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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예술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pistons power 추천 0 조회 3,013 14.10.07 13:09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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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07 13:11

    첫댓글 예술하다 때려친 1인입니다. 의식주가 해결 안되면 예술도 부질없습니다.ㅎㅎㅎ 음악 하면서 느낀 점 = 돈 많은 집이거나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야 한국에서 음악하겠구나.

  • 14.10.07 13:35

    예술하다 때려친 2인입니다.
    동감합니다. ㅠ

  • 14.10.07 14:08

    돈 공감이요 ㅠㅠ

  • 14.10.07 14:25

    동감ㅠ

  • 14.10.07 13:12

    예술은 가난한 직업이라고들 하죠.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창작때문에 오히려 고통받더라구요.

  • 14.10.07 13:13

    창작의 고통은 엄청난 것이고, 말씀하신 돈도 많이 번다고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죠..

  • 14.10.07 13:14

    ㅎㅎㅎㅎㅎ...

  • 14.10.07 13:15

    예술하는 사람이 보면 까무러칠 글이긴 합니다. 원래 자신이 가장 힘든 일이죠. 창작의 고통이라는 말, 괜히 있는 게 아니겠죠. 물론 직장인들의 출퇴근과 사무일 또한 마찬가지이겠지만요. 예술하시는 게 부러우면 취미로라도 한번쯤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퇴근 후에 해도 되고, 주말에 해도 됩니다. 물론 부럽다면 말이죠.

  • 14.10.07 13:16

    그리고 예술을 돈으로 치환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름이 있은 후에 똥을 싸도 돈이 될 정도나 되야지 만족하고 살 정도 되겠죠.

  • 14.10.07 13:27

    아직 예전 직장에 있으신가요?

  • 14.10.07 13:30

    농구부가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하루는 무표정으로 농구하는 선수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농구를 즐겁게 하는 것은 이것을 취미로 하기 때문이구나' 무엇이든지 업으로 삼고 진지하게 매달리면 고통스럽고 힘든거 같습니다.

  • 14.10.07 13:30

    직장은 상중하라도 있는거 같던데 예술쪽은 상 아니면 하 만 있는거 같더라구요.

  • 14.10.07 13:38

    상도 최상이 아니면 생활이 어렵죠. 하는 진짜 심하고.

    예를 들면 댄싱9보면 상급 발레리노,발레리나, 현대 무용수들도 벌이가 매우 적은거 같더군요. 그러니 그런 오디션 류의 프로그램에 최상급 무용수들이 가득 ㄷㄷ

  • 14.10.07 13:37

    일단은 예술을 하려면 그 예술로 밥값이 되느냐.. 아니면 예술과 더불어 먹고살 다른 좝이 있느냐.. 인것 같네요..

  • 14.10.07 13:41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게 최고의 행복이라는 말은 배부른 소리..

  • 14.10.07 13:42

    아는 넘이 화가인데, 이 글 보면 속 뒤집힌다고 난리치겠네요 본인 입으로 화가라고 하지도 못하고 부업이 전업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던데....

  • 14.10.07 13:50

    제 주변의 예술하는 사람들이 거품 물 것 같은 글이네요 ㅎ

  • 14.10.07 14:18

    거품까지는 아니고,
    담배물고..(비흡연자지만..) 소주 한잔 마시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 14.10.07 13:52

    국악하고 있습니다만.. 어렸을때 취미로 할때보다 지금이 더행복하냐고 물으면 답 못하겠네요ㅎㅎ ^^ 부러워마세요
    취미로 할때 진짜 예술이 나올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14.10.07 13:54

    레슨 없이 본업만으로는 생활안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화가가 본업이라면 입시미술학원에서 애들이라도 가르쳐야 생계가 유지되죠. 지방대 교수자리라도 나오면 완전 땡큐고;;

  • 14.10.07 13:56

    지방대 교수 자리도 하늘의 별따기라던데..ㄷㄷㄷ

  • 14.10.07 14:15

    누구나 다 취미로는 할 수 있지만 잘하려면 뼈를 깎아야 하기 때문에.. ㅜ
    뭐 스포츠나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예술쪽은 극악인거 같아요

  • 14.10.07 14:36

    음악전공자인데 전공 살려 먹고 사는 애들 졸업생중 5%도 안됩니다. 그 5센트도 겨우 입에 풀칠하며 지내죠.
    예술전공해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는 결국 해당학과 교수되는건데
    이건뭐 아시다시피 실력만으로 되는게 아니고 애초에 자리 자체가 거의 안나지요..

    저도 물론 현재 직업은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거 하구요.
    대한민국의 실정에서는 예술가로 먹고 산다는건 정말 힘든일입니다.
    물론 경제적인 부분에서 완전 구애받지 않는 여유로운 상황에서 취미로 하는건 멋져보이고 좋겠죠 ㅎㅎ

  • 14.10.07 15:03

    모든 일은 취미로 즐길때 재미있는것이지 직업이 되는 순간... 힘든것이지요~

  • 14.10.07 15:07

    누구든 어려움이 많지만 본인의 상황에서 감사해야할 부분도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부터 시작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예술의 길을 가시는 분들은 정직원이 너무나 부러울 수도 있습니다.

  • 14.10.07 15:10

    저는 돈많고 예술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 14.10.07 16:10

    저두요 ㅋ 재산은 따로 있고 직업은 취미이신 분들이 젤 부럽더군요

  • 14.10.07 15:26

    본문만 보면 너무 현실을 모르고 쓰신 것 같아요..

  • 14.10.07 15:29

    직장다니며 예술을 취미로 갖으시면 제일 좋을듯..

  • 14.10.07 15:46

    좋아하는 것도 일(직업)로 이어져 나가면 정말 피곤하고 힘들죠..ㅠㅠ 물론 즐기면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요...ㅠㅠ

  • 14.10.07 15:49

    무슨 답답한 일이라도 있으신가봐요. 평소엔 부럽단 생각 안하실것 같은데요..

  • 14.10.07 16:09

    래리버드인가 닥터J인가 nba어떤 스타가 얘기하기를..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프로는 농구하기싫은 날에도 나와서 뛰어야하는게 프로라고 그랬죠.. 예체능으로 밥먹고 사시는분들 특히 그중 상위권들은 정말 토나오게 연습하던데요. 그정도 열정을 다른분야에 쏟아도 다들 성공하겠더라구요

  • 14.10.07 16:22

    Doctor J 가 한 말이죠.

  • 14.10.07 17:34

    재밋긴 해요. 가끔 돈때문에 눈물나게 힘들기도 하고^^;;

  • 14.10.07 19:06

    예술가 .. 아주 가난한 직업입니다 ..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어느나라에서도 의외는 있겠지만 예술가가 가난한 직업중에 하나이죠

    특히, 이름이라는것을 알리지 않으면 뭐 기초생활수급자보다 더 못버는세계이죠 ..

    제 아는분도 년 수입이 650만원 -_- 놀라운건 이것도 의뢰 많이 들어오는편이라네요 .. 때려치우고 거제도 조선소 갔습니다.거기에서 어떻냐고 물어보니 잔업하니 예술하면서 번 1년치를 2달만에 벌었다는거

    예술가는 최상중에 극최상위이어야 합니다.극최상위면 작품하나로 몇억 또는 몇십억씩 가져갈수도 있는 직업인데 이것도 적어도 40,50대 바라보아야지 가능하다는거 .. 그리고 이름값을 알려야 된다는거

  • 14.10.07 19:07

    예술쪽은 작품성도 중요하지만 작품성보다 더 중요한건 이름값이 큽니다 .. 어떻게 보면 예술쪽이 이름값으로 먹고 사는곳이에요 .. 이말은 즉, 띄워주는 누군가가 있어야 되는거죠 .. 예술쪽이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인맥이 더 중요한건 그때문입니다.

  • 14.10.07 19:12

    제 지인왈 지금 굶어죽기 딱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동종업계쪽에 발담그고 전혀 다른 알바하고 있는데 알바가 점점 직업이 되가고 있습니다.ㅎㅎㅎ

  • 14.10.07 20:16

    예술이 업이되면 정말 힘들듯하네요
    취미일때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전공생들이 말하더군요

  • 14.10.07 20:31

    작업하면서 일 하고 있는데.. 아마 지금 제일 부러운게 지속적인 인커밍 있는 친구들... ㅎㅎㅎ
    작업할 때 가장 행복하지만 작업 안 하고 살 수 있다면 안 했을 것 같아요.
    집 주인께서 집에서 작업하려면 방 빼라 엄명하셔서 오늘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취미미술 강의하면서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지라.. 아마 작업실 구하기는 힘들겠고.. 몰래하던 복학하던 해야겠더라고요.
    요지는.. 취미로 하세요 ㅎㅎㅎ

  • 14.10.07 21:02

    예술로 돈많이, 혹은 충분히 벌어먹고 살수있는 사람은 극소수죠. 정확히 말하면 '예술로 잘벌어먹는 사람'은 부럽긴 하죠 정말....

  • 14.10.07 23:52

    한창 음악에 미쳐있던때, 돈이 없어서 기타만 치기에는 생활이 안되고, 직장에 취직하면서는 돈은 있었지만, 시간이 없었고, 회사를 정리한 지금은 재능이 없다는걸 알았네요..

  • 14.10.08 23:50

    예술도 직업이 되는 순간부터 똑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열정이 사라지고 나니 그냥 회사원이랑 똑같은거 같네요..;;;

  • 14.10.09 09:41

    저도 전공생인데.. 두번째로 두는게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편한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전공이다보니 현실여건상 첫번째로 두지못하고 두번째로 끌어내려야한다는 현실에 고민 많았는데..한창 이상이냐 현실이냐 고민할때 아는 형이 조언해주기를..
    '대학에서의 전공이 꼭 직업과 연결되어야할 이유는 없다. 대학에서의 학문은 전공보다는 앞으로 너 인생에서의 가치관쪽과 더 가깝다..넌 예술을 공부하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예술처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냐...'
    제 인생에 가장 크고 와닿은 조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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