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는 기획회의가 있었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릴것인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당연하게 주민들이 이해할수 있는 그림이라고 대답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동네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이
이해하고 받아주는 그림이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시작입니다만
해보려합니다
아직은 처음이지만 이번 작업이 시작되면
이후에도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할수 있습니다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고 살만한 것이라는 믿음
믿음이 다시한번 나를 북돋게 할것입니다
우리모두에게도 그러하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