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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는 것,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
제가 완전 초짜, 완전 백지 상태였을 때,
다른 분들의 아주 사소한 사례조차도 제에게는 큰 도움이 됐었던 기억이 떠올라 이 글을 적습니다.
(종부테라피 전문가과정을 수료하면 이 글 속에 나오는 치료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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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31일
80대 중반 여성
난소암이 전이되어 직장암까지.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일부 제거.
맹장 제거.
근골격계 수술.
온 몸이 다 아프다고 함.
남편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오른쪽이 약간 불편하고 말이 조금 어눌한 편.
이번이 두 번째 방문.
첫 번째 방문 상담 때
팀장님이
할머니가 이런 몸으로 견디며 사시는 것이 존경스럽다며
여기는 병원이 아니라서 할머니처럼 중환자는 부담스러워 잘 받지 않는데
소개로 이왕 오셨으니 기본 뜸만 떠드리겠다 말씀드림.
다른 봉사자가 뜸 떠드림.
두 번째 방문.
뜸을 떠보니 좋다면서 뜸을 떠 달라 함.
지난 주 담당자와는 시간이 엇갈려 팀장님이 대신 뜸을 뜨고 난 후 저를 부름.
살짝살짝 만져도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음
심장, 목, 위장, 비장, 간장, 대장, 신장, 생식기 써클해 드림.
써클을 하자 장기가 꿈틀거리는 것이 느껴진다며 가스가 나오려 한다 함.
써클할 때 통증은 못느끼겠고 오히려 시원하고 또 몸이 편안해진다며 신기해 함.
배에 신등기(중국제 원적외선 조사기)를 쬐니 잠이 듬.
잠에서 깼을 때 몸살이 날 수도 있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냄.
첫댓글 많이 힘드신 상황이시네요
장이 꿈틀거리는시고 통증도 잡히시고 편안해지셨다니 읽어 내리는 저도 기뻐지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귀한 사례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사례 글 감사합니다~~~
기쁘네요
귀한 사례들 꼼꼼히 적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종부테라피 홧팅!
사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