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의 피의자 신문조서의 진술도 번복하는 월명동의 째림주(4월18일 공판 = 검사의 증거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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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있는그대로 날짜 : 08-04-18 17:04 조회 :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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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었다면 허풍과 거짓말을 쏟아내는 월명동 달밝골의 째림주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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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18일 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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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60개가 넘는 증거를 제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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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다른 증거들은 대부분 예상된 증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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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치 못한 증거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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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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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에서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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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사가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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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2회, 제3회 피의자 신문조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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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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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이 자신의 범죄사실을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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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공안작성의 피의자 신문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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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민국 검사 작성의 제1회 및 제2회 피의자 신문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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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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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1. 2.의 진술을 번복하는 제3회 피의자 신문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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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째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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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실에 대한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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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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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의 변호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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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작성의 피의자 신문조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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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작성의 제1회, 제2회 피의자 신문조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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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의 임의성은 인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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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에 대하여만 다툰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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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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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의 변호사가 진술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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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동 째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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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에서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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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이 마치 전기고문을 할 듯한 위해를 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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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진술한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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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사 작성의 제1회 및 제2회 피의자 신문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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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진술과 다르게 진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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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국으로 송환 한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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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억압된 상태에서 범죄사실을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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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을 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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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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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피의자 신문조서에서 위 진술들을 다시 번복하였고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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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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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직통으로 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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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예수님이 동행하신다는 월명동 째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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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하나님이나 예수님께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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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되게 진술하는 것이 당연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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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범부도 자신의 말에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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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림주라는 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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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랬다 저랬다 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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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림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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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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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들을 비디오로 다 녹화 했을 줄은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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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피의자 신문조서 작성당시 녹화된 CD를 제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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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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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성은 인정합니다. 다만 진정성을 다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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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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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째림주가 속아서 혹은 뭔가가 두려워서 또는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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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진술했기 때문에 진정성이 없는 신문조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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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님은 월명동 째림주를 너무 무시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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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로 이런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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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림주로 믿고 젊은 청춘을 허송한 내가 미친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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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자 한번 되겠다고 집나와서 헤메던 울 마눌님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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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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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되고자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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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 더 지난 과거의 어지러웠던 기억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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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도 남김없이 날려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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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고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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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자고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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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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