨을 다합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고, 그 왕국과 하늘의 의만을 향함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의 세대들에 대한 책이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날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그를 만드시되..
이는 그들 모두가 하나되게 함이오니,
아버지시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서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여 주옵소서. (요한복음 17:21)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사람이시고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만유를 위하신 대제사장이시면,
그 한 몸의 지체된 우리도 따라 만유의 제사장들이며,
만유의 분깃이 저들에게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복음은 생명이고 영을 전하는 것이며,
만유의 왕이신 아버지의 집에 거하는 왕자들을 택하시는 은혜입니다.
교회의 신비는 이러하다 할 것입니다.
기도하며 갈망하고 사모하는 믿음과 소망은, 사랑이신 하나님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
주를 찬양하고 홀로 거룩하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모든 영광을 영광의 영이신 주님께 드립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이는 우리 안에 거하고
또 우리와 함께 영원히 있을 진리를 위해서니라 (요한2서 1:2)
이는 만물이 그 분께로부터 나와 그 분을 통하여 그 분께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 분께 영원히 있으리로다. 아멘. (로마서 11:36)
이는 이제 교회를 통하여 천상에 있는 정사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다양한 지혜를 알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 3장 10절)
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만드노라."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기를
"이 말씀들은 참되고 신실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노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의 샘을 값없이 주리라.
이기는 자는 모든 것을 상속받으리니, 나는 그에게 하나님이 될 것이요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 (계시록 21장 중)
첫댓글 샬롬이 열렸습니다
형제자매님들
아름다운 10월은 가고
11월 새로운
11월은 풍성한 결실을 거두시는 11월 되시길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