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동아일보를 보다가 아주 한심한 생각이 들어서 이글을 씁니다.
수능이 운전면허시험인가? 라는 제하의 글이다.
EBS인터넷강의를 폄하하는 글이라는 느낌이 왔다.
심지어는 " 한 수험생은 국가가 커닝페이퍼를 나눠주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며 분개하였다"는 말을 인용하고 있다."
글 쓴이의 직업이 무엇인지는 불문하고 이런 말을 서슴치 않는 교육자들 때문에 우리 교육이 이 모양이 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위에 인용한 말을 좀 더 넓게 생각해 보면 학교 선생님들은 커닝페이퍼를 만드는 보조원이니면 그것을 흠쳐다가 제자들에게 나눠주는 사람들인가? 라고도 폄하할 수 있다.
위의 인용한 말을 한 수험생은 상위권이라고 한다.
그럼 상위권의 학생은 저만 잘하면 되지 왜 남을 걸고 넘어지는가?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어렵게 출제하였다고 데모를 하면 다시 시험치는 나라가 아닌가?
인강은 인강대로 사교육을 줄이는 데 어떤 수단보다 큰 역할을 하고 있는것이다.
교육자 라는 분들이 앞서서 정부의 노력에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첫댓글 05년 경이였나? 서울역앞쪽 버스타고 지나가는데 크게 시위했었죠. 공인중개사 너무 어렵게 내서 시위...그당시 참여정부 머리가 공인중개사 어렵게 내면 중개사 숫자 줄어서 부동산시세 안정화 될거라고 생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