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종부파동원리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어제는 정말 아찔한 사고가 있어 아직도 그 때를 생각하면 몸에 식은 땀이 흐르네요...
친한 친구 집들이 가서 저녁 늦게까지 부부 및 애들 동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주차장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요새 신식 아파트의 경우, 탈 때 열리는 문과 내릴 때 열리는 문이 앞뒤로 되어 있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제 큰 아들 (초3)이 제 뒤에 있었고 , 저를 끌어 안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제가 뒤로
넘어가고 (뒤로 열리는 줄 생각을 못했습니다) 아들이 뒤에 있다가 균형을 잃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곳으로 손이
빨려 들어갔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친구 내외, 저 그리고 와이프가 문을 잡고 애 손을 꺼냈습니다.
바로 확인한 것이 뼈에 이상이 있을가 싶어 손을 오므릴 수 있는 지 확인했는데 다행히 골절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애도 너무 갑자기 일어났고, 무서워서 울었지만 통증으로 인한 울음보다 갑자기 닥친 상황에
순간 겁을 먹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친구 집과 제 집이 가까워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다친 손에 얼음찜을 하여 뇌가 오작동하게 하는 것을 막고
다른 것은 잘 생각이 안나 무조건 다친 손으로 많은 에너지가 가지 않도록 균형만 맞추자 생각을 해서 가장 많이 부은
손가락에 대응하는 안다친 손가락에 파동볼을 쎄게 붙였습니다. (밴드로 최대한 파동볼이 압력을 받도록 감았습니다)
애는 다친 곳은 얼음으로 인해 너무 차가워서 불편해하고 오히려 파동볼 붙인 자리가 너무 아파서 이거 안하고 싶다고 하는 걸
오늘 잘 때만 일단 하자고 설득해서 재웠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자고 난 후 보고 오늘 아침에 자고 난 후를 보았는데 오히려 어제보다 오늘 아침에 붓기가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정말 박종부 선생님과 종부파동원리에 감사했습니다.
평상시 같았으면 일단 응급실 가서 엑스레이 찍고 답도 없는 염좌에 대한 치료로 진통제 및 소염제나 받아왔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오히려 골절이 아니어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균형과 뇌의 오작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 실감하였으며
감사드립니다.
PS) 친구 집들이 하면서 친구의 T엘보를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 준 일도 있었습니다.
T엘보가 온 것을 보니 왼쪽 목, 그리고 심장의 긴장으로 온 것 같아 이에 해당하는 C4, 인중, 심장 자리에 점을 찍고, T엘보가 온
오른팔에 해당하는 오른손 약지 첫째마디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주니 신기하게 좋아졌다고 좋아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오른팔이 저렸다고 했지만 근본 원인이 심장 -> 목 -> 오른 팔로 이어지는 것 같아 열심히 심장 자리
서클 한 곳 지압하라고 했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반반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큰일날뻔 했네요
그만하길 다햄잎니다
놀란가슴 잘 쓸어내리시고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
다해입니다
짝짝짝 잘하셨어요 병원 안가시고 자가치료~~좋아요 수고하십시요
신기하네요
고생하셨어요
앞뒤문은 사용해 본분들만 알지
참으로 황급할때가
있습니다
미리 방송을 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일텐데
그저 조용하게
문이 열립니다
큰일 날뻔 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이셔요
좋은날 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무조건 균형만 맞추자....가장 중요한것이지요. 천만 다행이십니다.
글 잘보고가요
신기하네요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