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진화심리학
 
 
 
카페 게시글
번역 비판 꽃가루 님의 『괴델, 에셔, 바흐』 번역 비판
이덕하 추천 0 조회 590 13.02.06 10:5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2.06 18:17

    첫댓글 저는 이덕하 선생의 꽃가루 님 번역 비판에 대한 평가와 태도가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이덕하 씨께서 꽃가루 님의 『괴델, 에셔, 바흐』 번역판 비판을 반대하는(말리는) 이유로, 자신이 이미 비판했으므로 남들이 재차 비판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논리를 대시는데요. 이것은 참으로 옹색한 유아론적 발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 13.02.06 19:31

    예컨대 음식으로 치면, 세슘 같은 치명적 방사능 원소에 오염된 생선과 채소를 소비자들한테 몰래 팔아먹는 범죄 행위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심각한 오역으로 독자들한테 수많은 경제적/정신적 폐해를 끼치고 있는 불량 번역판을 국내 최대의 교보문고 · 영풍문고 · 반디앤루니스 · 예스24 · 알라딘 · 인터파크 따위 온 · 오프 라인 서점 전부에서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계속 팔아먹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기 때문에, 『괴델, 에셔, 바흐』에 대한 추가적인 번역 비판은 얼마든지 더 필요하고 시급한 상황입니다.

    (2013. 02. 06. 수. 18:29에 작성→19:28에 수정)

  • 13.02.06 18:31

    현실이 이러한데, 이덕하 님께서 꽃가루 님의 『괴델, 에셔, 바흐』 번역 비판이 시간 낭비라는 식으로 폄하하는 것은 정말 기이한 실언 혹은 망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 되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따로 정식 게싯글을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13.07.06 07:50

    정말 뒤늦게 (그러니까 지난 02월 06일 뒤로 딱 5개월이 흐른 07월 06일 오늘에야) 제가 관련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즉 위 댓글에서 제가 따로 써올리기로 했던 “정식 게싯글”은 이미 지난 02월 06일 당일날 저쪽에 있는 《번역과 번역 비판》 게시판에 「이덕하 님의 꽃가루 님의 『괴델, 에셔, 바흐』번역 비판에 관한 언급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써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그 사실을 적시해서 관심 있는 독자 분들께서 즉각 읽으실 수 있도록끔 했어야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뒤늦게나마 그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뭐 아시는 분들께선 벌써 아셔겠지만서두요.

  • 13.07.06 08:06

    사실 「이덕하 님의 꽃가루 님의 『괴델, 에셔, 바흐』번역 비판에 관한 언급 비판」 글을 써올리면서 이덕하 님과 추가 논쟁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이덕하 님한테 저런 비판적 의견을 품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던 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해서 02월 06일 정식 게싯글을 써올리고 이덕하 님의 반론성 댓글에 별다른 추가 댓글을 달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최소한 이덕하 님을 비판하는 정식 게싯글을 《번역과 번역 비판》 게시판에 따로 올렸다는 사실만은 독자 분들께 알려드리는 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3.02.06 21:03

    저는 꽃가루 님의 번역 비판 작업을 폄하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른 책의 번역을 비판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더 낫다고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한국에는 엉터리 번역이 너무 많고 그것을 비판하는 사람은 너무 적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효율성을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꽃가루 님의 작업을 되도록 널리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꽃가루 님의 작업이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면 이런 글을 써서 올리지도 않았겠지요.

    그리고 “이 책을 한국어로 읽는 분에게는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라는 문장을 쓰지도 않았겠지요.

  • 작성자 13.02.06 21:09

    아래 글을 제가 왜 운영자만 올릴 수 있는 <번역 비판> 게시판에 옮겼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꽃가루 님의 작업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래 글에 제가 “이 책의 번역을 비판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이제 제가 할 필요가 없어졌군요”라는 댓글을 달았다는 점도 주목해 주십시오. “이덕하만 최고다”라는 자만심이 있었다면 그런 댓글을 달지도 않았겠지요.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번역 비판
    http://cafe.daum.net/Psychoanalyse/82Xi/42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번역비판-4장(1)
    http://cafe.daum.net/Psychoanalyse/82Xi/43

  • 13.03.26 17:25

    《번역과 번역 비판》 게시판에 있는 글 『http://cafe.daum.net/Psychoanalyse/NSho/158』에 딸린 댓글에 제 답변이 있습니다.

    애초에 논쟁을 의도한 것이 아니어서 이덕하 선생의 댓글에 응답하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뒤늦게 일종의 “보충 설명” 같은 댓글이 필요한 것 같아 저쪽에 써올렸습니다.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