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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남자농구 AG 성적?
02 아시안게임 우승 환호? 05 아시아선수권 4위추락? |
하승진-김주성-김민수 등 골밑 든든
방성윤-김승현 부상, 팀조직력 문제 왕즈즈 출전 中-급성장 중동 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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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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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은 세대교체를 했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골밑은 하승진(2m23)을 비롯해 서장훈 김주성 김민수 등 높이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 김승현 양동근의 가드진도 괜찮다.
문제는 슈터다.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방성윤은 가끔 국제대회에서 돌출행동을 한다. 팀 분위기를 깨뜨리는 개인 플레이를 가끔 한다.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하승진과 국내선수들간의 호흡도 중요하다. 한국은 중동이나 중국에 비해 팀 조직력이 강점이다. 방성윤과 하승진이 어떻게 최부영 감독이 추구하는 팀 플레이에 녹아드느냐가 이번 아시안게임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팀의 근황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 야오밍이 빠진다. NBA 시즌이 한창이라 소속팀 휴스턴에서 대표팀 차출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으로선 경계를 늦출 수 없다. 아시아 최고의 포워드 겸 센터로 손꼽히는 왕즈즈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NBA 댈라스 매버릭스에 진출했던 왕즈즈는 대표팀 합류거부로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뛸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 초 중국농구협회로부터 사면을 받으면서 대표팀에 합류했다. 2m16의 왕즈즈는 노련한 경험과 높이, 기량의 삼박자를 갖춘 왕즈즈는 한국에게 야오밍보다 오히려 까다로운 상대다.
지난해 한국농구에 망신을 줬던 중동세도 견제해야 한다. 그 중 카타르와 레바논이 핵심이다. 내전 중인 레바논은 아직까지 대회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러나 '중동의 허 재'라 불리는 파티 엘 카티브와 센터 보겔은 경계 1순위다. 아프리카계 미국선수 4명을 오일달러의 위력으로 스카우트해 아시아 농구판도를 뒤엎어버린 카타르는 핵심인 이스마엘 무사가 다쳐 비상이 켜진 상태. 하지만 모사 다우드, 압둘라만 알리 등이 건재해 여전히 한국과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야신 이스마엘 빠진 카타르는 그다지 위협적으로 안보이는데...야오밍 빠진 중국과 레바논, 우리나라 3강일듯 한데...
이스마일 이번에 건강하게 팀에 합류했던데요ㅡㅜ
아시아무대에선 톱을 먹을 방성윤,김승현이 아쉽지만...암튼 WBC에서의 모습을 통해 우리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나 크다!!!
방성윤 김진수 는 정말 많이 클거같지만 하승진은 기본기부터 다든지 않으면 거기서 거길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승진 wbc때 기대하고봤었는데 박스아웃을 할려는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리비운드 잡아주는게 신기할 정도군요 그리고 그 있다만 공격력 무슨 아비터도 아니고 아비터는 동료즐 클로킹이라도 시켜주지 해주는 것도 없어서 휴 완전 계륵인 존재내요 쓰기에는 모자르고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아깝고 정말 안타깝네요
'야오밍보다 오히려 까다로운 상대다' 과거 왕즈즈 전성기의 무서움은 기억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오바라는 생각이....
왜인지 모르게...현주엽이 빠진게 걸리는지. 아직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4쿼터 집중력 모드와 동점 턴어라운드 레이업(?)이 기억에 남아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