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의 국자랑은 고구려때 와서 조의선의 제도로 발전하였다. 조의선인이란 '검은조복을 입은 선인'이란 뜻으로 무절(武節)이라 불렀다. 신라의 화랑, 백제의 싸울아비와 같은 고구려의 고구려의 인재양성 제도를 말합니다. 고구려의 상징인 검은색의 도복을 입고, 신선도를 수련하며, 몸과 마음을 닦았다.
고구려 조의선인 출신의 수많은 인재들이 고구려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고국천왕때 재상인 을파소 선인, 을밀 선인일 비롯해 을지문덕, 연개소문, 양만춘 등 고구려 시대의 영웅들이 모두 조의선인 출신이었다.
고구려 제22대 안장왕(安臧王)때의 조의선인으로 선발되었던 을밀선인(乙密仙人) 문하에는 조의선도 3,000명이 다물방지가(多勿邦之歌)를 부르며 심신을 수련했다고 한다. (다물:"되물린다"라는 뜻으로 단군조선시대의 태평성국으로 복고하겠다는 의지를 뜻함) 또 수나라 양제가 113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공해 왔을 때, 을지문덕 장군은 살수에서 이들을 대파하여 살아 돌아간 자가 2,700인에 불과했다고 하는데 그 유명한 살수대첩이다. 이 때에 을지문덕 장군이 이끈 병사들도 바로 검은 옷을 입고 신선도로 단련되었던 20만의 조의군사였다. 고구려의 조의선인제도는 그 당시까지만 해도 신선도의 정신이 국가의 통치 이념 속에 살아있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첫댓글환단고기나 조선상고사를 출자로해서 적은것 같은데..... 환단고기와 조선상고사엔 비슷한 부분이 꽤나 많은데 이런것도 한 부분일겁니다. 그러나 중국 사서 동이전엔 조의선인이라 적힌 부분도 있지만 조의와 선인이 따로 적힌 경우도 있습니다. 손권의 오나라 사신에게 조의를 붙여줘서 귀국시킨 예도 있구요.
첫댓글 환단고기나 조선상고사를 출자로해서 적은것 같은데..... 환단고기와 조선상고사엔 비슷한 부분이 꽤나 많은데 이런것도 한 부분일겁니다. 그러나 중국 사서 동이전엔 조의선인이라 적힌 부분도 있지만 조의와 선인이 따로 적힌 경우도 있습니다. 손권의 오나라 사신에게 조의를 붙여줘서 귀국시킨 예도 있구요.
그러니 한 개인의 의견을 사실로 믿기보단 아직은 조의선인이 뭔지에 대해선 확실히 모른다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