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4월 8일에 서울에서 이사를 내려왔습니다.
고향이 경상도지만 15살부터 서울에서 자랐고
전혀 연관이 없는 전라도 여수에서 배 타고 1시간 30분 들어가는
조그만한 섬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만 30년이 지났습니다.
내 친구는 그 무렵 서울에서 목회를 시작해서 큰 교회를 이루었고
30주년 기념동영상을 내게 보내 왔습니다.
뒤돌아보니 그저 농사만 짓고(생명운동) 온 것 같습니다.
3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농장 소개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정심원(월정유기농장) 소개.pptx
첫댓글 저도 주말농장을 해 보지만 친환경 농사 짓기가 참 힘듭니다.
사람과 자연환경을 우선시하며
먹거리를 공급해 주시는 농장지기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올해 농사도 수고한 보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