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포퍼(Karl
Raimund Popper, 1902-1994)와 토마스 쿤(Thomas Samuel Kuhn,
1922-1996)은 20세기 과학 철학자들 중 가장 유명한 것 같다. 나는 이 두 과학 철학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만한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둘 다 수준이 별로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왜 포퍼의 과학 철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 상당히 상세히 밝힐 생각이다. 비판할 텍스트는 『Conjectures
and Refutations: The Growth of Scientific Knowledge(1963)』에 실린 「Science: Conjectures and Refutations」이다. 영어판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다.
http://keck.ucsf.edu/~craig/Karl_Popper_Science_Conjectures_and_Refutations.pdf
https://webfiles.uci.edu/rsmead/PHIL330/Readings/Popper%20-%20Science%20-%20Conjectures%20and%20Refutations.pdf
http://www.inf.fu-berlin.de/lehre/pmo/eng/Popper-Science.pdf (excerpt)
영문과 번역문을 아래 책에서 인용할 것이다.
『Conjectures and Refutations: The Growth of Scientific Knowledge』, Karl Popper, Routledge, 2009
『추측과
논박 1: 과학적 지식의 성장』, 칼 포퍼 지음, 이한구 옮김, 민음사, 2006
이한구의 번역에는 문제가 많다. 가능하면 영어판으로 읽는 것이 좋다.
『추측과
논박(이한구 옮김)』 번역 비판
http://cafe.daum.net/Psychoanalyse/82Xi/48
나중에 글을 정리하면서 인용한 부분을 내가
번역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장담은 못한다.
이덕하
2012-08-24
첫댓글 http://keck.ucsf.edu/~craig/Karl_Popper_Science_Conjectures_and_Refutations.pdf 도 발췌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