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 미국 하와이주의 하와이 아일랜드(일명
빅아일랜드) 동쪽 끝에 있는 칼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사태가 벌어져 2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인근 주민 1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용암이 분출한 칼라우에아 산은 해발 1,250m 의 활화산으로 세계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중 하나입니다. 1983년 이후 간헐적으로 많은 양의 용암이
분출된 적이 있으며 마그마로
만들어진 절경으로 관광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 화산의 분화구 바닥은 4월 30일 무너지면서 지진을 일으켰고, 그동안 분출된 용암이 새로운
지하 공간을 찾아 흘러내리면서 레일라니 주택가와 인근 지역으로 퍼져 나갔고 40년 만에 최대인
규모 6.9의 강진이 5월 4일 이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아래 포스팅 사진들은 용암 사진작가인 브루스 오모리(Bruce Omori)가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
빅아일랜드에서 촬영한 것이다.
첫댓글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