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13년 봄철 산불조심 특별대책 강조기간을 2월1일부터~5월15일까지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산불전문진화대원 활동을 강화하고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예방∙초동진화에 중점을 두고 산불방지에 전 산림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지자체 관계기관에 산불방지상황실을 설치해 산불위험예보지수 등 기상여건에 따른 산불경보를 4단계로 구분 단계별 조치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 요인 차단을 위해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산불 취약 지역에 각 기관에 감시원을 상시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만약에 대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초등 진화 진압을 강조하고 산림항공관리소에 산불진화 헬기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특별대책기간’인 3~4월에는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취약지 순찰로 쓰레기소각, 농산부산물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과 감시 활동을 집중 전개키로 했다.
산불강조기간은 2/1일~5/15일까지이며 기상및 국지적 조건에 따라 차등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