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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변호사로 자기분야를 선점하라
부지불식간에도 환경은 계속 변화하고 있었다. 우리가 옥션이나 G-MARKET같은 온라인상점에서 열심히 구매를 하는 동안, 택배산업이라는 새로운 운송분야가 양적으로 팽창해왔고 지금은 우체국에서도 택배를 한다. 대형할인점이 늘어 나고 있는반면, 동네수퍼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외식으로만 생각했던 피자를 집에서 먹고있는 회수가 늘어나고 있다. 환경문제가 가장 첨예한 국가간의 갈등문제로 등장했다.
변호사 설계의 주제는 간단하게 말해, 변화에 순응하고 다가올 미래를 미리 준비하는것이다. 미국변호사, 나아가 국제변호사로서 시장에서 자신을 설계하는일은 어찌 보면 신천지라고 할수 있다. 상대적으로 전문변호사가 부족한 한국의 법률시장에서는 자신이 만드는 시장이 바로 미래의 시장인것이다. 아직까지 미국과 같이 세분화된 법률시장은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국제변호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언어를 잘한다는 것으로는 일단락지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 배경에는 전문지식이라는 자신만의 영역을 실력으로 충전하고 시작해야만 그 진가가 의도한대로 발현되는것이다. 영어라는 소프트웨어와 전문지식이라는 무기로 자신만의 시장영역을 개척할수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보장될수 있고 진정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정립할수 있는것이다.
영어와 전문지식과 더불어 중요한 변수는, 미래산업의 트렌드에 어떻게 부합할것인가의 문제이다. 특별한 동기가 없는한 사양산업보다는 미래가 보장된 산업에 기반을 둔 변호사업무를 설계하는 것이 순리일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취업 사이트에서 제시한 괜찮은 현재와 미래의 직업을 다음과 같이 예시하고 있다. 법률/법집행부분을 빼더라도, 다른 직업군에서 미래에 대한 영감을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바이오기술 특허변호사, 운동선수담당 고용계약 전문변호사, 문화콘텐츠전문변호사등과 같이 자신의 대학전공이나 사회에서의 쌓은 전문성을 결합하여 법률시장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운다면 좀더 쉽게 본질에 접근할수 있다.
법률시장선진국인 캘리포니아주의 전문변호사 검색을 하면, 그들의 업무영역중 한국인 미국변호사에게 관심을 될만한 것들찾을 수 있는데, Banking, Bankruptcy, Civil Rights, Construction, Contracts, Copyright, Corporate, Employment, Entertainment, Franchise, Immigration, Insurance, Internet, Medical, Oil & Gas, Patent, Product Liability, Real Estate, Securities, Sports, Tax, Trademark, Water등이 있다. 원유 및 가스(Oil & Gas), 의료(Medical)나 물(Water)가 눈길을 끈다.
한국의 헤럴드경제가 보도한 5-7년후 유망직업순위를 보면 일목요연하게 미래의 트렌드를 정리해 놓은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식량관련 변호사나 재무전문변호사가 마음에 끌린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첫번째 표 내용을 읽기가 조금 어려운데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늦었지만 표를 다시 올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