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단식일기 6일차 오늘은 된장찜질을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마지막 된장 찜질이었는데.. 힘들어서 3시간을 채우기 너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고, 배에 찜질기만 대고 있었다. 저녁에 원장님 얘기를 들어보니, 사점을 넘겨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된장 찜질이 좋다고 해서 남은 기간동안 된장찜질을 계속 해볼 생각이다.
7일차 오늘은 간청소를 한다고 2시 30분 부터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하셨다. 물을 못마시는 고통이 이렇게 큰줄 미쳐 몰랐다. 아.. 물마시고 싶다. 6시, 8시에 약을 먹어줬다. 6시 약은 괜 찮았는데, 8시 약은 약간 올라오려는 느낌이 있었다. 근데, 성분을 보니, 6,8시 야식이 같은거네 ㅋㅋ 10시에 한병마시고, 1시간 가량 누워 있다 바로 취침.
8일차 일어나자 마지 6시에 간청소약 1병 마셔주고, 8시에 2병 마시고 다시 1시간 가량 누워 있었다. 아침부터 속이 메스껍다. 간청소 끝나고 마시는 물의 맛은 그야 말로 꿀맛이었다. 그리고 효소 한잔을 마셨는데, 왠지 느글거리던 속이 안정되는 듯했다. 마지막 약을 마시고 변을 2~3번 본거 같다. 먹은 것도 없는데, 불순물이 나오는게 신기 했다. 마지막 변을 본후 2시간 정도 후에 관장을 했다. 뭔지 모를 불순물들이 꽤 나온다. 알갱이들이 나온다는데, 나는 눈으로는 알갱이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저녁에 관장을 한번 더 했다. 이번에는 처음보다 훨씬 적은 양이 나온다.. 그리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관장이 생각보다 힘들진 않다.
9일차 마지막날.. 된장 찜질을 한번더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부족할거 같아서, 원장님 기공경락을 받았다. 왠지 마지막날 몸을좀 풀고 가야 할거 같은 느낌이랄까..
총 9일간 나의 성적표 몸무게 5kg 감량. 그중 체지방이 4kg이니 나쁘진 않은것 같다. 입소전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몸이 건강해진거 같아서 다행이다.
고생많으셨어요
보식잘하세요~~
스스로 이겨고 즐길수 있는 미정님은 무엇을 해도 충분히 즐겁게 살아갈수 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10일이 너무 짧네요..
미정님 ? 사모님말씀대로 보식이 더중요 하더군요 자신과에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요가 등록해서 다녀보세요
보식때 몸이 괭장히 부드러운것을 느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