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선교사를 보내준 영국교회 형편
영국교회는 기독교를 거부하는 원주민을 감옥에 가두고 학대하던 때가 있을 정도로 왕성하게 부흥성장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2005년도 자료에 의하면 기독교 예배당 수가 47,635개 교회였는데 그중에 1,315개 교회가 다른 용도로 변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교회를 나오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아 있는 교회들도 성도가 있다면 대부분 늙은이뿐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바바라 쿠커라는 성도는 말하기를 "슬픈 일이라."라고 하였고 리차드 오브라이언이라는 성도는 말하기를 "주일날 젊은이들은 말 타고, 테니스 하고, 축구경기를 하기 때문에 교회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교회를 방문한 자가 존 목사에게 왜 이렇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그는 말하기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하며 자신이 40년 동안 목회를 했지만 모르겠다."라고 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도나 월프라는 영국여인은 말하기를 "원주민들이 미신 행위를 하는 것을 금하였던 영국의 선교사들이 그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라고 거침없이 말하고 있으며 이어서 선교사들이 원주민들에게 기독교를 믿으라고 한 것은 잘못이라고 하였다.
그뿐 아니다. 영국인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미신행위에 심취하여 땅의 영혼을 살려야 한다고 하면서 원주민들이 춤을 추듯이 광란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제스 힐스라는 남자는 말하기를 "예수는 인간이고 스승이었으며 샤먼(샤머니즘, 주술사, 박수, 무당 따위)이었다. 그리고 예수는 2천 년 전의 일이고 예수의 구원은 필요 없고 자신의 구원은 자신뿐이라고 말하면서 예수의 구원은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영국에서는 신이라는 말은 이제 쓸모가 없다고 하고 영국의 젊은 사람들은 신이라는 말을 듣기조차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교에 큰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케니라는 남자는 기독교에서 불교로 개종하였는데 그는 말하기를 "스님은 단순히 명상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영국인은 특정 종교에 매달리지 않고 시장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듯이 자기가 맞는 종교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불교 신자 다르마바즈라는 남자는 말하기를 "신을 쇼핑한다."라고 하였다. 이는 영국인이 종교에 다가가는 서구문화의 한 모습이라고 하였다. 그뿐 만은 아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영국의 젊은이들이 모태신앙을 거부하고 어려서 받은 유아세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이 없이 때문에 취소하고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선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영국세속주의 협회"라는 단체가 있는데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에서 무신론을 선언하는 구성원은 과학자, 의사인데 다이언 먼데이라는 남자는 유대교를 탈퇴하여 말하기를 "나는 지금 나이가 80세가 되어가고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인간이라는 존재가 온갖 추한 짓을 하기 위한 핑계로 종교를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를 탈퇴한 존 멋 그래프트라는 남자는 기독교를 탈퇴한 이유를 "지금까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어떤 여인은 말하기를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자기들이 이러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2003년 GMS 선교대회 영국지부 보고에 의하면 토마스 선교사를 배출한 영국의 하노버 교회는 성도가 없어 교회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 있고 관리를 할 수 없어 팔기로 했다는 것이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영국 기독교 예배당이 팔려 술집이나 디스코장으로 바뀌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슬람이 예배당을 사서 이슬람 사원으로 꾸며서 세를 확장하고 있고 그리고 세를 확장하는 수단으로 예배당을 사서 이슬람 교육을 위한 방송국을 만들어 어린이를 상대로 이슬람 교육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영국교회의 쇠퇴하는 모습을 본 우리 한국교회는 어떻게 될 것이며 앞으로 한국교회가 영국 기독교가 걷는 그 길을 밟지 아니하려면 영국교회 현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금부터 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영국교회 쇠퇴하는 것은 그 나라의 기독교 사정이고 우리나라는 걱정 없다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한국교회 안일한 태도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다음에 계속)
첫댓글 오늘 국민일보 미션에는 영국교회가 밑바닥을 치고 부흥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군요. 카페교회가 주목받고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