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반 남자입니다.
잘맞는 부분도 안맞는부분도 극과극이었어요.
그래도 좋아하는마음이 제가 더 컷기에 이해할려고 많이했죠 . 성향이 너무 반대였던 저희였죠. 저는 급하고 상대방은 너무 느리고, 저는 잘챙기고, 상대방은 무신경이고, 연락또한 저는 시간날때마다 해주길원했고, 상대방은 제대로 연락할수있을때 그때 연락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마인드였죠
이렇게 다른 저희는 1시간30분정도 거리를 앞둔 장거리 연애를 했어요 제가 항상보러가고 항상 데리러 가고 데려다주고, 이렇게 부쩍 11개월 이란 시간을 연애를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중간에 제가 미친짓으로 음주운전을 하여 차를잃게 되어버렸어요, 너무 미안하고 제자신이 원망스러워 이별통보를 했었어요, 나같은놈 만나지 말라고.. 근데 이사람을 오히려 저를 감싸주고 괜찮다고, 그거 때문에 헤어지자 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 너무감사했죠,, 너무미안하고 고마웠어요, 그렇게 다시 시작했었어요, 근데 시간이지날수록 차가없는 자리는 컸어요, 저희는 주데이트를 항상 여행을 다니는 주말커플이었던는데 차때문에 불편함이 너무 많이생겼어요, 이아이는 운전을 할줄 알고 차도있어서 , 여태 오빠가 나한테 해왔으니, 앞으로는 내가 하면된다.. 라고 말했는데 막상 현실에 다가와서 해보니 쉽지 않았죠,, 신경이 쓰이거나 오래 운전을 하면 두통에 시달리기도 하였고, 운전자체를 싫어하는 성향과, 서툰 운전에 많이 괴로워하고 스트레스 받아야하며 연애를 해왔습니다, 물론 20번중에 19번은 제가 그곳까지 맞춰 버스타고 가곤했습니다, 온다그러면 힘드니 오지말라하고, 내가 가겠다고 하고, 불편함을 느끼지않게 하기위해 최선을 다했죠 그런데 나중에 너무 제 자격지심 같다고 그런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배려했던건 아는데 너무 그렇게만 하니, 부담가고 보기싫었나봐요,
오늘은 저에게 이별통보를 해왔습니다. 울면서.. 난 내인생에서 결혼해야할 나이가 올해고, 오빠를 만나려면 1년반동안 (면허취소기간이2년)더기달려야하고 , 이렇게 기달리며 지내올수있을거 같아서 오빠를 잡았는데 막상해보니 너무 힘들고 괴롭다.. 회사와 집에 대한스트레스를 오빠를 만나서 풀고 즐기는게 낙이었는데. 이제는 내가운전을 하고 어디를가야한다는게 스트레스이자 낙이다 더는 힘들다 라고 이별통보해왔네요. 너무 힘드네요 제가 미안하고, 견딜수가없을정도로 힘들어요. 놓아줘야하는거 아는데 마음이 너무괴로워요.. 미치겠네요 저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모든걸 잃었습니다.. 절대 음주운전 하지마시구요..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요..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어요 벌써부터 이렇게 그립고 힘든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누군가 같은경험 이거나 위로해주실분 카톡주세요qtob87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