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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제가 이상한걸가요??
환장메탈 추천 0 조회 1,767 13.11.12 08:2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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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12 08:32

    첫댓글 와 저랑 똑같은 상황이신데 저는 밥먹는타임전까지 버티고 때려칠려다가 한게 아까워서 끝까지 했네요 반말에 욕설에 소리지르고 완전 미친놈 만나가지고 다행히 후반 작업때는 좋은사람들이랑 같이했습니다 저번주 목요일 하루하고 때려쳤는데 진짜 택배일은 할게 못됩니다 몸이 무척힘들고 사람 대우를안해줘요 막노동도 알바로 해봤지만 막노동이 백배낫습니다 쉬는시간도 딱 지켜주고 택배는 뭐 사람취급을안해줘요 이젠 다신안할려구요 다시 한번 이런일 안할려면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했습니다
    저한테 욕하고 소리지르고 한 사람이 나이가 많아서 제가 예예 하고 넘어가긴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한마디할걸 열불나네요 ~

  • 작성자 13.11.12 08:36

    이해해주셨어 고맙습니다

  • 13.11.12 08:27

    모든 일이 그렇겠다만, 택배, 유통 이 쪽 분야은 그 중에서도 유명하죠. 원래 거칠고 빡세고 더 나아가 드럽기로 유명합니다.

    새삼 일하면서 느낀건데... 왜 지금 어르신들께서 (부모님을 포함해) 공부하라 공부하라 공부가 가장 쉽다는 말씀을 하시는지 점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일하면서, 특히 허드레일이라 하는 일을 하면서 자존심 상하고, 별 더러운 꼴 다 보게 되죠.
    허나 공부는 그런 일 안하고 사람들하고 그런 식으로 굳이 부딪히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이죠.
    또 공부로 어느 정도 성공하면 기분 상하고 더러운 일은 덜 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죠.

  • 13.11.12 08:29

    공부의 방법과 대상, 퀄리티 자체가 문제지 (주입식, 성적 위주, 특정 과목 위주 등등) - 그런 문제 때문에 공부에 더더욱 강제성을 느끼고 흥미를 잃을 뿐이지-
    공부 많이 하는거 자체는 문제가 아니죠. 오히려 공부라는게 가장 그래도 접근성이 용이하고 쉬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3.11.12 08:38

    @넌나만의TOP 안 그래도 같이 일하던 고등학생들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집에 가면 공부 정말 열심히 할래" 이래서 고생은 사서하나 봅니다 여튼 고맙습니다!!

  • 13.11.12 08:40

    @환장메탈 그렇죠. 어린 학생들이 몸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공부의 필요성을 진짜 느껴야 열심히 하게 되죠. 그런 면에서는 정말로 좋은 경험이 되었겠네요.

  • 13.11.12 08:29

    택배알바가 알바 중에서 몸 마음 상하는걸로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시급좋다고 했다가 병원비가 더 나간다는.... 부업으로 하시기엔 너무 빡시지않을까 싶네요ㅜ

  • 작성자 13.11.12 08:37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11월말에 입사하면 본업에 충실해야죠!! 고맙습니다!!

  • 13.11.12 09:35

    근데 대단하시네요.... 진심입니다
    저도 10.14 일그만두고 어제부터 일시작했습니다
    애기와 와이프하고 펑펑 놀러다녀도 모자란느낌 들던데...
    왜냐하면 저한텥휴식을 주고싶었ㄱ든요
    2주남짓한사이에 알바라.....진짜대단하세요

  • 작성자 13.11.12 10:53

    아니요!! 그리 대단한건 아니에요!! 용돈이나 벌어보자고 한건데요!! 그리고 제가 미혼이라서... 고맙습니다!!

  • 13.11.12 09:37

    저도 이직된 상황이라면 그냥 쉴거 같은데 택배일 하러 가셨다니 그냥 그 생각 자체가 대단하시네요. 저 같으면 그냥 놀았을텐데;;

  • 작성자 13.11.12 10:53

    쉴 때 쉬어야죠!! 고맙습니다!!

  • 13.11.12 09:42

    호포에서 구포라니..몸 챙기세요..힘내시고요!

  • 작성자 13.11.12 10:54

    고맙습니다!! 안 그래도 지금 밥 한끼 먹고 근육이완제 복용하고 자려고 누웠습니다!!ㅜㅜ

  • 13.11.12 11:35

    어다가나 사람 잘 만나야죠 좋은직장이라고 다 좋은사람도 아니구요

  • 13.11.12 13:22

    모두가 그렇지는 않은데, 꼭 그런 사람들이 어디나 있어요. 참 싫습니다.

  • 13.11.12 19:33

    어차피 다음 직장 있으니 그냥 잊고 이 기회에 여행이라도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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