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동안 이 게시판에 제가 쓴 글을 보셨다면<br><p><br></p><p>전 중뽕러들 극혐하는 사람이고 친대한민국 성향이 강한 사람임을 쉽게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br></p><p>이렇다보니 당연히 팽창주의 및 제국주의 성향을 보이고 있는 중국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을</p><p>가진 사람은 못 됩니다. <br></p><p><br></p><p>하지만 이런 저조차도 중국의 경제의존도는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p><p><br></p><p>한국이 미국과 중국 경제권 둘중 어디쯤에 가까운지 나열해보라고 한다면</p><p>전문가 100명중 100명 모두 중국쪽에 가깝다고 할 겁니다.</p><p><br></p><p>물론 현글로벌 경제는 미국이 주도하곤 있지만 미국은 사실상 금융 플랫폼에 가깝고요.</p><p>미국의 특수성을 제외하고 본다면 한국과 중국은 이미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p><p>가까운 상태입니다. <br></p><p><br></p><p><br></p><p>우리가 IMF에서 빠른 시간내에 탈출 할수 있었던 것도 중국이란 시장이 급부상하면서</p><p>큰 이익을 봤던 것이 컸었습니다. <br></p><p>현재 한국의 중국의존도는 25~26%정도고 중국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GDP비중은 16%정도입니다.</p><p>중국이 뽕에 차올라 대국소국 타령하면서 시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발언등을 하는등</p><p>밉상 짓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만...<br></p> <p>감정적인 것과 별개로 만일 중국이 내일 갑자기 붕괴하면 수출주도형 국가인 한국도 같이 훅 갈겁니다.</p><p>이유는 중국을 대체할만한 시장이 현재로선 없기 때문입니다. <br></p><p>현재의 국내의 물가는 중국이라는 거대 생산력을 가진 나라 덕을 꽤보는 편이고 수출도 중국의존도가</p><p>매우 높습니다. 제 기억이 확실치 않은데 아마 한국에서 생산되는 반도체의 7~80%정도를 중국이</p><p>소비할 겁니다. <br></p><p><br></p><p><br></p><p>현재 중국은 거의 산소호흡기 쓰고 있는 환자와 다를 바 없습니다.</p><p>공장생산률도 바닥이고 물건을 만들어도 물류망 자체가 거의 붕괴되어 경제가 마비된 상태나 다를바 없습니다.<br></p><p>회복시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만</p><p>이 과정에서 2차 아웃브레이크가 터질까봐 회복이 굉장히 더딘 상황입니다.</p><p> <br></p><br><p>안유화 교수 얘기로는 현재 중국은 경제엔진이 꺼진 상태라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기업들이 80%고<br></p><p>그 중 한달도 못버틸 기업들이 태반이라고 합니다. 중국정부가 자금지원을 하려고 해도 리스트가 없어서</p><p>환장파티는 예약된 상태라고 하더군요.<br></p><p><br></p><p><b>여기서 한국마저 중국 완전 봉쇄에 나서면 중국의 회복은 더욱 더뎌지거나 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겁니다.</b></p><p><b>그 여파로 한국 경제 역시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고요.</b></p><p><b>어떤 분들은 일자리를 대거 잃게 되겠죠. 혹은 연봉에 상당한 손해를 보실분도 계실겁니다.</b></p><p><b>중국 전면봉쇄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만한 각오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b></p><p>남의 일자리니 나랑 상관없으시다면야 할말 없습니다만...-_-;<br></p><p><br></p><p><br></p><p>일반인들이야 여러사정 감안하지 않으니 이말저말 할수 있겠지만</p><p>통수권자입장에서 이게 어디 쉬운 결정입니까? <br></p><p><br></p><p><b>현정부가 단순히 친중 정부라서 중국 봉쇄에 나서지 못한다고 보신다면 정말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겁니다.</b><br></p><p><b><span style="color: rgb(204, 61, 61);">박근혜의 친중행보가 도를 넘어서 미국에게 대차게 보복 당한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span></b><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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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문이면 현재 대중 단절이 남는 장사인데도 그러는거 보면 답답하죠. 진짜 단절이 포퓰리즘이죠. 이란에서 삼성 철수 하랬다고 비판하는 기사가 지난주 있었는데...이란도 그럴진데 중국은 어찌 감당하려고 그러는지...각서라도 받고 입국금지 하고 싶어요. 물론 이미 입국금지 조차도 늦었지만요.
중국인 입국금지를 주장해야 당연히 불가능하니 안했다고 정부 깔수있고 혹여나 했다면 경제 망쳤다고 다음 메뉴얼로 깔수있으니 그리 말하는거죠. 뭔가 그럴듯한 이유가 있는것처럼 중국인 입국금지 안시켜 이리되었다 말하는 사람들은 진짜 멍청하던가 그냥 문재인이 싫어 까고싶던가 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훈수두기야 쉽지요. 치트키 두들기듯이 중국봉쇄하고 방역철처히 하고 초기부터 검사 몽땅 싸그리 했어야지 이게 뭐냐라고 쉽게쉽게 이야기 하는거랑 반대로 그게 말로만 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어찌되었건 결과가 실패니 정부에 책임이 있다라는 말이야 틀린말일수가 없지만 말그대로 결과만 갖다놓고 그동안 한거 단순 반대로만 도식화시켜서 이랬어야지 하는건 좀 비겁하고 편하디 편한 결론일 뿐입니다. 마치 로또번호 당첨 방송나고서 틀렸으면 그러길래 내가 저번호로 찍자했잖냐고 역정내는 꼴입니다. 그간 큰 틀에서 정부의 의사결정과정이 그리 비합리적이고 이해할수 없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Aquilani물론 시진핑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아무한테도 사과안하는 안하무인 같은 놈이긴 하지만 굳이 저런 사대적인 워딩을 써가면서 굽히고 들어가야 했는지 너무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솔직히 너네가 처음에 제대로 막았어야지 새끼야 해도 모자랄 판에 저렇게 똥꼬 빠는듯한 말을 쓰니 너무 배가 아팠어요
처음부터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인에 대한 방역과 통제는 아주 잘 작동했습니다. 중국인이 국내로 입국한 뒤 확진된 사례는 불과 6건, 한국인에게 2차감염을 시킨 사례는 0건... 입국 금지조치를 안하고도 이 정도로 해냈으면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 거죠. 지금의 사태는 중국인 입국금지와 전혀 무관합니다.
아직까지 입국금지 부르짖는 이들이 기분나빠할 수는 있겠으나, 이런 부류는 제가 보기엔 둘 중 하나입니다.
신천지에게 화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정부 비판을 가하는 신천지쪽 알바거나 신천지 알바들에게 선동당할 정도로 사리판단이 안되거나..
본문을 부정할 서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극단적으로 중국인들로 인해 이 바이러스가 만연해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출입국을 막기 힘들지 않을까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치사율이면 이 악물고 버텨야 할 정도로 현재 한국으로서는 중국 쌩까기는 무리라고 봐요. 이번 사태는 너무나 아쉽지만 정부로서도 최선의 길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아 대만은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대만은 집권당 자체가 반중 정서로 당선됐을테니 빠른 손절이 이득이라고 본 것 같긴 합니다. 대만 경제쪽 사정은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꽤 작은 사이즈의 국가임에도 외환보유고가 한국보다 많아서 버틸 여력은 좀더 있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저번에 중국이 현집권당 당선 후 보복으로 이미 관광객들 다 빼버려서 입국금지에 대한 부담도 덜했을 듯 싶습니다. 다만 대만도 기업 부채가 많은걸로 아는데 중국 경제상황에 따라 장기적으로 부담이 없진 않을테지만.. 하지만 차이잉원 당선된후 중국과 냉전 중이라 대만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겁니다.
중국 망하면 한국 제2의 imf 옵니다. 그리고 지금은 중국이 문제가 아니라 신천지가 문제죠. 말은 바로 합시다. 중국은 비자 제도 부활하고 비자 발급 2주 이상 심사로 까다롭게하면서 코로나환자 차단하고 있지만 신천지는 내부에서 활개치기에 막질 못하는 형국이죠. 압색이라도 해서 찾아내야하는데 검찰총장이 윤석열...
첫댓글 중국인 입국금지 들고나오면 그냥 거르고 봅니다.
아예 전제가 잘못됬어요.
중국인 입국금지가 단순히 전염병의 예방차원이 아니라 중국과의 외교를 흔들고 우리나라 제조업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것을 이용해 경제 지표 하락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악화시키려는 야당과 언론계의 못된 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내심 듭니다.
동감입니다. 모르고 요구하는거면 멍청한거고, 알면서도 그런다면 나라 망해도 표만 얻으면 된다는 작태이죠.
당장 중국공장잠시안돌았다고 산업전체가마비되는데 이건비단 한국만의문제는아니죠..그리고 그리틀어막는다고막아지나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라고들 하죠.
선거때문이면 현재 대중 단절이 남는 장사인데도 그러는거 보면 답답하죠. 진짜 단절이 포퓰리즘이죠. 이란에서 삼성 철수 하랬다고 비판하는 기사가 지난주 있었는데...이란도 그럴진데 중국은 어찌 감당하려고 그러는지...각서라도 받고 입국금지 하고 싶어요. 물론 이미 입국금지 조차도 늦었지만요.
진짜 중국 막으면 경제파탄나는건데.. 주변에 중국관련 일하는사람 한사람이어도 이런말 못하죠..
중국인 입국금지를 주장해야 당연히 불가능하니 안했다고 정부 깔수있고 혹여나 했다면 경제 망쳤다고 다음 메뉴얼로 깔수있으니 그리 말하는거죠.
뭔가 그럴듯한 이유가 있는것처럼 중국인 입국금지 안시켜 이리되었다 말하는 사람들은 진짜 멍청하던가 그냥 문재인이 싫어 까고싶던가 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이세요. 중국이 밉고 짜증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게 현실인것을....
당장 저부터도 국내 코로나 환자에 대한 근심과 걱정이 많지만, 일이 먼저라서.... 중국과 동남아 상황에 더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입니다.
다 엮여있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타업체가 힘들어지면, 저희도 힘들어지고, 저희 관련업체도 바로 타격 받는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혼자사만 어떻게 먹고 살수 있는 시대는 더이상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업체들이 그래요.
훈수두기야 쉽지요.
치트키 두들기듯이 중국봉쇄하고 방역철처히 하고 초기부터 검사 몽땅 싸그리 했어야지 이게 뭐냐라고 쉽게쉽게 이야기 하는거랑 반대로 그게 말로만 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어찌되었건 결과가 실패니 정부에 책임이 있다라는 말이야 틀린말일수가 없지만 말그대로 결과만 갖다놓고 그동안 한거 단순 반대로만 도식화시켜서 이랬어야지 하는건 좀 비겁하고 편하디 편한 결론일 뿐입니다.
마치 로또번호 당첨 방송나고서 틀렸으면 그러길래 내가 저번호로 찍자했잖냐고 역정내는 꼴입니다.
그간 큰 틀에서 정부의 의사결정과정이 그리 비합리적이고 이해할수 없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양자택일식의 선택의 기로는 있었고 여기서 반대급부는 필연적이었다 해도 그건 다소 억울하지만 정부가 책임지고 욕먹고 할수밖에요. 문통역시 다름아닐 것입니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선택 안할수도 없고, 그거 택해서 얻어맞으며 걸어나가는게 국정운영자의 숙명이니 뭐 어쩔수 없죠.
글쓴분 생각에 100% 동의합니다 중국인 입국금지는 후폭풍이 어마어마 할 겁니다 그래서 지금의 정부 정책도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대통령의 “ 중국의 어려움이 곧 우리의 어려움 “ 이라는 워딩은 아무리 좋게 해석을해도 너무나 아쉽습니다 제가 문통한테 처음 실망했네요 앞으론 없겠지만요
@Aquilani 물론 시진핑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아무한테도 사과안하는 안하무인 같은 놈이긴 하지만 굳이 저런 사대적인 워딩을 써가면서 굽히고 들어가야 했는지 너무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솔직히 너네가 처음에 제대로 막았어야지 새끼야 해도 모자랄 판에 저렇게 똥꼬 빠는듯한 말을 쓰니 너무 배가 아팠어요
@Aquilani 그냥 “ 같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겨내자 “ 정도만 했어도 될걸... 그냥 문통 입장도 아예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짜증나더라구요
중국과의 경제가 어떻게 되든 일단 중국인 입국금지부터 하고 보자는 주장은 개인이야 중국쪽이랑 연관이 없을 수도 있으니 그렇게 주장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외교가 걸려있는 정부가 그렇게 판단한다면 대단히 무책임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감입니다. 중국인 입국금지 사안을 쉽게 결정할수 있는 한국정부는 없습니다. 결과론 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인에 대한 방역과 통제는 아주 잘 작동했습니다. 중국인이 국내로 입국한 뒤 확진된 사례는 불과 6건, 한국인에게 2차감염을 시킨 사례는 0건...
입국 금지조치를 안하고도 이 정도로 해냈으면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 거죠. 지금의 사태는 중국인 입국금지와 전혀 무관합니다.
아직까지 입국금지 부르짖는 이들이 기분나빠할 수는 있겠으나, 이런 부류는 제가 보기엔 둘 중 하나입니다.
신천지에게 화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정부 비판을 가하는 신천지쪽 알바거나
신천지 알바들에게 선동당할 정도로 사리판단이 안되거나..
본문을 부정할 서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극단적으로 중국인들로 인해 이 바이러스가 만연해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출입국을 막기 힘들지 않을까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치사율이면 이 악물고 버텨야 할 정도로 현재 한국으로서는 중국 쌩까기는 무리라고 봐요.
이번 사태는 너무나 아쉽지만 정부로서도 최선의 길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대만 같은 경우는 근래 거의 산업 전반적으로 중국에 종속된 형태로 됐다고 하던데 이번에 입국 금지한 건
대만 집권당의 정략적(?) 삽질이라고 봐야 하나요?
아 대만은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대만은 집권당 자체가 반중 정서로 당선됐을테니
빠른 손절이 이득이라고 본 것 같긴 합니다. 대만 경제쪽 사정은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꽤 작은 사이즈의 국가임에도 외환보유고가 한국보다 많아서 버틸 여력은 좀더 있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저번에 중국이 현집권당 당선 후 보복으로 이미 관광객들 다 빼버려서 입국금지에 대한 부담도 덜했을 듯 싶습니다.
다만 대만도 기업 부채가 많은걸로 아는데 중국 경제상황에 따라 장기적으로 부담이 없진 않을테지만..
하지만 차이잉원 당선된후 중국과 냉전 중이라 대만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겁니다.
군사적동맹이야 당연히 미국이지만
경제산업, 관광산업 최대 구매고객은 결국 중국입니다..
지금 당장에야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겠지만
땅덩어리만 넓지 속은 좁은 저 '대국' 이 우리를 가만히 두지않을겁니다..
사드한한령때 생각해보세요.
중국본토에선 롯데박살나서 롯데마트 울며겨자먹기로 헐값에 처분하고 결국 중국에서 사업정리했구요.
그때 알럽느바에서도 얼마나 말들이 많았나요? 중소기업들도 중국이랑 하는것들이 많은데 갑자기 비자발급하는데 시간 지연시키면서
중국으로 출장가셔야하는 회원님들 아주 발을 동동 굴렀죠.
그때는 오히려 '경제 망한다. 중국이랑 협상잘해야된다' 라고들했었습니다..
중국 망하면 한국 제2의 imf 옵니다. 그리고 지금은 중국이 문제가 아니라 신천지가 문제죠. 말은 바로 합시다. 중국은 비자 제도 부활하고 비자 발급 2주 이상 심사로 까다롭게하면서 코로나환자 차단하고 있지만 신천지는 내부에서 활개치기에 막질 못하는 형국이죠. 압색이라도 해서 찾아내야하는데 검찰총장이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