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부대에서 스타킹이라는 장기자랑 행사를 했는데
타연대에서 근무중인 UN의 김정훈이 왔습니다.
잘생기긴 잘생겼네요..(키는 조금 안습..)
옆동네에서 행사한다고 해서 놀러왔다는 멘트에 장병들 모두 재밌어 했구요
노래는 두곡을 불렀는데 솔직히 김정훈 솔로곡은 처음들어봤고,
선물 부를때는 다들 따라불렀습니다.
육군 일병(어제부로 일병이라는군요)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엄친아라는 명성에 비하면.. 뭐.. 그냥 조인성처럼 간지나는 군인이라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매우 평범한..
그렇지만.. 잘생긴.. 군인??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연대장님께 경례도 크게 했구요..
군생활 멋지게 잘해내고 있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군대행사여서 그런지 몰라도 연예인 초대해놓고..
음향시설이 많이 안좋아서 계속 낮춰주세요 높여주세요(노래부르다가..)이런말도 들렸구요..--;;
인증 들어갑니다~
첫댓글 옆동네에서 놀러온 군인따위의 싸인을 받다니요.ㅋㅋㅋ
아 군대생활까지 잘하면 -_-.......
6사단이시군요~ 김정훈 7연대인것 같은데...전 19연대 출신입니다~
김정훈 6사단 간건가요? ㅋㅋ 군생활 제대로 하고 오겠네요 ㅎㅎ 저도 19연대 출신인데 반갑습니다~
예 맞습니다. 19연대 1대대입니다. 19연대에서 요새 스타킹이라는 행사를 연대주관으로 하고 있는데 2연대에서 김정훈이 축하공연하러 온거죠 반갑습니다. 19연대 분들^^;;
옆동네 아저씨의 싸인을 받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