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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9일 오후 5시 대한항공편으로 출발하여 뉴질랜드 오클랜드국제공항에 도착(약 1 1시간 비행)
오클랜드공항에서 국내비행기로 환승 퀸스타운공항으로 이동(약2시간비행)도착은 3월10일 오후 12시30분경 자동차로 호텔로 이동 (약15분소요)
오클랜드공항 아직 못나온 사장님을 기다리면서 ... 음식물 체크가 까다롭다라는 이유..인데... 암튼 의사소통의 문제도 ^^* 이럴땐 영어 좀 잘 배워두어야겠다라는 마음만 가득...좀 이제라도 배워볼까나~ ㅎ
퀸스타운으로 가는 비행기는 어디서 환승하느냐 물었더니(안내문 들고 있는 저분 하나투어인가?) 뉴질랜드비행기면 사진에 보이는 화살표대로(출국장에서 나와 왼쪽방면) 그런데.. 우리는 달랐다. 밖으로 나가서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
국내선으로 가는 셔틀버스 기다리는 중
버스가 온통 숲으로 드리워져있다. 느낌이 좋다. 물론 인터넷에서 사전답사 충분히 보았지만..
국내선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대단히 풍만...흠.. 이쁘고 날씬녀만 추구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아주 좋은 현상.. 그리고 보는 이로부터 오히려 호감이 갈 수도 있다라는 생각과... 편하다라는 느낌..뚱뚱녀는 뉴질랜드에 오면 천국이 아닐까 싶다~ ㅎㅎㅎ 암튼 나만의 느낌이었을까? ^^*
퀸스타운 공항에 도착하니...비행장부근이 바로 산이 있고 ... 정말 자연의 천국으로 왔구나라는 신선한 느낌
뉴질랜드 원주민 마우리족의 동상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도중.. 운전기사님이 경치 좋은 곳에 정차하여 사진찍을 타임을 준다.
퀸스타운은 보석 같이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를 품안에 안고 있으며 여왕에게 바치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의미로 유래된 지명으로 뉴질랜드 남섬 제일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 도시로 유명합니다 원래 마오리족이 살던 곳인데 1850년대 이 곳으로 이주한 유럽인에 의해 개척된 도시로서 오세아니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스키장을 비롯하여 번지점프,제트보트,래프팅,스카이다이빙,루지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있다.
날씨가 좀 흐렸다. 기온은 초가을날씨
퀸스타운 공항에서 타고 온 셔틀밴.. 뒤에는 짐을 싣고 .. 요금이 70불이었는데... 돌아갈 때에는 40불(차량이 달랐고 인원이 3명 줄었다--한분은 급한볼일이 생겨 도착하는 이튿날 바로 귀국하시고 두 분은 마운트쿡트레킹을 더 하신다고 남았다.)
우리가 머무는 호텔 바로 건너편
첫번째날 호텔
호텔옆면-- 짐만 두고 바로 점심식사하러 중심가로 걸어갑니다.
자동차대로변에 주차되어있는 자동차는 중고차를 매매하는 차량입니다.
저기 보이는 퀸스타운의 전망대도 나중에 올라갑니다.(25불=1인)
일본인들이 중심가를 활보하면서 이번 쓰나미지진으로 모금운동을 하는 거였습니다. 저도 20불 넣었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 어여쁜 인형들이 걸려있네요~ 이색적입니다. ^^
사실 'Kiwi'는 뉴질랜드인에게는 참으로 특별한 단어입니다. 뉴질랜드에는 3개의 키위가 있는데, 하나는 과일 키위(Kiwifruit)이고, 다른 하나는 새 키위(Kiwibird), 세번째는 뉴질랜드인을 뜻하는 키위(Kiwi)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흔히 뉴질랜드 사람을 뉴질랜더(New Zealander)라고 부르기보다 키위라는 별칭을 많이 씁니다. 키위의 주산지이자, 귀여운 키위새의 나라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과일 키위도 키위, 키위새도 키위라고 부르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보통 Kiwifruit, Kiwibird라고해서 혼동할 염려는 없습니다.
키위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북섬의 브라운 키위(North Island Brown Kiwi)와 남섬의 키위(South Island Kiwi)로 나누어 집니다. 남섬의 키위에는 큰 얼룩 키위, 작은 얼룩 키위, 로우이 키위(Rowi Kiwi), 하아스트 토코에카(Haast Tokoeka), 스튜어트 섬 브라운 키위(Stuewart Island Brown Kiwi)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큰 얼룩 키위의 개체수는 3만에서 1만으로, 로우이 키위는 3천에서 2천으로, 하아스트 토코에카는 6천에서 2백으로 그 개체수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는 알을 깨고 나오는데만 4일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모든 키위는 키위하우스 안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는데, 키위 하우스는 어두컴컴한 건물 안에 옅은 조명만을 켜둔 곳입니다.
전망대 오르는 케이블카 타는 곳
싸이클을 가지고 올라 내려올 때 타고내려오기도합니다.
전망대입니다. 패러글라이딩도 그림의 한몫을 합니다.
1시간정도 시간소요되는 전망대관광 .. 중심가로 다시 내려갑니다.
공원에서 아까 일본인의 쓰나미모금운동으로 어린이들이 합창을 합니다.
벼륙시장같은 장이 열려있었지요.
마지막 날.. 여기 선착장에서 증기선배를 타고 유람할 것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있어 산책해봅니다. 호수를 낀 퀸스타운의 도시는 정말 아릅답습니다.커피숍에서 앉아 바라만 보아도 하루가 금새 지날 것 같습니다.
오리떼들도 아주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거리의 악사--모여앉아 들어주는 것도 잼있을 것 같은데..다들은 다른 관광으로 안중에 없겠지요?
윌리엄 길버트리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퀸스타운에 거주 했던 유럽인이라고 합니다 더니든 에서 양 몇마리를 몰고 왔다고 하는데 그 기념 동상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일 밀포드트레킹의 입산안내브리핑을 들으러 안내소에 들렸습니다.
이렇게 오늘하루 밀포드트레킹을 위한 퀸스타운에서의 휴식이었습니다. 호텔로 돌아가 잠시 쉬고 저녁을 먹으로 째즈까페로 갔었지요. 고가의 양고기요리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아~ 모두 여기오면 좋아할텐데.. 하구 말이죠.
유감이지만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호텔에서 보는 전경 오전 8시 출발하는 테아나우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나선다.(호텔 앞에서-도보3분거리)
유리창엔 빗방울이
테아나우에 도착..(퀸스타운에서 2시간20분 소요)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커피숍에 일본인 알바생도 있어서 소통에 문제가 없다(일본어 하시는분은 참조) 이곳에서 보통 들렸다가 커피마시고 화장실 들리고 하는것 같다. 밀포드트레킹 들어가는 배시간이 아직도 시간이 많아서 이 커피숍에서 잠시 쉬었다가기로 했다.
테아나우호수
테아나우호수.. 커피숍 건너부근.. 여기서도 어디론가 또 다른코스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 같다.
이 새가 키아새의 모형인가?.. 키위새와 또 다르다.
키아 새의 실물
국립공원탐방소에 들려서 입산신고를 한다.버스정류장에서 그 길따라 반대방향으로 걸어서 8분거리
탐방쎈타에서는 약간의 장비와 트레킹에 필요한 정보지도등.. 약품 기념품을 판매하고 밀포드트레킹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다. 특히 샌드플라이에게 물릴 것을 대비로 스프레이와 바를는 약도 우리는 한국에서 준비해갔지만 이곳에 와서 구매해도 되니까...(참조)
탐방쎈타 뒤로 돌아가보니.. 호수와 연결.. 푸르른 초원이 너무 아름답다.
13시-- 선착장으로 가는 셔틀밴이 도착...바로 출발
비지쎈타(탐방쎈타)를 뒤로하고.. 밀포드트레킹의 첫발걸음을 하는 순간이다.
비지쎈타에서 이곳까지.. 약 25분 소요
비가 조금 그치는가.. 빗발이 약해져간다. 밀포드트레킹의 시작점까지.. 거리는 약 5Km 1시간20분소요 (배타는 시간)
오는 도중 비가 그치는가했더니 더욱 세차게 내린다.도착하면서 프라스틱통에 신발을 담근다. (소독)
밀포드트레킹의 시작.. 첫날은 1시간10분정도 빗속으로 첫번째 산장까지.. 산장 도착후 1시간여만에 개임
글레이드하우스는 가이드가 진행하는 럭셔리롯지(호텔 수준) 우리는 헛(Hut)이라는 산장에서 숙박하므로 배낭이 무거움(한국의 산장보다 조금 더 좋다) 침낭/음식.. 아마도 음식이 제일 무거울 것이다. 워낙 음식에 연연하는 편이라.. 거기다가 술도 ^^* 그야말로 산장에서는 배불리 먹지말고 가볍게 음식하면서 ..하는 트레킹이 문명을 떠난 자연의 세계를 경험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지않을까하는 생각해 본다. 또한 사람의 체질따라 먹는 음식도 다르고 건강상태에 따라 먹어야할 음식도 다르다. 밀포드트레킹의 음식준비물은 각자 알아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누군던간에 물질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자면 육체가 편안해야 할 것이다.
선착장에서 우리가 묵을 클린톤산장까지는 약1시간10분 소요되는 거리였다.(5km)
클린톤 강
메인 길에서 보면 이정표가 있다. 조금 들어가보니 생태늪지대인 것 같다.왕복 15분도 안되는 거리이다.
산장에 거의 도착하니 입구에 수영장이 있다라는 뜻의 안내문자가...산장으로 바로가서 배낭을 내리고 안내문대로 가보았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강가의 모습과 수영하기 좋은 조건의 물살이 잔잔이 흐르고있었다. 하지만.. 나는 손만 씻고 산장으로 돌아왔다. 비는 이미 그치고 있었고.. 신은 우리들에게 따사로운 햇살을 선사하고 있었으니...행복한 하루를 또 보내고 있다.
내일은 민타로헛이 목적지이다.
클린톤에 도착하니 선발대가 기다리고 있다. 룸에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리는 것 같다. 밀포드트레킹의 헛의 이용은.. 선착순대로 룸에 들어가 비껴져있는 벧드를 바로내려놓으면 임자가 있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주방문에 걸려있는 차트에 방번호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두면 배정완료이다. 그리고 룸으로 들어갈때에는 등산화를 벗어야한다.따라서 샌들이 꼭 필요하다.배낭의 무게때문에 호텔에 두고왔는데 후회가 된다. 암튼 차후 가는 분은 꼭 지참하시라.슬리퍼 얇은 것이면 된다.비상대책으로 양말 하나를 샌들대신으로 사용했다.그리고 키아새라는 새가 등산화를 물어가기도 한다니 등산화는 두개 끈으로 묶어서 매달든가 룸으로 가지고 들어가 남에게 불쾌감이 안가도록 본인의 자리에 비나루등 깔아서 올려두면 되겠다.
주방이다.코펠만 가지고 가면 렌지는 주방에 달려있다. 컵대신에 씨에라를 가지고가면 다용도 사용에 편리하다.되도록이면 간단하게 먹는 음식으로
저 외국인은 나무에다가 밀포드트레킹이라는 글자를 새기고 있었다.
주방 난로에 모여진 등산화...다음숙소지인 민타로산장에도 난로가 있었는데...거기 성능이 더 좋다.
많이 젖은 옷이 주방안에 걸려져있는 모습--우리나라 사람들이 장비는 고급임은 사실이다 ㅎㅎㅎ
빨래줄에 옷걸이가 좋다. 세탁소에서 오는 하얀철사의 옷걸이 2개정도 준비하면 좋다. 보이죠? 돌아올 때 마지막 산장에 기부하고 왔죠. 아마도 누군가가 잘 사용하게 될겁니다. ^^* 그리고 귀마개도 준비.. 코고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래도 잠이 잘 오질 않겠죠? 암튼 첫날은 웬지 날밤 새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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