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예신입니다!
평생 서울에서 살다가 인천으로 시집을 오게됐는데 막막하더라구요..ㅠㅠ
예식장도 인천과 서울에서 오기 편한 곳이 어디인지 한참 찾고 고민하기도 했구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글 살짝 남기고 갑니다^^
저는 예식장은 두군데밖에 투어를 안했어요~
인천, 서울이 딱 만나는 곳이 1호선 부평역이어서 부평에 있는 예식장만 찾아봤는데
제가 결혼하는 날짜에 원하는 시간대에 남아있는 예식장이 두군데밖에 없더라구요,
부평역 내부에 있는 곳도 가봤지만 홀 2개가 동시예식이라 너무 복잡하고 신부대기실이
구석에 있어서 패스,
그다음 잔여타임이 있는 폴라리스에 갔는데 홀이 넓고 유럽풍이라 정말 신선했어요,
천장도 높고 버진로드도 길고, 예식 마지막에 천장 뚜껑이 열리면서 풍선 날리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길래 마음에 들었어요.
식대가 저렴해서 혹시나.........하는 걱정도 했는데 부모님 모시고 시식 해본 결과 식사도 깔끔했구요,
네이버 이미지 검색으로 봤던 것 보다는 확실히 눈으로 보는게 더 예뻤어요..^^
이래저래 결혼식이 2주앞으로 다가와서 검색하다가
혹시나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겨봤습니다~~
다들 행복한 결혼 하세요^^
첫댓글 저도 여기서하는데 추천합니다..
홀이랑 라운지가 넓고 14층홀 같은경우에는 천장도 높아서 답답하지 않아서 어른들이 좋아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