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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좌파인 나는 이번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사태가 반갑다
이덕하 추천 0 조회 469 12.05.09 17:4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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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10 15:03

    첫댓글 비판의 꼭지점은 알겠지만 글쎄요, 이덕하님의 칼날이 평소와 달리 상당히 감정적으로 보이네요. 우리가 소위 말하는 모 여대에 대해 저 여대 애들은 이래!라는 일반화의 오류처럼 불편하네요. 물론 덕하님이 쉽사리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분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만...NL 계열, 소위 주사파라고 칭해지던 운동권 세력에 대한 비난이 과거 박홍 신부의 비난처럼 너무 한 곳 만을 향해 있다면 비약인가요? PD 계열은 어떠했나요? 제 생각에는 계열을 떠나 운동을 한다던 혹은 사회 민주화를 꿈꾼다는 사람들 속에서 많은 모순을 봐왔기 때문에 뭐 계열에 대한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 12.05.10 15:08

    꼭 특정 계열 운동권 출신을 옹호하는 것 같아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전 북한 독재주의 체제 당연히 무너져야 하고, 갈아 마셔도 시원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다만, 운동권에서 보여준 그래서 심지어는 현재 정치판으로 나간 사람들 조차 (계열을 떠나) 진정 민주주의를 원하는 사람인가 의심스런 사람들도 많다는 점입니다. 과거 운동권에서 보여준 비민주적, 굳어버린 사고방식의 사람들에 대한 전반적인 회의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것이 과거 운동권 전체에 대한 회의는 아님을 분명히 하고 싶네요.

  • 작성자 12.05.10 15:59

    저는 PD 계열이나 다른 계열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NL은 두 가지 면에서 특별히 한심합니다.

    첫째, 김일성주의를 받아들이고 북조선 독재 체제를 옹호한다.

    둘째, 지극히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인다.

  • 12.05.11 13:54

    저런 사람들이 퇴출되어야 마땅하지만, 그 사이
    진지하게 들여다보지 않은, 제목만 읽고 지나치는 일반 시민들은
    '진보'라는 이름에 학을 떼고 다시는 들여다보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서
    참으로 진퇴양난인 형국입니다. 안타깝습니다.

  • 12.05.12 22:18

    북한 추종 세력이 통합진보당의 다수파이고 당권파란 말인가요? 그렇다면 통진당의 지지를 거두어야 겠군요.
    노선이 다르다면 갈라서야지요. 북한 추종세력과 비판세력이 당을 같이할 수 없지요. 북한에 대한 비판 입장을 분명히 하는 새로운 진보정당이라야 보수, 수구에 반대하는 국민의 지지를 넓힐 수 있지 않을까요?

  • 작성자 12.05.13 06:23

    저도 남한의 진보정당의 강령에 “북조선 정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김일성주의자들이 의미 있는 세력으로 남아 있는 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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