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너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해보는거야."
어리둥절하며
"나 좋아하는 사람 없는 거 같아."
"그래 뭐, 좋아 아무튼 서툰 마음보단 니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한번 좋아하는 취미가 있을거 아니야?"
"어, 아무튼 고맙지만 일단락으로 짓자 집에 가서 생각해볼께!"
"뭐 저런...."
길을 걸으며 하는 말이 궁시렁이다 궁시렁궁시렁 그 자체로도 조금 낯설게 늦겨지지만 마음을 되짚었다.
"음, 좋아하는 사람...? 친구 인가? 가족?은 아닌 거 같고..."
"여자친구를 만들어야되는 건가...?"
"아니야. 빨리 집에 가야지."
했던 생각을 또 하고 또 한다. 그런데 무언가 많이 잊은 거 같다. 방안에 불을 켜놓고 외출 한것처럼
"아악!!!!!!!!!불켜놨어."
나에겐 가족이란 말은 별로 중요치 않는다. 인생은 혼자라는 생각 차라리 친구가 더 가까운 사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기심과 타락에 빠져사는 가족과는 다르게 말이다.하지만 가끔씩은 여자친구가 있어도 괜찮을 법할 것도 같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아니다.적어도 그런 상황이 주어진 경황도 없었으니,그런데 문득 생각 나는 것 이다.
과거를 되짚어 보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분명 답이 있다.본인이 걸어왔던 인생이니.생각을 집중하니 역시 집중력은 흐트러질뿐이다 왜냐하면...
"아빠왔다"
"하....."
그리고 나는 또 대화를 차단한다.이미 나는 맘을 굳게 잠그고 있다.벌써 살아온 인생 쯤 되지?
거리에는 사람들은 없다. 그렇지만 더 밖으로 가면 더 넓은 세상이 있는데
사람들은 왜 그런 답답한 곳에 갖혀 살까? 물론 나도 잠이오면 은둔형으로 바뀐다.폐쇄적이고. 매우 사납게.
그 이유는 단순무식 그냥 그럭저럭이라고 넘어가도록 하자.때가 되면 이 말하기 싫을 말투도 언제쯤 바뀔지 모르니까
그냥 귀찮다.이게 끝이다 어영부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글을 마무리 짓는 건 아니다 다시 본론으로 빠져보자.
"내가 좋아하던 여자친구가...몇명이였지?"
하루종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가 배려한것을 먼저 생각한다.
보통사람들은 감미로운 것을 찾을텐데 . 향락처럼말이다.
"맞아....나도 좋아하는 사람 있었는데..."
초등학교1학년입학식<-
")(@)#()@#()"
선생님이 말하는데 나는 관심도 없었다. 이름도 아직까지 기억 난다. 얼굴이 엄청 이뻣지. 걔와 나는 짝꿍이였다.
"야 우리4명이서 얘집에서 놀자."
"마음대로~"
시큰둥하게 말하는 나였다.
그리고 술래잡기 였던가 그것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학교친구겸 동네친구들과 놀이를 하다가.
어린나이에 뭘 알았을까 나는 무작정 장롱안으로 들어갔었다 들어오라며 손짓하며 그리고 포옹을 꽉하고 나는 밖으로 나왔다 10분간 그렇게 있었나?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다음날 학교
"아이쓰꼐끼"
"하지말라고!!!!"
나는 그냥 지켜봤다 나에겐 친구고 걔를 안았지만 싸움을 한다거나 얄팍한 야비한 묘수를 부린다면 그거야 말로 추태 아닌가?
한참을 그렇게 보다가 그쯤에서 그냥 나는 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어느 날 부터. 그리고 학교앞에는 항상 솜사탕을 항상 판다.
같이 먹을려고 항상 돈 생기면 주려고 했는데. 같이 솜사탕 먹으면서
전학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그래도 나에겐 멋진 추억은 아니지만 기억에 선뜻 남을 첫사랑이였다.
학년을 거듭할 수 록 나는 점점 모습이 윤곽을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첫댓글 즐감해요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