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라는 것은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순복하는 것입니다. 따른다고 하잖아요. 원래 양의 속성은 따르는 것입니다. 조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막 건의하고, 불평하고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 양의 속성은 따르는 것입니다. 양들이 우는 소리 들어봤어요? 양들이 뭐라고 우는 지 아세요? 모르세요? ‘아멘’ 하고 웁니다. 짐승 양이나 메에 하고 울지 사람 양은 ‘아멘’ 하고 웁니다. 성령님이 얼마나 유머가 있는지 아세요? 좀 전에 성령님이 ‘양이 뭐라고 우는지 아느냐? 아멘 하고 운다’. 양은 아멘하고 우는 것입니다. 아멘아멘 하고 입으로만, 부흥회 가면 군대식으로 사람들을 아멘 훈련시키는 사람 있잖아요? 아멘이 그게 뭐야? 다시 한번 아멘! 그러나 아멘이 무슨 구호입니까? 아멘은 영에서, 마음에서 동의가 돼서 나와야지요.
목자의 음성을 들음으로 하나가 되는데 어떤 사람이 설교에 은혜가 안 된다 하면 딴 교회로 가려고 하는데 자꾸 부목사님 보내고, 전도사님 보내가지고, 또 협박도 하고, 가려는 교회는 이단이라고 해 대고, 붙잡아 놓는다, 그러면 그 사람이 뭐 하겠습니까? 그러면 그 사람이 그 교회 다니는 동안 계속 이야기 합니다. 우리 교회 목사님 이상하지 않아? 우리 교회 목사님 난 맘에 안 들어. 우리 교회 목사님 왜 설교를 저렇게 해? 교회가 왜 이렇게 하지? 그러면 이게요. 잘 들으셔야 합니다. 이것이 이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양들에게 전염이 되어 버립니다. 이스라엘에게 섞여 사는 무리들이 원망하고 불평을 하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번져 가잖아요? 그것이 양들에게 번져 가버립니다.
울산에서 목회할 때의 일인데, 어떤 성도님이 저보고 한 얘긴데, 어떤 목사님이 저를 비난하는 전화를 성도들에게 돌린 것입니다. 그 중에 질이 나쁜 사람은 동의하고, 그 중에 괜찮은 사람은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전혀 동의는 안하고, 상대방도 인격이 있으니까 정면에서 아니라고 하기도 미안스럽고, 마음으로는 아니라고 하면서 그냥 듣기만 한 것입니다. 저는 전혀 모르는 것이죠. 그런 다음에 저를 딱 만났어요. 그런데 제가 그 사람을 보니까 영이 잘못되어 있어요. 반역의 영이 들어갔어요. 악한 영들이 틈을 탔어요. 그래서 왜 이렇게 잘못되어 있느냐? 저는 배경을 몰라요. 왜 영적 상태가 이렇게 되어 있느냐? 분명히 정상이 아니다. 왜 반역의 영이 들어갔느냐? 그러니까 ‘목사님 저는 그런데 동의도 안했는데요. 그런 전화를 받았을 뿐인데요. 상대방이 미안할까봐 속으로는 다 부정하면서.. ’ 그 때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영적으로 예민할 때는 굉장히 예민합니다. 그래서 제가 되게 혼냈어요.
‘왜 그런 전화를 받았느냐? 왜 그것을 듣고 있었느냐? ’
여러분 영의 세계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동의 안 해도 들어가요. 동의 안하고 듣고만 있어도, 거기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변승우 목사님의 "2009. 1.21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중에서 발췌
고라는 어떤 사람입니까? 앞에서 말했듯이 고라는 모세와 아론을 제외하고 레위 지파의 족장들을 지휘 통솔할 수 있는 그런 존귀한 자입니다. 그런데 고라의 눈에 모세와 아론이 스스로 높여서 왕처럼 군림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자기들 멋대로로 보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자기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를 볼 때 그는 충성된 증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니까 하는 거고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것은 안 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눈치만 보고 하나님의 뜻만 살피면서 가는데, 고라는 그걸 모르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본 것입니다. '너나 우리나 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인데 왜 스스로 높이느냐? 우리의 왕이 되려고 하느냐?' 그래서 레위 지파 사람들의 우두머리들을 모으고 이스라엘 족장들 우두머리를 모아서 모세에게 대적했습니다. 영적 권위에 대적한 겁니다. 오늘날도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진짜 미련한 짓입니다. 하나님이 땅을 갈라지게 해서 그들을 삼켜버리는데 가족과 추종자들 전부를 삼켜버렸습니다. 멸망당한 겁니다.
고라가 하나님 회중에 들지 못한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 회중에 들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레위 지파로서 특별히 성별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멸망당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권위를 업신여겼기 때문입니다. 권위를 업신여기는 것도 거짓 믿음이고 죽은 믿음입니다. 그 사람 마음속에 천국은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권위를 업신여긴 사람은 반드시 거기에 해당하는 형벌을 받는데, 어디가 병들고 어쩌는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런 것도 때로는 있지만, 자기 마음속에 평화가 없고 기쁨이 없습니다. 자기 마음에 의로움이 없습니다. 천국이 사라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권위에 복종을 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영적 권위자들에게 순복하시기 바랍니다.
한번은 꿈속에서 본 환상인데 넓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데 징검다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조그마한 몸이 날랜 소년 하나가 깔깔 거리면서 징검다리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것입니다. '깔깔깔깔' 아주 비웃으면서. 그게 뭐였느냐 하면 권위를 업신여기고 사역에 대해서 불평을 토로하는 어떤 영을 그런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람들 마음속으로 폄론하는 말 가지고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데 그 폴짝 뛰어다니는 영혼은 다 병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충성스러운 사람들이 믿음이 변질됩니다. 그런 경우는 대책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정리해 주지 않으면 대책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마가복음 4장에 보면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삼가 조심하라'고 그랬습니다. 사람은 권위를 업신여기고 사역을 불평하는 말을 누군가로부터 들으면, 씨가 잠복해 있다가 어느 때가 되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고라의 길을 걸어가는 악한 영이 믿음 생활 잘하고 있는 우리에게도 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금방 병들고 여러분은 죽는 겁니다. 그러니까 무엇을 듣는가 삼가 조심하십시오. 귀를 꽉 막고 그런 사람이 전화하면 '나는 그런 거 모른다'하고 얼른 전화를 끊어버려야 됩니다. 그 사람과 인간적인 감정이 상할지라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것이 내가 살고 그를 살리는 길입니다. 누군가 동조해 주면 옳은 줄 알고 더 그런 짓을 합니다. 한국 교회에 그런 일들이 많습니다. 고라의 길을 걸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이일들이 저에게도 일어날뻔했던일이였습니다. 불평불만을 말하는사람의 말에 동조는하지않았지만, 듣기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어느순간 목사님들을 보는눈이 조금씩 달라지려고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파쇄하고있고, 그사람과는 연락을 현재 하지않으며, 결국에는 그사람의 나중은 사랑하는교회를 떠나버리고말았습니다. 정말이지 조심하고 또조심해야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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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아~~~~~멘!
아멘~아멘~♡
백번 아멘입니다
아멘
실제로 이일들이 저에게도 일어날뻔했던일이였습니다. 불평불만을 말하는사람의 말에 동조는하지않았지만, 듣기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어느순간 목사님들을 보는눈이 조금씩 달라지려고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파쇄하고있고, 그사람과는 연락을 현재 하지않으며, 결국에는 그사람의 나중은 사랑하는교회를 떠나버리고말았습니다. 정말이지 조심하고 또조심해야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