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즈가 언드래프티 조던 캐롤라인과 계약했습니다.
캐롤라인은 6'7"의 신장과 235파운드의 훌륭한 하드웨어를 가진 포워드로, 레이커즈 소속으로 이번 서머리그에 참가해 4경기에서 평균 14.4득점, 4리바운드에 45%의 필드골 성공률과 47%의 3점 성공률을 보이며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1. 풋볼선수 아버지와 육상선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축복받은 피지컬
2. 인사이드 공격력이 매우 우수하고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이 발군
3. 뛰어난 대인수비능력
등의 장점이 있지만
1. 대학 4년을 다 다녀서 이미 만 23세
2. 슛이 약함 (심지어 자유투도 얻는건 잘얻는데 성공률이 높지않음)
3. 팀수비에서 약점을 보임
4. 약한 슛 때문에 주 공격루트가 인사이드 공략인데 저게 NBA 무대에선 통하지 않을 사이즈, 위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
이라는 단점들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어느 팀의 선택도 받지 못했었는데 서머리그에서 경기당 3.4개의 3점을 던져서 47%로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브랜든 샘슨이나 케빈 맥클레인 등을 상대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 레이커즈가 팀의 15번째 선수로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시즌 초중반엔 가비지타임 멤버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고, 그 기회를 잘 잡아야 로테이션에서 몇분씩이라도 할애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 에너지넘쳐주면 고마울 선수군요
악 JR이 아니라니ㅎ
대박났으면
대박났으면!!
혹시 투웨이 계약인지 정식계약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옆동네 매니아싸이트에는 관련 소식이 없더라구요.
남은 한자리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켜보다가 선택하려고 비워놓겠다는 소식을 봤는데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던 선수와 계약했다면 팀이 이 선수의 포텐을 굉장히 높게 본 것이라는 이야기가 되니 관심이 가네요. 윙맨 디펜더가 부족했는데 휴스턴의 대뉴얼 하우스정도로 활약해 주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좋은 소식 감사드리고 글 퍼가서 옆동네에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르블옹 트위터 살펴보니 트레이닝 캠프 딜이라고 나오네요. 트레이닝 캠프때보고 판단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에 투웨이 계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합니다.
@코비 민렌드 감사합니다 그럼 아직 로스터 한자리는 미정이겠군요
조던도 가능성은 있겠죠
필드골 성공률보다가 약점이 슛이라고하니 흠칫했네요 ㅋㅋ
레이커스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꺼라생각합니다 딱 엘리트스윙맨을 귀찮게할 윙자원으로 뽑았네요 발전중인 3점도 nba에서 통하면 더할나위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