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수학을 ...하는데요...
보통 유명한 과외샘들 보면 문제 풀이해법을 유형나눠서 글로 쓴걸 외우게하잖어요 이건이렇게 이럴땐 저렇게
뭘 이용해 푼다.... 이렇게 풀면 막상 성적은 잘나와도 그거 잊어먹으면 ;; 또 말짱도로묵 될꺼같은데요.
과외샘한테 이건 왜이렇게 되는가 이건 왜안되는가 이런쪽으로 가르침을 청하는게 더좋지 않을까 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원리가 이해가 더중요하다고 그러던데 ..정말 그런가요?
그냥 보통 과외샘들하는데로 쭉 따라가면 실력이 늘것이라 믿고 해야하나요?
만약 자신이 기초가 부족하다면... 지금 고2라도.... 다시 기초부터 복습해나가야 하는게 맞을까 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첫댓글 문제를 보면 유형마다 구하는 방식이 있는게 당연하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제푸는걸 이해하는것하고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쩌면 말그대로 문제푸는것만 이해하고 외우려고 했을때 말짱도로묵이 될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수1에 대한 원리이해가 충분히 되지않았고 스스로 유추를 통하여 답을 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다시 복습해 나가는것이 좋을것이라고 봅니다.
원리를 과외선생님에게 물어보는건 과외시간낭비라고 보구요.원리는 스스로 깨우칠때 비로소 머리에 각인이됩니다.혼자 해보고 그때 안되면 도움을 청하는것이죠. 과외선생님들의 역활은 물론 학생의 점수까지 높여주면 좋겠지만, 나중에 학교에서 배울걸 미리 (혼자하는것보단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볼수있겠네요.그리고 수학은 역피라미드와 같아서 아는것이 많아 질수록 더 배울수 있는게 많아지죠. 즉 기반 피라미드의 꼭지점이 부실하다면 그 위로 쌓아가기가 힘들겠죠. 기초가 모든것의 근원입니다.
헐.. 캐공감이네여... 내가 수학학원을 절대 안다니는 이유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