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치료기를 올려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히 올릴만한 경험이 없었습니다.
어제 오전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ㅎㅎㅎ
나이를 망각하고 좀 설치다가 1미터 높이에서 왼쪽 방향으로 떨어지면서 발목 무릎 엉덩이를
좀 심하게 찍었습니다. 아이구나 싶어서 대략 몸 상태를 살펴보니 발목이 좀 심하게 다친 것 같아서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볼을 해당자리 4곳을 다 붙여서 지압하고 확인하니 발목은 어느정도 돌아가더군요.
경험상 발목이 퉁퉁 부어야 하는데 응급조치 덕분에 붓기는 거의 없었지만 발을 땅에 디딜 수가 없더군요.
겨우 집에 도착하여 얼음찜질 좀 하고 있는데 해당자리(손, 발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다른 분둘 볼 붙여서 지압 해 드릴 때 자비를 베풀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만 남기고 다 없애 버렸습니다.
발목이 조금 붓기 시작하고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어서 자기 전까지 무릎으로 기어 다녔습니다.
하나 붙어있는 종부볼 통증이 너무 심해서 떼버릴까 하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후한이 두려워서 그냥두고 뒤척이다 잠이 들었습니다...아침에 깨어나 걱정스런 마음에 발목을 돌려보니.. 아 ..좀 부드럽습니다.. 붓기는 전혀없고 (아주조금)
걸어 보려고 발바닥을 지면에 대니 통증이 있어서 평상시 처름 걸을 수는 없고 발 뒤꿈치로 대충 걸을 수 있더군요.
경험상 한달짜리 고생인데 종부테라피 덕분에 십분의 일 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족: 몸살같은 근육통은 손으로 대충 지압해도 금방 없어지내요
목, 허리,...등도 같이 하였습니다
첫댓글 체험 공유 감사합니다.
다친곳의 반대쪽은 어떤상태인가요?
한쪽 발로만 지탱해서 그런지 오른쪽 서혜부가 좀 아팟지만 28 시간이 지난 지금 발목 통증이 아주 조금 있는 정도이고 멀쩡하게 걸어다닙니다.
참고로 지그재그로 균형잡고 장요근, 서혜부, 고관절도 함께 잡아 줬습니다
@고재경6기 헛 너무 어려운 답변이라 잘 모르겠어요 ㅎㅎ
저는 한쪽다리가 긴장, 한쪽은이완(부종)인데 다칠때는 긴장된다리가 자주 다치더라구요.
실질통증은 평소 이완된곳에 더 많이 느낍니다.
@이슬아(李瑟娥) 반대로 알고 계십니다
종아리부분을 같이 해
네..알겠습니다...고맙습니다
모든 상처에 치료과정은 초보자인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불가 네요.
아무래도 정기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만 알고있구나 싶군요.
자가치료 과정은 한 가지만 국한되고요,겨우 이해가 됩니다.
큰일날뻔했네요 동기님 전문가 과정받신거 확실히 효과보시네요빠른쾌유빕니다
사례 잘 들었네요!
동기님....항상 조심하세요...크게 다치지 안아서 다행입니다. 체험사례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가는 만날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