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종대로 ‘한글 랜드마크’ 만든다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_boardId=7741&act=VIEW&boardId=7741 서울시, 세종대로 일대 47만㎡‘한글 마루지’로 조성 (랜드마크) - 한글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알리기 위해 ‘한글문화관광 중심지’ 조성 - ‘한글 마루지’ 지역 내 민간협조 받아 간판, 표지판 등 모든 문자들 한글로 표기 - 세종대로 일대 통의․통인․내수․세종로동 47만㎡ ‘한글마루지’ ① 세종로공원에 8,868㎡규모 ‘한글 11,172마당’ 상반기 중 조성 ② ‘한글학회~주시경집터~사직로’ 900m ‘주시경길 시범가로’ ③ 내수동 75번지 일대 약1,700㎡ ‘주시경 기념공원’ ④ 1박이상 체류하면서 한글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글 사랑방’운영 ⑤ 종로구 통인동 일대 ‘세종대왕 생가’ 재현 추진 - 한글독음프로그램 개발․국제선 항공기 기내방송 송출, 한글교실 등 운영 - 다양한 한글체험관광․한글 픽토그램 개발․공모전․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 서울은 고유문자로 마루지 조성한 세계 첫 도시,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화상품으로 개발 □ 서울시가 정치ㆍ문화ㆍ역사 중심가로인 세종대로 일대를 ‘한글 문화관광 중심지’로 조성, 세계적 문화유산이자 우리고유 문자인 한글을 문화상품화 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 서울시는 세종대로 일대 통의ㆍ통인ㆍ내수ㆍ세종로동 등 47만㎡에 ‘한글 마루지(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수) 밝혔다.
□ 마루지는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우리말 조어(국립국어원 선정, ‘09년)로 세종대로 일대는 세종대왕 생가터・주시경집터・한글학회 등 한글 관련 기존 시설들이 풍부해 한글을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 중심지 조성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 특히 서울시는 민간협조를 받아 이 일대 지역 내 간판, 표지판 등 모든 문자들을 한글로 표기하는 방안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 시는 민간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설명회 등을 통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한글 마루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가 경복궁서측과 세종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등으로 도시관리계획에 한글 마루지 사업의 내용을 반영해 제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는 그동안 한글이 음운표기의 과학성・디자인적 가치 등이 세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면, 이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세계에 높이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 한글은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 한글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세계 학자들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문화상품화 등 통합적 노력이 부족했다.
○ 공공기관의 경우 한국어 보급에 주력해 성과를 얻고 있으나, 한글 자체에 대한 문화상품 개발은 다소 미흡한 실정이며, 조각・픽토그램・디자인・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의 예술 및 상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종합화・체계화되지 못한 채 영세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 서울시는 ‘한글 마루지’에 ▴공원ㆍ시범가로 등 한글 관련 시설 조성 ▴한글 사랑방 운영ㆍ생가 재현 등 한글 문화상품화 ▴한글교실ㆍ붓글씨 체험 등 한글체험관광 활성화 ▴한글 문화콘텐츠 지원 ▴한글 관련 국제행사 개최 등을 통해 한글 마루지를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한민국 한글의 상징로로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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