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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솜다리 설악산에서- | <2019년 5월19일 설악신선대 출사 - 박상복 作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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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다리 꽃말: 숭고한 사랑, 국화과- 솜다리속- 산솜다리 - 온몸에 털이 나 있다. 학명: Leontopodium coreanum, 한국명: Korean edelweiss(한국에델바이스), 조선화융초, 형태: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꽃대의 높이가 15-25cm정도이다. 무화경(無花莖)의 잎은 거꿀피침모양이며 길이 2-7cm, 나비 0.6-1.2cm로서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고 표면에 면모가 다소 있으며 뒷면은 회백색이다. 화경 밑의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없어지지만 밑부분의 것은 남아 있고 중앙부의 잎보다 작으며 중앙부의 잎은 퍼지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6cm, 나비 7-15mm로서 엽병이 없다. 꽃: 꽃대와 무화경(無花莖)이 모여나기하며 화경은 높이 15-25cm로서 면모로 싸여 있고 때로 회백색이다. 포는 드물게 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25mm, 나비 4-7mm로서 백색 털이 밀생하고 다소 누른빛이 돈다. 머리모양꽃차례는 잡성으로서 8-16개가 두상으로 달리며 花莖(화경)은 길이 1-20mm이고 포편은 3줄로 배열되며 가장자리가 흑색이 뒷면에 털이 밀생한다. 열매: 열매는 수과로 긴타원모양이며 길이 1mm정도로서 짧은 털이 밀생한다. 뿌리: 목질화된 짧은 근경에서 빈약한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생육환경: 해발 800m이상 되는 능선의 절벽이나 바위틈에 자생한다. 번식방법: 7월말경에 채취한 종자를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발아한다. 재배특성: 재배적지는 바람이 잘 통하고 반그늘지고 약간 습윤한 곳이 좋으나 너무 과습하게 재배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여름철의 고온에 매우 약하며 장마철에 식물체가 죽는 경우가 많다. 주로 약간 경사진 낙엽수림하부에 재배하는 것이 좋다. 용도: 초물분재로 이용하면 좋다. 고랭지의 지피용 소재나 암석원 등에 식재할 수 있다.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분포지역: 금강산-설악산-한라산, 특징: 환경부에서 한국특산종으로 국내 특산 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지정번호 식-121) ♠전설(傳說): 에델바이스는 독일어로 ‘Edel 고귀하고 Weiss 희다’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이다. 원래 신이었던 에델바이스를 인간세계로 내려 보냈는데 그녀는 알프스 산의 정령이 되어 산속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산에 올랐던 젊은 산꾼이 그녀를 보고 아름다움에 매혹되었는데 산을 내려온 후 사람들 사이에 에델바이스의 아름다움에 대한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이에 수 많은 산꾼들이 그녀를 보기 위해 산에 오르기 시작했고 그녀는 그런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만 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조물주는 그녀를 다시 원래의 신분인 여신으로 변모시키고 천상으로 불러 올렸다. 그 후 산을 찾은 사람들은 그녀가 살던 산장에 하얗고 고귀하게 핀 꽃을 보고 그 꽃이야말로 에델바이스가 남기고 간 그녀의 정령이라 여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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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이 멎을듯 아름다운 님에게 예쁜 찬사를 보내며!...
<유익종>- 들꽃 -자유인산악회/한문희총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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