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나요?
이준석이 정치적 돌파구를 연것도 아니고 흥미로운 폭로도 없었지만
그간 이준석이 생각 했던 내용이나 해왔던 행적을 들으면서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준석의 이념과 대척점에 서있고, 표현 하는 방식을 싫어해서
정치인 이준석을 좋아 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준석이 추구 하고자 했던 가치들은 보수가 나가야 할 방향은 맞는 것 같습니다.
진보를 지지 하더라고 올바른 보수가 있어야 이념투쟁을 하고
사회 아젠다에 대한 건강한 논쟁을 할수 있겠죠.
아직도 지지율 꼴아박으면 북풍몰이 해대고
부정선거 읊어 대는 극우들이 보수세력에 똬리를 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전라도에 손 내밀고, 부정선거나 북풍을 손절 하려는 이준석을 보면서
보수가 저런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준석의 말, 행동을 보면서 무언가를 기대하는건 윤석열이 김건희랑 이혼하고 법무부장관 짜르는걸 기대하는거랑 똑같죠.. 즉, 불가능.. 이미 권력이 무엇인지 맛 본 사람이 변한다는건 불가능하다 봅니다..
말과 행동은 일치해야 신뢰가 생깁니다. 그동안 이준석 뿐만 아니라 저쪽당 사람들 나라를 발전시키고 건설적이고 국민을 위하는 입발린 말은 항상 해왔습니다.
하지만 항상 뒤에서 그와 반대되는 짓거리를 수십년간 변함없이 해왔죠.
이제와서 말이 맞네 방향성이 맞네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국힘당쪽에서 제가 기억나는 앞뒤가 한결같은 사람은 윤석열 밖에 없네요.
국힘 쪽은 단 한번도 보수인 적이 없었어요.
극우죠!
민주당 쪽이 진보인 적도 단 한번이 없었죠.
보수죠~
이게 맞습니다
인과응보, 살기 위한 발버둥과 손절... 좋빠가 지지율이 높았다면 이랬을까요? 정치엔터로 흥미는 가는것 딱 그 정도... 제대로 된 정치인라면 대선 전에 좋빠가를 막았어야 함.
행동으로 뭐 보여준게 있어야지...의미없죠.극혐...
이준석 대통령되면 이민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