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도 아는 것,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
제가 완전 초짜, 완전 백지 상태였을 때,
다른 분들의 아주 사소한 사례조차도 제에게는 큰 도움이 됐었던 기억이 떠올라 이 글을 적습니다.
(종부테라피 전문가과정을 수료하면 이 글 속에 나오는 치료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2019년 11월 7일
80대 중반의 남성.
뇌경색 후유증으로 오른쪽이 조금 불편하고 말이 조금 어눌.
할머니가 남편과 함께 오심.
할머니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팀장님이 뜸을 뜬 후
제가 써클해 줌.
지난주 몸살났었다 함.
할아버지 본인은 답답하겠지만
풍맞은 사람치고는 후유증이 심하지 않아 참 운이 좋은 경우라고 속으로 생각함.
심장, 목, 위장, 간장, 대장을 써클하고
입 대응점 주위를 써클했는데 변화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함.
입 대응점 부위 중 통증이 심하다는 곳을 조금 강하게 누르고 나서
천천히 편하게 말씀해 보라하니 할아버지가 몇 마디 하는데
옆 침상에서 누워서 지켜보던 할머니가 아까보다는 조금 나아진 느낌이 든다 함.
어디 또 불편한데 없냐 여쭈니
손가락에 힘이 덜 들어가서 밥먹을 때 숟가락 잡기가 조금 불편하다 해서
심장, 목, 어깨를 풀고 확인해 보시라 하니 할아버지가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잘 모르겠다 함.
심장, 목, 어깨를 한 번 더 풀고 경추를 강하게 자극했더니 역시 옆 침상에서 누워서 지켜보던 할머니가 조금 좋아진 것 같다 함.
경추를 아프게 또 자극하니 할머니가 조금 전보다 조금 더 좋아졌다 함.
입쪽으로 되돌아와서
다시 한 번 강하게 누르고 말씀해보시라 했더니
확실하게 처음 왔을 때보다 말하는 것이 부드러워졌다고 옆에 있던 할머니가 말씀하심.
계속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고 있던 할아버지도 뒤늦게 손이 좀 좋아진 것 같다고 올 때보다 더 또렷한 목소리로 말씀하심.
중풍은 빨리 고치려 욕심내면 더 안 고쳐진다고 말씀드리고 두 분 돌려보냄.
첫댓글 고난도 중증을 다스리고 계시네요 화이팅^^
축하합니다..... 더욱 발전하시길
사례 감사합니다. 봉사활동에도 복이 있으시길..
대단합니다~ 좋은 사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정말 시간이 갈수록 종부테라피를
알게된것이 감사또감사 하게 되네요
종부테라피 홧팅!
엄지척
대단하시네요
사례글 감사합니다~~~
교육의 힘~
대단해요~
체험례감사합니다~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