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운동선수, 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 SNS(Social Network Service) 계정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많은 사용자만큼이나 SNS의 종류도 다양한데 어떤 SNS를 해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에게 각각의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트위터 (Twitter)
팔로우(누군가를 따른다는 뜻으로 특정 트위터 이용자의 글을 보겠다는 것), 언팔로우 기능이 있지만 팔로우를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보거나 댓글을 달 수 있다. 이 같은 개방적인 특성과 리트윗(일종의 전달하기, 추천하기의 개념) 기능을 고려하면 홍보, 빠른 정보전달에 유용하지만 지인과의 사적인 대화에는 적합하지 않다. 팔로우 추천과 실시간 트렌드가 우측에 올라오며 한 게시물 당 글자 수는 140자를 넘을 수 없다.
#2 페이스북 (Facebook)
다른 SNS에 비해 폐쇄적인데 게시물마다 공개범위(나만 보기·친구·친구의 친구)를 정할 수 있고 follow가 간단하지 하지 않기 때문이다. follow의 경우 친구 요청을 하고 그 상대가 수락해야만 친구관계가 된다. 우측 사이드바를 통해서 알 수도 있는 사람 목록이 계속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학교동창, 직장 동료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진·동영상 앨범, 채팅, 경력·학력·거주지 입력란 등 SNS중 가장 잡다한 기능이 많다.
#3 인스타그램 (Instagram)
영상, 사진위주로 글로만 이루어진 게시물이나 GIF파일(반복해서 움직이는 사진)은 업로드 할 수 없다. 사진을 올리기 전 다양한 보정이 가능하다. 15초 이상의 동영상은 업로드 되지 않는다. 팔로우 되어 있는 사람들을 선택해 사진, 영상을 보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 웹에서는 팔로우 한 사람들의 게시물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기능(게시물 업로드, 친구 찾기 등)의 기능은 모바일에서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4 마이스페이스(Myspace)
음악듣기·공유 중심으로 5개의 SNS중 제일 먼저 만들어졌음에도 가장 제한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 음악이나 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유하기에 좋다. 특이하게 장르에 따라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하단에 노래 듣기 바가 있다. 특이하게 웹에서 가로로 움직이며 실행한다.
#5 텀블러 (Tumblr)
사람들과 소통하고 근황을 주고받는 SNS는 아니다. 특정 분야에 대한 사진, 영상, GIF파일 공유가 활발하다. 블로그, 인스타그램과 비슷하지만 동영상의 길이 제한이 없고 최대 10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업로드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에 대해 like (좋아요)하거나 reblog (자신의 텀블러에 게시하는 것)가 가능하지만 게시물에 대한 댓글은 달 수 없고 다른 유저와는 오직 쪽지 기능을 통해서만 대화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