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난한 기분에 머리를 식히려고 올립니다...

[던진다고던졌는데팔십키로나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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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이유 ☆ 전 눈물이 많은가봐요... 그대 그리워 흘린 눈물들이 내 마음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어요 전 많이 추운가봐요... 그대 찾아 헤매다보니 내 몸이 이렇게 차갑게 얼어가고 있어요 전 하늘이 편한가봐요... 그대 찾기 쉬우라고 이렇게 높은곳에서 내려가고 있어요 그대... 내 모습 이렇게 변했어도 알아볼 수 있겠죠? 그대 슬프때 외로울때 그대 머리 감싸는 나를 알아볼 수 있겠죠? 비록...내 마음이 하얗게 변했다해도... 비록...내 몸이 차갑게 얼어버렸다해도... 비록...내 눈이 하늘에 머물러있다해도... 그대 곁에 머물고파 찾아온 나를 알아보겠죠? 그대 곁에 잠시 스쳐 녹아없어진다해도 잠시라도 그대 볼 수 있음에 설레이는 내 맘 알 수 있겠죠? 이젠 겨울이 왔네요... 당신께 갈 수 있는 겨울이 왔네요... 까만 밤 그대 뺨 스치우는 하얀눈이 내린다면... 잠시 발걸음 멈추고 저를 바라보세요... 그대...이젠 알 수 있겠죠? 왜 눈이 하얀지... 왜 눈이 차가운지... 왜 눈이 하늘에서 내리는지... 그리고... 그댈 얼마나 사랑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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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