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꽉찬배추라면 1톤트럭에 500포기도 실지못하는데 750포기를 실고와서 약 300포기는 포기당 2000원씩 필요한 이웃에게 판매하고 나머지는 세척하여 11월 29일 오후부터 절여서 11월30일 새벽부터 5명이 약5시간동안 세척하여 물기를 빼고 무우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갈치속젓 생새우 파 마늘 고추가루 양파 갓....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 11월30일 13시부터 백일홍님 돌맹이님 에델바이스님 마녀님 아우님 수리 그리고 동네주민 대여섯분이 도와주셔서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여 김치봉사를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일년간 김치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비용도 많이들었고 시간과 정성도 많이들었고 참여도가 낮아서 회의가 일기도했지만 맛있게 먹어주는....우리의 김치를 기다리는분들이 계시기에 지속할수 있었고 추후로는 분기별로 계획을 세워서 꾸려나갈 생각을 갖고있는데...회의를거쳐서 결정토록하겠습니다
새로참여하신 돌멩이님 백일홍님 에델바이스님께서 90킬로그램의 김치를 지인들에게서 주문을 받아서 10킬로그램당 5만원씩 멀리 부산까지 택배로 배달을 하게되었습니다
첫댓글 수리님, 마녀님 넘 고생 하셨네요.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온누리에 진동되어서 살을 에는 위도 녹일것입니다.
너무 수고들 하셨어요...행복 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