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케이(Lee K. Dance) 이경은 안무가의 레퍼토리 연작 [이것은 꿈이 아니다: 산행](안무 이경은)이 오는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이경은 안무가가 지속적으로 실험해온 ‘꿈 프로젝트’의 새로운 연작이다. 이경은 안무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악몽이 현실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꿈을 향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2009년 BIDF AK-21 흑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멕시코, 헝가리 등을 순회하며 성과를 거뒀다. 이 공연은 한국공연예술센터 2013년 공동기획프로그램 우수레퍼토리시리즈 선정작으로, 춤과 목소리를 적극 사용해 산행에 관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여러 봉우리와 물가를 쉼 없이 오르내리는 등산에 인생을 빗대어 표현한다. 산행과 인생의 공통점을 무대화해 재미를 선사한다. 이경은 안무가의 시적 이미지와 상상력에 위트를 더해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안무 세계를 선보인다. 리케이댄스 특유의 독특한 에너지와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케이댄스는 이경은 안무가가 이끄는 전문현대무용단으로 2002년 설립 이래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경은 안무가는 무용학과를 졸업해 2001년 제4회 한국안무가 페스티벌 금상 외 2004년 제18회 독일 슈투트가르트 솔로 댄스페스티벌 최고 안무상, 2005년 제13회 무용예술상 무용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컬처=심지홍 인턴기자)
[공연정보] 공연명: 무용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산행] 안무: 이경은 음악감독: 지미 세르 공연기간: 2013년 2월 23일 ~ 2월 24일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출연진: 이경은, 권령은, 윤가연, 산느 하넨, 지미 세르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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