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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겨울사경회 /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부천개혁교회에서 2019년 12월 15일(주일)부터 22일(주일), 25일(수요일)까지 3일간에 실시하는 겨울사경회에서 5회에 걸쳐 강론(설교)하는 것입니다. ( 1) 첫째 날 : 15일(주일) 1 강 :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책 마태복음 2강 :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2) 둘째 날 : 22일(주일) 3강 :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4강 :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지닌 구속론적인 의미 (3) 셋째 날 : 25일(수요일) 5강 :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동방박사들 순차적으로 올려질 겨울사경회의 글을 통해서 마태복음이 전하는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이해를 올바르게 갖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을 얻을 수 있으시기를 바라며, 여기서는 그 네 번째인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나타내신 구속론적인 의미' 를 올립니다. ................................................................................................................................................................................................................................ 부천개혁교회 2019년 겨울 사경회 :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4강 하나님 나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지닌 구속론적인 의미
마태복음 1장 18-25절 /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함이라 24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하나님의 언약에 의한 구속사로 있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마태가 기록한 복음서를 요약하면,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로 오신 예수께서 그리스도 되심을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자기 백성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권능을 행하심으로써 드러내시며, 이를 유대인의 배척을 통하여 훼방하여 막으려는 사단의 적대로 십자가에 달리시는 일을 당하지만 오히려 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음을 당하시는 것에서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자신의 몸으로 드려 희생하시는 헌제제물이 되심으로써 구속 사역을 이루시는 일을 하셨으며, 또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생명의 주가 되셨다는 것을 말함으로, 이를 믿는 모든 자들의 주가 되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이러한 구속사의 설명은 마태복음에 국한한 구속사가 아니라 성경 전체의 구속사입니다. 이는 구약의 모든 성경에서 나타내 주시고 있는 하나님의 언약을 따름에서 있는 일로, 마태는 그가 기록한 복음서 첫 장에서 아브라함과 그리고 다윗과 맺은 언약의 주로 오신 그리스도의 성육신에서부터 시작하여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의 씨(자손)에서, 그리고 다윗과 맺은 언약의 씨(자손)에서 계시해 주시고 있는 언약의 주로 오셨습니다. 이것을 이야기 해 주시고 있는 것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의해서 나타내 주시고 있는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남으로 예수라고 불리는 그리스도의 나심이 있은 것입니다. 교회는 이를‘성육신’(Incarnation)교리로 가르쳐 왔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나타내 주신 구속론적인 의미
예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들 가운데 오셔서 그들과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사건인데, 이것을 구속론으로 잘 가르쳐 주는 것이‘그리스도의 성육신’교리 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들의 죄를 담당한 대속물이 되시기 위해서는 죄 없는 제물의 모습을 취하셔야 하는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죄 없는 자의 몸을 취하시게 하는 것으로, 동정녀(처녀) 마리아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보내주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오는 것이어서는 죄인의 한 사람이 될 뿐이기에 죄를 사하는 희생제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를 약속으로 주시는‘언약의 씨(자손/후사)’를 구약의 모든 시대에서 하나님이 언약 체결자로 내세우시는 자들과 언약을 맺어 계시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언약의 씨’는 성령으로 심어지는 것이며,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이 일을 행하심으로 부정모혈이 개입되지 않고 제거된,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으로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한 예수는‘성령으로 난 자’이니, 그분은 사람의 몸을 입으신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졌으나 죄가 없으십니다. 따라서 예수는 죄 없는 의로운 몸으로 대속물이 되시는 희생제물이 되시기에 합당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예수로 불리시며 자기 백성들과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 되시는 것은 이처럼 죄 없는 분으로서 죄인들과 함께 하여 그들을 위하여 그들을 대신하는 속죄의 희생제물이 되시는 것에 있으시는‘성육신’에 있으시는 것이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예수님을, 곧 예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신 성육신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호하여 그 몸을 지켜 보전해 가셨는지를 설명해 줍니다.“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그럼으로써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온전한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바침에 있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의해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의 성취에 있게 되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의로 오신 분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고 행하십니다. 그래서 죄에서 구원한 우리로 창세전에 가지신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을 마침내 이루십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한 거룩한 자들을 하늘에 있는 자이든 땅에 있는 자이든 하나님의 아들들로 하나 됨에 있는 통일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에서 구원한 모든 자들의 주님이 되셔서 그들 모두를 자신과 연합하여 하나 된 몸이 되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1장에서 이렇게 만물을 그리스도께 굴복시키고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심에 따라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 관계에 있는 것을‘교회’로 정의합니다. 이 교회가 세워짐으로써 그리스도는‘예수’로 불릴 것인데 또한‘임마누엘’로 불릴 것이 마침내 성취됨에 있습니다. 교회는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의하여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됨에 있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몸으로 하나 됨에 있는 의로운 몸의‘성육신’을 겪습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도 함께 죄에 대하여서는 죽은 자가 되고 하나님의 생명에 대하여서는 산 자가 되는 부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땅에 속한 죄의 몸은 벗어버리고 하늘에 속한 의의 몸인 새로운 몸을 입음에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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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5일에 마지막 5강
남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