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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삼성전기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강원도까지 왔더니 녹초가됨 ㅋㅋ
다들 아시는대로
9:00 양재역 셔틀
10:00 ~ 13:00 - 역사관 견학 및 제품 설명 등
참, 견학하기 전에는 샌드위치, 과일, 쿠키, 쥬스, 아메리카노 등
뷔페식 조식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꺄 -
- 점심식사( 3가지 메뉴중 선택)
직원분들이 다들 이번 신입지원인가? 하시면서 신기해하심 ㅋ
약간 쑥스럽더군요 ㅎ
12:10 ~ 12:55 - 기술면접 문제 풀이 (일명 PT면접 이죠?)
어렵지 않은 문제라고 하셨는데 어려웠어요 ㅋ
나눠준 문제지에 풀고 -> 문제지 제출 -> 기술면접 실시때 다시 받아요 ㅎ
13:00 ~ 17:00 - 대망의 면접 시작 !!
저는 인성 -> 기술 -> 토론 순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ucky하다고 생각했어요
- 인성면접: 압박없으시고 다들 웃어주시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셨어요
저는 아무래도 현재 직장이 있는 상태여서 그런지
왜 삼성전기에 오려고 하는가, 경력이 아깝지 않은지 등을 물어봐 주셨고
좀 떨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ㅎ
- PT면접: PT설명을 제가 생각해도 잘한건 아니었는데,
끝나자마자 인성으로 들어가심 ㅋ 인성면접과 조금 다른 포인트에서
무슨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지, 마케팅쪽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은지 등 물어보셨어요
- 토론면접: 주제는 '일제고사부활' 이었습니다.
찬반은 개인이 정할수 없고 주어진대로 의견을 피력하셔야 해요
주제가 공개되고 나면 10분가량 의견을 정리할수 있는데 서로 대화는 못한답니다.
총 40~50분 가량 이루어지는데 토론이 20분 정도? 그 후는 토론과 관련된 질문을 하세요
관련 주제는 아니었지만, 어떤 기업이라면 로얄티를 갖고 일하겠는가? 를 물어보셨어요
18:00 ~ 서류제출, 면접비와 USB16기가를 받은 후 종료!!
다시 양재역, 수원역으로 셔틀을 태워주셨어요 ㅎ
면접팁!! 가장 강조하신 점은 자신감과 솔직함 미소 였습니다.
특히 신입사원을 뽑는 것은 조직의 활력을 위해서이다 그러니 활력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경직되지 않고,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느 면접에서나 통한다고! 말씀해주심
그리고 복장은 너무 획일화되는 것이 좋지 않다. 산뜻하고 센스있는 복장이 오히려 플러스라고 말씀하셨어요
남자분들도 삼성이라고 너무 파란색 넥타이만 고집할 필요 없다는 ㅋㅋ 말씀
저는 베이지색 자켓을 입고 갔었는데 가기 전날 많이 고민했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안심했어요 ㅋ
지원자들이 릴랙스하도록 여러가지 다과, 대기실 음악까지 여기저기 신경써 주셔서 고마웠다는 ㅎ
덕분에 오랜시간이었지만 편안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참, 삼성전기에 미남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ㅋ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습니다 흐흐흐흐
이상, 면접후기 끝!!
이제 삼성은 면접이 거의 끝난거 같은데
내년 상반기에라도 제 글을 보고 지원자들이 참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 계열사 전체 12일에 발표한다고 말씀하셨음 !! 악 그때까지 정안수에 물 받아놓고 기도라도 해야겠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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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흑 ㅠㅠ 12일날 나는건가요 ㅠㅠ
아 한참 남았네요ㅜㅜ
우험 한참 남았군염..... ㅋㅋㅋ
언니....저 인성 언니 바로앞...기억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원도 보고 알았어요 ㅋㅋ
네 기억나요~ㅎ 그날 잘들어가셨어요? 저는 온 기운을 쏟아서 그런지 돌아가는 버스에서 기절했어요 정장입고 버스에서 자려니까 다리에 쥐났다는 ㅋㅋ
안녕하세요 임원면접끝나고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인사했던 지원자입니다 ^-^v
ㅎㅎ 연수원에서 꼭 만날수 있길 바래요 ㅜ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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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30일에 보셨나봐요 누구시지? ㅋ
면접인원은 몇명이었어요??
50명정도있었어요 ㅎ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넵 믿음님도 함께 좋은결과!!있으시길 ~
저도 경영지원 지원자분들중에 베이지 자켓 여자분 기억나요 ㅋㅋ 그날 튀었던 사람은 베이지님과 우리 흑석파 정도? ㅋ
옷이 달라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듯 ㅎ 무리도 다시니던 분들이 흑석파였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